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퀸즈 파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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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퀸즈 파크 호텔

2007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묶었던 호텔입니다.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인듯 체크인할때도 일본어로 물어봅니다.그래서 한국인이라고 말해줬죠. 간혹 유럽인들이 보이긴 했죠.
방에 들어서니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고 에어컨을 껐는데도 한기가 가시지 않아 숙박하는 내내 에어컨을 켜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쌀쌀하게 느껴져 밤에 잘때 으스스한 기운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테이블에는 웰컴 푸르츠인 귤과 바나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낮에 투어를 갔다가 왔더니 세상에! 오 마이 갓!!
책상에 올려놓고 갔던 과자봉지에 개미들이 바글바글 하지 뭡니까? 태국개미는 한국개미보다 덩치가 작아보였는데 새까맣게 모여있는게 어찌나 징그럽던지~~~ 직원을 불러다 살충제를 뿌리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책상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책상이 오래되다 보니 그 안에서 개미들이 집을 짓고 사나 봅니다. 그래서 책상근처는 얼씬도 안하고 음식두기도 꺼려졌습니다. 혹시나 그 개미들이 한국으로 까지 같이 오지 않을까 걱정만 했답니다.
왜 내가 자는 방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래서 이 호텔에 대한 정보가 잘 있지도 않거니와 왜 그동안 이 호텔에 대한 후기가 없었는지 알것같았습니다.
조식메뉴는 다양하고 괜찮았지만 워낙에 많은 일본인 땜에 산만합니다. 가장 가깝다는 BTS 프롬퐁 역까지 너무 멉니다. 걸어서 가면 족히 15분은 걸립니다.
그래서 생각컨대 이 호텔은 가격만 비싸지 그렇게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객실에 전기포트가 없어 물을 데워 먹기도 힘듭니다. 다른 저가 호텔에도 있는 포트가 여기에 없다니....
2 Comments
Lyra 2007.02.08 00:09  
  1층 부페 레스트랑쪽의 호텔 후문을 통해 공원 정문으로 나가시면 프롬퐁역까지 매우 가깝습니다~~~
안뇽ㅋㅋㅋ 2014.07.31 10:44  
개미요ㅠㅠ? 다른분은 녹물이 나온다하고 개미가 집을 짓고 있다하고...
꺼려지는 호텔이네요ㅠㅠ 다른 호텔로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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