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에서 두번째 묵었던 숙소입니다.
3명이서 트리플룸을 구하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마땅한 곳이 없더군요.
꼬따오 숙박비가 싸다는 말은 예전 이야기 같습니다.

그리고 육지와 워낙 많이 떨어진 섬이라 전기가 귀해서
에어컨룸은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기본정보]

위치 : 싸이리 비치 남쪽 끝 언덕(싸이리에서 매핫으로 넘어가는 언덕 위)
룸타입 : 트리플룸(싱글침대 세개)
세부사항 : 개별욕실, 선풍기, 티비
가격 : 500밧 (3명 이용)

에어컨은 거의 방마다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시려면 거의 두배의
요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꼬따오에 가시면 곳곳에 특히 편의점 앞에 프리맵이 비치되어 있으니
지도를 보시면 대부분의 숙소는 나와 있습니다.
토미리조트도 나와 있어요.



리셉션은 이렇게 길가에 있습니다. 싸이리에서 매핫으로 넘어가는 언덕
이 있는데 비포장 도로 입니다.



길 왼편은 이렇게 산쪽이구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가 이건물 2층에 있습니다.



길 오른편은 이렇게 바다 쪽이고 좀 더(많이) 고급스러운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쪽 리조트는 가격이 좀 더 비싸겠지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가시면..이렇게 통로가 나오는데
숙소에서 처음보는 구조였습니다.
방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커튼을 치지 않으면
방이 다 보입니다.(사생활 보호 안됨..ㅋㅋ)



트리플룸 내부는 이렇구요. 싱글 침대가 3개 있습니다. 방은 넓은 편이구요



트윈룸은 이렇게 생겼네요. 열려 있길래 살짝 찍고 왔습니다.
근데 화장실 사진을 못찍었네요...^^
트리플룸 화장실은 천장이 뚤려있고 방하고 통해요..ㅋㅋ


총평 :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하루쯤은 묵어봐도 좋을 곳 같네요. 직원들도 친절하시구요. 청결하구요.
섬 물가와 숙소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