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 극성수기 호텔 부킹정보
얼마전 올렸던 "호텔부킹을 잘하면 1박이 공짜"라는 글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올 여름 집사람과 8박 10일의 일정으로
홍콩 - 방콕 - 파타야 일정의 호텔 부킹정보를 올려보겠습니다.
물론,
현지 여행사나, 한국여행사의 도움 없이,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남겨준 친절한 정보를 모아~ 모아서~
제 여행의 일정에 접목시켰습니다.
우선 올 여름 일정은 7월 29일 케세이퍼시픽으로 홍콩으로 가서,
2박 예정입니다.
홍콩 숙소는 지금 고민 중이라, 결정은 못했지만
워낙 비싼 호텔비용과, 최소의 공간을 제공 하는지라
번화가에서 지낼지.. 아님 비용을 줄이면서 변두리에서 지낼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7월 31일 방콕으로 들어 오는데요..
일단 아델피그랜드를 마음에 두었었죠..
스쿰윗 지역과, 아속에서 가까우며,
태국여행의 목적 중의 하나인 라바나 스파와, 헬스랜드가 가깝기 때문이에요.
일단 여행의 동선이 가깝고, 편리한 이점이, 많은 여유를 보장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일정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여행 일정 전체의 스케쥴과 소요경비를 엑셀 파일로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저희는 싼곳을 찾아다니지는 않습니다.
단지, 저희 일정에 알맞은 숙소이거나, 부담없는 가격이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스쿰윗 아속은 저희 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스팟입니다.
라바나 스파 / 헬스랜드가 있고,
나중에 여행기가 있겠지만,
너무 맛있는 소갈비 국수, 많은 쇼핑 스팟들, 썬쎕운하,
그리고 짐톰슨 아울렛(언눗 소이 93), 등등 바쁜 일정을 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부킹을 잘하면 1박이 공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wr_id=21428
처럼, 혼자서 준비하시는 경험 없는 많은 개별 여행자를 위해
별거 아니지만,
저의 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별 소득 없는 정보 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요^^
우선 홍콩 일정을 마무리 하고 7월 31일 방콕으로 옵니다.
숙소는 스쿰윗 소이 19..
BTS 아속에서 걸어서 3분 이구요
로빈슨 백화점 바로 뒷 건물이에요.
Key Bangkok Hotel
http://www.thekeybangkok.com
한국 분들한테 많이 안 알려 졌어요.
예약은 아고다(한글 지원과 예약과 바우쳐 모두 한글 출력 가능해요)에서..
7월 31일 ~ 8월 3일.. 한국에서 보면 초 극 성수기 일정이지요^^
3박 예약 하는데,
스탠다드룸 / 호텔 3박 숙박료 + 조식뷔페 + 10%서비스차지 + 7% 태국 부가세... 모두 포함해서
US$ 130.63 결재 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145,500원 (카드사 해외 결재 수수료 제외)
즉, 1박 조식뷔페 포함 48,500원이구요,
조식이 없는 조건은 1박에 2,300원 정도 저렴하네요.. 그럼 당연히 조식포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허접하지 않은거 같아요.
극 성수기 / 스쿰윗 아속역에서 걸어서 3분 / 조식포함
이것만으로도 가격이 너무 훌륭합니다.
빨간펜 표시가 호텔이에요^^
자 이제 방콕여행 초반을 마무리 하고, 파타야로 갈거에요.
"방콕(동부터미널 에까마이)에서 파타야 버스타고 가실때.."를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11115
참고하시고 파타야로 갑니다.
Amari Orchid Hotel Pattaya
2010년 여행과 마찬가지로 아마리오키드로 숙소를 정했어요.
순환 썽태우 타기 너무 좋아요.
뭄 아로이 가기도 좋고, (가는데 150밧, 오는데 200밧)
저희가 구입한 헬쓰랜드 10 쿠폰 사용하기 위해서 파타야 헬쓰랜드 가기 쉽고(편도 썽태우 10밧),
알카쟈 쇼 걸어서 갈 수 있구요..
무엇보다 호텔 수영장 이용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아마리 오키드는 야외 수영장이 두개에요^^
굉장이 넓고, 좋아요^^
역시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습니다.
작년에 가든윙 디럭스에서 3박을 했는데, 바닦이 카펫이라 냄새가 조금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슈페리얼 가든뷰,
마루바닦이라 냄새 없구요, 의외로 넓습니다.
슈페리얼룸(가든뷰) / 호텔 3박 숙박료 + 조식뷔페 + 10%서비스차지 + 7% 태국 부가세... 모두 포함해서
US$ 284.10결재 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316,300원 (카드사 해외 결재 수수료 제외)
즉, 1박 조식뷔페 포함 105,133원이구요..
제가 결정한 슈페리얼 룸 가든뷰와 슈페리얼 룸은 가격이 다릅니다.
사실 태국여행 경비 중에 비행기와 호텔을 제외하면
별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요.
비행기는 올해 한류의 영향으로, 태국민들도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약간의 발품만 팔면, 좋은 호텔을 매우 경제적으로 부킹할 수 있구요,
절약된 비용으로, 쇼핑, 마사지, 스파, 맛있는 음식, 여행경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싼 호텔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
제 여행 경비 예산과, 제 일정에 맞는 위치의 호텔 중, 절약할 수 있는 호텔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즉, 홀로 여행자 분들이라면, 본인의 스케쥴에 맞는 여행지의 호텔 정도는
저의 경우와 같이 매우 저렴하게, 정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간단하게나마 태사랑을 통해 정보를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