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suk 11
suk 11은 이 게시판에도 많이 올라와 있으니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검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태국이 4번째쯤 되는데..
방콕에 묵었을때는 대부분 카오산 주변에 머무른지라..
이번엔 쑤쿰빗쪽에 한번 가보자고해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까지하고
suk11을 갔습니다.
엥.. 근데 실망이예요..
전날에는 뉴씨암3에 머물렀었거든요.. 거긴 여전히 깨끗하고 가격대비 참 친철하구요.. 개인금고, 티비, 냉장고.. 다 갖추고도 700밧이었는데..
suk11은 개인화장실을 쓰는 더블룸의 가격이 900밧이 넘고, 티비없음/냉장고없음/구식에어컨(소음작렬) 욕실도 작고.. 게다가 불친절한 직원들.. 늘 방이 full이다 보니 서비스 마인드가 제로... 틱틱대며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서 본 어둡고.. 약간 동굴같은 느낌이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런 묘한 분위기가 실제로 보니.. 참 지저분 하더라구요..
암튼 땅값비싼 쑤쿰빗지역에.. 호텔들만 가득들어선 곳에서는 나름 괜찮은거라고 하지만 카오산 주변과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제게는 방랑푸 지역이 물가도 싸고.. 놀거리도 많고.. 훨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