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타부리] 무앙찬 호텔(Muang Chan Hotel)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해당 호텔은 찬타부리 야시장 인근에 있는 2개의 호텔 중 하나입니다.
찬타부리 시내에서 호텔이라는 이름을 단 숙소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곳이기도 하죠.
겉에서 본 외관상으로는 꾸질 꾸질하고 중소규모의 저급호텔로 생각됩니다만, 건물이 뒤쪽으로 무척 길더군요.;;;
생각했던 것과 달리 규모가 굉장히 큰 호텔로 내부에 방이 2~300개 정도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부 직원들의 태도는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며, 직원수에 비해 호텔규모가 굉장히 커서인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복도에는 더블 메트리스가 굴러 다니고 있었고, 호텔방 안도 외부창이 큼지만하게 있음에도 빛이 잘 안 들어서 70~80년대 한국 대학교 부속 대형병원 병실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음침했습니다.
정말로 링거병과 링거병 걸이대만 가져다 놓으면 딱 그 느낌 나겠더군요.;;;
주말 보석시장 방문객들을 타겟으로 만든 호텔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숙소는 아니니 혹 찬타부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 검토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