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푸켓)타운] 푸껫 올드타운 호스텔 에어컨 더블룸 550밧
아주 예전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긴축 예산 배낭 여행자들이 숙소는 타운에 잡아 놓고 썽태우 타고 해변으로 이동해서 바다 즐기고 다시 타운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여행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만큼 타운의 숙소가 해변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었는데요, 지금도 저렴한 곳이 있긴 합니다만 예전처럼 대비가 확~ 될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하나...푸껫타운 자체도 나름 여행/관광지로 부상한 덕인지, 아니면 푸껫의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해서 그런지 이쪽의 괜찮은 숙소 요금도 많이 올랐습니다.
일단 끄라비 거리에 있는 푸껫 올드타운 호스텔의 경우 에어컨 2인실이 550~650밧 이에요. 650밧짜리 방은 창문이 외부로 나 있어서 볕이 잘 드는 장점 있구요, 선풍기 더블룸은 450밧이군요. 토스트와 과일 같은 아주 간단한 아침 식사가 포함이구요... 이곳의 위치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끄라비 거리에 있구요 타이후아 박물관 바로 옆입니다. 끄라비 거리가 어딘지 모르시겠다구요? 썽태우 출발장인 라농 거리에서 바로 한 블럭 북쪽에 평행으로 나있는 길입니다. 이 호스텔에서 나와서 바로 정면에 나있는 작은 샛길로 들어가면 딸랏 쏫(재래 시장)이 나오고 라농 거리가 나와요. 위치가 대강 감이 오실런지요.
www.phuketoldtownhostel.com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구글맵은 http://bit.ly/dS7pA5
이 숙소를 보기 전에 탈랑 거리에 있는 D's 코너 게스트 하우스도 봤거든요. 그곳은 에어컨 더블룸에 580밧, 선풍기는 380밧이였는데 방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어둡고 낡은 느낌인데다가 방이 너무 넓더라구요. 전 필요이상 넓은 방은 불안해서요.
그리고 이 두 호스텔 사이에도 숙소가 몇 군데 정도 더 보였는데 역시 비슷한 느낌입니다. 직접 들어가 방을 보진 못했지만 에어컨 더블룸에 480밧 정도에 아침은 안주고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하는군요. 분위기가 좋은지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묵더라구요.
푸껫 올드타운 호스텔은 방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바닥이 나무구요... 그런데 단점도 있습니다. 방사이의 방음이 아주 부실해요. 3월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 조용했지만, 만약 수다쟁이라도 옆방에 묵는다면 아주 불편해져요. 그리고 방안에 있는 화장실의 윗부분이 오픈되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주 허물없는 사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민망한 소리가 아주 그냥 바로 들립니다. 방안의 시설은 매우 간단해서 TV도 냉장고도 없고 에어컨과 옷장, 간단한 탁자들이 있고 무선인터넷이 미약하게나마 잡혀요. 내부 시설은 얼마 전에 리노베이션 한 덕분에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벽에 더러운 자국이 있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어요.
시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싼 숙소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위치상의 장점이 분명히 있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바 특유의 운치가 약간 흘러나오는 편이어서 이 점이 여행자에게 어필 할 수 있네요. 실내에서는 신을 신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현관에서 벗어놓고 들어와야 돼요. 그래서 바닥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스텝들은 친절한 사람도 있고 뚱한 사람도 있고 사람에 따라 가변적이어서 딱히 뭐라고 말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선전지에 적힌 것처럼 늘 프렌들리한 스텝이 있는 건 아니라는 점. 하지만 푸껫타운에 단 하루 묵을 거라면, 몇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지내볼만한 차분의 느낌의 숙소였어요 .
일단 끄라비 거리에 있는 푸껫 올드타운 호스텔의 경우 에어컨 2인실이 550~650밧 이에요. 650밧짜리 방은 창문이 외부로 나 있어서 볕이 잘 드는 장점 있구요, 선풍기 더블룸은 450밧이군요. 토스트와 과일 같은 아주 간단한 아침 식사가 포함이구요... 이곳의 위치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끄라비 거리에 있구요 타이후아 박물관 바로 옆입니다. 끄라비 거리가 어딘지 모르시겠다구요? 썽태우 출발장인 라농 거리에서 바로 한 블럭 북쪽에 평행으로 나있는 길입니다. 이 호스텔에서 나와서 바로 정면에 나있는 작은 샛길로 들어가면 딸랏 쏫(재래 시장)이 나오고 라농 거리가 나와요. 위치가 대강 감이 오실런지요.
www.phuketoldtownhostel.com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구글맵은 http://bit.ly/dS7pA5
이 숙소를 보기 전에 탈랑 거리에 있는 D's 코너 게스트 하우스도 봤거든요. 그곳은 에어컨 더블룸에 580밧, 선풍기는 380밧이였는데 방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어둡고 낡은 느낌인데다가 방이 너무 넓더라구요. 전 필요이상 넓은 방은 불안해서요.
그리고 이 두 호스텔 사이에도 숙소가 몇 군데 정도 더 보였는데 역시 비슷한 느낌입니다. 직접 들어가 방을 보진 못했지만 에어컨 더블룸에 480밧 정도에 아침은 안주고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하는군요. 분위기가 좋은지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묵더라구요.
푸껫 올드타운 호스텔은 방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바닥이 나무구요... 그런데 단점도 있습니다. 방사이의 방음이 아주 부실해요. 3월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 조용했지만, 만약 수다쟁이라도 옆방에 묵는다면 아주 불편해져요. 그리고 방안에 있는 화장실의 윗부분이 오픈되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주 허물없는 사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민망한 소리가 아주 그냥 바로 들립니다. 방안의 시설은 매우 간단해서 TV도 냉장고도 없고 에어컨과 옷장, 간단한 탁자들이 있고 무선인터넷이 미약하게나마 잡혀요. 내부 시설은 얼마 전에 리노베이션 한 덕분에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벽에 더러운 자국이 있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어요.
시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싼 숙소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위치상의 장점이 분명히 있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바 특유의 운치가 약간 흘러나오는 편이어서 이 점이 여행자에게 어필 할 수 있네요. 실내에서는 신을 신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현관에서 벗어놓고 들어와야 돼요. 그래서 바닥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스텝들은 친절한 사람도 있고 뚱한 사람도 있고 사람에 따라 가변적이어서 딱히 뭐라고 말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선전지에 적힌 것처럼 늘 프렌들리한 스텝이 있는 건 아니라는 점. 하지만 푸껫타운에 단 하루 묵을 거라면, 몇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지내볼만한 차분의 느낌의 숙소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