빠통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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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해피엘리스 4 4740

이번 크리스마스를 그레이스랜드 리조트에서 보냈습니다..

푸켓 메니아인 저는 10년 사이 짧은 여행으로 5번 여행을 갔어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하루

호핑투어하고 비치에서 하루놀고 또하루 관광이나 푸켓타운이나 쇼핑몰 갔다오면 벌써 집에갈 날

이고.. 넘넘 아쉬웠죠.. 

그에 비해 유럽사람들은 편하게 몇날 몇일을 비치에있고 날씨안좋은날 관광이나 마사지 받고

하는 모습이 부러워서 작년엔 푸켓에서 한달을 여행했지요.. 한달을 여행하니 매번 여행할때마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많이 채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신랑과 약속했죠.. 이제

다른곳을 찾아보자궁..

근데 막상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 나니 또 푸켓을 찾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번엔 3박 5일로 빠통에서만 있다오는걸로 결정하고 숙소를 탐색하던중.. 눈에 확 들어온 리조트

가 그레이스랜드리조트 였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숙소 수영장과 비치와의 거리라 이차선 찻길만 건너면 바로여서 수영장에서 놀다

가 바다에서 놀다가가 넘 편했다는게 제일 좋았구요.. 그러다보니 비치쪽 썬베드를 빌릴 필요

가 없으니 썬베드 빌리는 값이 굳은것도 좋았구..^^ 근데 하루는 바다 상태가 넘 좋아서 빌렸습니다..

조식은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 된점이라면 매일 끓인 밥과 국(미소국, 소고기국 등) 나와서 전 좋더

라구요.. 아침에 피곤하고 입맛없음 달걀요리와 끓인밥과 국 으로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

요.. 빵종류들도 많았고, 야채 햄 치즈 등등 제 입맛에 모두 맛있었어요..

다른분들 글을 읽어보면 직원들의 친절도가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복불복인가봐요..

전 모두 친절한 직원들만 만났거든요..

룸상태는 저희는 아시는분이 계셔서 좋은조건에 스윗룸에 묶게 됐는데.. 온수도 잘나오고 원풀욕

조, 사우나 시설도 있고요.. 물론 사우나는 하지 못했지만요.. 침대도 더블한개 싱글한개 있어서 방

도 크고 좋았고, 거실에 티비와 쇼파와 조그만 바같은게 있어서 맥주한잔 하면서 대화하기도 넘 좋

았어요..

크리스마스때는 리조트 잔디밭에서 화려한 파티가 열렸는데.. 약 200평~300평? 암튼 넓은 잔디밭

에 뷔페가 차려져 있고 무대에서는 태국무용과 게이쇼가 열렸죠.. 뷔폐도 맛있었고 음식 질도 좋았

습니다.. 넘 이쁜 조명과 트리들도 이뻤구요.. 돈이 안아까웠죠.. 좀 안타까웠던건 파티 끝나기 전에
비가조금 내려서 호텔 조식먹는데로 피해서 좀 파티 흥이 깨졌던게 좀 아쉬운 점이네요..

크리스마스를 더운나라에서 보냈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난생 처음 참석해서 그랬는지 넘 감격해서

눈물한방울 났다는..ㅋㅋㅋㅋ 넘 행복했습니다...

그레이스 랜드리조트는 저와 같이 비치와 수영장에서 실컷놀고 쉬고 먹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가

될거 같습니다..

한가지더 좋았던건요.. 방라로드에서 리조트까지는 걸어서 약 15분남짓 걸려요.. 툭툭이로는 200밧

정도구요.. 물론 가까우면 가까운데로 좋았겠지만 빠통이지만 조용하고 찻길 건너기도 안위험하고

요.. 주변 거리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넘 좋은점만 썼나봐요..^^ 근데 전 정말 좋았어요..

모두들 즐건 여행되세요..



4 Comments
마야베이 2011.01.03 15:52  
저도 예전에 2200바트 였던가 4박을 했던 그레이스 랜드...
그러나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리조트...
리조트 시설도 그렇고, 코딱지 만한 수영장엔 아이들이 그득,시내 다니기도 불편...
해피엘리스 2011.01.03 18:11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가봐요.. 전 정말 좋아서 좋다고 한건데.. 제가 묵었던 리조트중엔 좋은편이었는데..ㅋㅋ 모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
positano 2011.01.05 12:30  
저도 몇년전에 3박했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가바요.. 좋았던것은 조식에 쥐포생선이 나왔던것 하나고.. 음.. 엘리베이터 타고 움직였는데 객실은 3층인가 2층인가 기억이 안나지만, 11월에 갔는데 너무 눅눅했어요.. 푸켓 눅눅하다는 곳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눅눅한 곳은 처음이였던 듯..그땐 패키지가 진짜 많아서... 일정 시간되면 풀장에 패키지 손님 오는데(가끔은 낮에도).. 그게 중국인일경우 넘 시끄럽다는... 객실도 딜럭스 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고(습해서 그런듯) 대신 욕실의 욕조는 정말 컸었네요.. 다녔던 곳중 기억나는 쉐라턴라구나.밀레니엄. 홀리데이인. 반타이. 멀린비치.사왓디빌리지.까따팜 등등 보다는 별로였고, 디바나, 빠통멀린과는 비슷한 수준인듯했어요.. 수영장은 넓직하니 좋지만 갠적으로 수심이 깊은곳은 무서워서.. 그레이스랜드는 수심이 깊은곳이 더 넓어서요..
주리오 2011.01.05 21:00  
체크아웃 할때 바가지 썼던 기억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막상 사용하는덴 좋을 것 없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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