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유엄 - Mithkhunyuam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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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유엄 - Mithkhunyuam Hotel

펀낙뺀바우 4 2667


MithKhunyuam Hotel(밋쿤유엄 호텔) - 매쏫에서 매헝손을 가려다가 폭우로 너무지쳐 1박을 했던 곳입니다.

명칭은 호텔이지만 시설이나 시스템은 전혀 호텔스럽지 않은 곳이구요...가격은 2인1실 150밧~4인실 1,000밧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지낸 방은 2인1실/팬/개인욕실/인터넷/타월2장/생수 및 비누가 지급되는 박/150밧짜리 2층 객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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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쏫에서 매싸리앙을 거쳐 대략 300여키로정도 지나다보면 접하게되는 쿤유엄이라는 아주 자그마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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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키로 정도의 길이로 작은 상점들이 길가에 즐비하게 들어서있는 거의 중간쯤에 위치한 숙소의 입구입니다...옆에 자그마한 구멍가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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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하단이 리셉션이구요...그 옆으로는 박/300밧짜리 에어컨 룸입니다...저의 객실은 우측 끝의 계단을 이용하여 드나들 수 있는 2층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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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4 크기의 작은 객실이지만 선풍기와 온수기가 부착 된 개인 욕실이어서 혼자 하룻밤 지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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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와 벽 그리고 바닥의 느낌은 그옛날 한국의 시골 국민학교에 있던 책상의 느낌과 거의 흡사합니다..손때로 맨질맨질한 느낌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수제 2인용 침대는 킹도 퀸도 아니고 뭐라고 설명이 어려운 싸이즈입니다...혼자 자긴 넓고 둘이 자긴 약간 비좁은...연인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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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1실/150밧짜리의 숙소 욕실로는 어디 흠잡을때가 없습니다...물로 잘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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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사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방안에서는 신호가 미약해서 2층 복도로 나오니 신호가 잘 잡힙니다...아마도 제가 끝방을 사용해서 그런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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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유엄과 각 도시의 거리를 표시한 길거리 어느 숙소 앞의 표지판





만약 여행자 여러분께서 11월 중순에 방문하신다면 덕브아텅(멕시칸 야생 해바라기)이 만개한 50만평의 샛노란 해바라기 언덕에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쿤유엄=>덕브아텅=>매수린 폭포=>왓짠의 길을 이용하시면 매헝손을 거치지 않고 빠이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주말은 꼭 피하시구요(관광 온 태국 사람들 차로 인해 엄청 복잡합니다.)

4 Comments
필리핀 2011.05.27 19:14  
오우~ 꽤 멀리까지 가셨네요~
숙소 분위기가 참 고풍스러워서 좋군요...
근데 침대 크기는 정말~ ^^;;;
펀낙뺀바우 2011.05.27 19:37  
네..지난 쏭크란때 크라비 여행가서 마눌에게 갖은 아양과 아첨으로 구워 삶은 후 혼자 4주간 (여행기간 중간에 마눌이 뱅기타고 치앙마이로 불시 순찰 온 4일은 제욉니다.ㅋㅋ) 산으로 들로 미치눔처럼 댕기다 엊그제 푸켓에왔어요...다시 떠나고 싶습니다.ㅜㅜ

아주 아주 클라식한 숙소라고 생각되네요^^
침대는 금방 연애 시작한 커플들이라면 오히려 더 좋아했을 크기라 사료됩니다 ㅋㅋ
필리핀 2011.05.27 19:53  
7월에 동해(?)로 건너오세요...
꼬 사무이-꼬 팡안-꼬 따오로 갑니다~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97189
펀낙뺀바우 2011.05.28 14:48  
하하^^

재밌겠는데요...겔포스를 지참하여 참석하겠습니다.

근데 40대 아자씨가 원정대에 참여하면 민폐가 안될런지 심히 걱정이 ㅜㅜ

저는 12일부터 14일 사이에 싸무이로 곧장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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