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리라와디 뷰티크 호텔
정말정말정말정말 가격대비 완소였던 리라와디 뷰티크 호텔.
3박에 $56.38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성수기가 되면 1박에3000밧까지 가격이 올라가는데, 우리는 1박 500밧 정도에 머무를 수 있었다.
기대 안하고 갔던 리라와디...!
3성급정도는 족히 되어 보이는 서비스와 미니벤에서 내리자마자 짐을 들어주러 나오는 포터까지..
오렌지 트리도 1박에 500밧이였는데, 넓은 수영장과 조식도 가격대비 훌륭했다.
정실론까지 거리는 20~30분정도 걸어가야하지만, 우리에겐 오히려 운동도 되고 좋았다.
뭐하나 흠 잡을때 없었지만, 성수기에 3000밧 내고 묶기에는 아니올시다다..^^
하지만 비수기 저정도 가격이면 너무너무 정말 훌륭하다.
우린 운좋게 저렴하게 예약했고, 발리 가기전 잠깐 묶을 곳을 찾은지라 싼 방을 예약했는데,
기대 이상이라서 너무 행복했다.
조식또한 계란과 베이컨 소세지 빼고는 뷔페식이라 과일과 커피 쥬스 빵은 배불리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다만 야채 종류가 부족해 우린 까르푸에 가서 샐러드를 사와 자체제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더니,
훌륭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엔 새벽 비행기라 조식도 못 먹을 줄 알았는데,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포장까지 해 주어
새벽에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서비스가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새벽 3시 반에 모닝콜까지 해주는 센스~!!
직원들의 서비스도 맘에 들었고,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한데도 대접을 제대로 받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이 와중에 한 가지 맘에 안드는 것이 있다면,,,
인터넷...!!
물론 웹서핑하는데이는 아무런 문제 없이 빠르고 괜찮았다.
그러나 울 신랑 주식하는 사람이라..
HTS만 열리지 않아 고생을 좀 했다.
네이버나 기타 사이트는 다 잘 열리는데, 유독 HTS만 안열리다니....!!
4시간 5시간 인내한 끝에 열리긴 했지만...ㅎㅎ
이거빼곤 가격대비 흠 잡을 곳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