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빠이찬 정말로 비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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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빠이찬 정말로 비추천이에요

치앙마이좋아 9 3571


원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여행도중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빠이찬에 횡포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방콕에서 한국분의 추천을 받아 빠이에서 빠이찬이란 방갈로가

있는 숙소에서 묵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수영장까지 있다고 그분이 적극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혼자 사용하는데 150밧 200밧 이정도 였거든요

처음 같을땐 좋았습니다.

하지만 위생상태가 별로인거 같더라구요 수건도 방금까지 누가 쓴

축축한 수건이 놓여있고 모기장도 벌레들이 가득했고

그 정도는 참았습니다 저렴하니깐요


근데 문제는 저렴한 가격에 한국인들 한테 소문이 나서 그러지

제가 갔을때도 몇일 묵는 한국 여자분들이 계시더군요


여자 사장이 대부분 관리를 하는데

제가 처음에 말했습니다.

내가 빠이에 하루를 있을지 이틀을 있을지 모르겠다고

먼저 하루요금만 내겠다고 하니깐

그럼 보증금 150밧이랑 하루숙박요금 150밧 300밧을 내라고 하더군요


영수증에 보증금 150  숙박요금 150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제가 벌레나 도마뱀을 안좋아하는데

방갈로라 그런지 그런게  너무 많아서

빠이를  하루만에 떠나려구 체크아웃하겠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셥션에서 남자가 제 영수증 가져가길래

확인하고 보증금 돌려주는 줄 알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오는겁니다.

한 오분쯤 기다리니까 그 여자가 와서 한다는 말이

돈을 못돌려준다데요 ... ㅡㅡ;;


이미 영수증도 지네가 가져가버린 상태고 
 
내가 왜냐 그건 보증금인데 말하니까

주긴 줬지만 표정도 안좋구 가는데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여자 혼자라 무시한거 같습니다.

조심들 하시구요



그리고 거기서 여행하시는 한국 남자분께 들은 얘긴데

빠이찬 한달 좀 전에

거기 직원이 대대적으로 숙소를 털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 한국여자분 한명은 옷까지 전부 다 털렸다구 했어요


절대 저렴하다고 이용하지마세요

더 괜찮은 숙소많구요

거기 수영장 물도 썪은 물이에요 관리 아예 안하구요

저 지금 아무이유없이 다리쪽에 피부병 생겼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와준다고 아예 겁도없고

관리도 안합니다

절대가지마세여  괜히 즐거운 여행 순식간에 망쳐요

저는 그래서 빠이에 안좋은 추억뿐이 없어요



9 Comments
아이패드 2011.06.21 15:22  
빠이에도 디파짓을 받는 숙소가 있나요? 망할려고 작정했군...
크리에이팁 2011.06.21 15:32  
현재 빠이찬에 삼일째 머물고잇습니다.
에고..우선 한국분은 보지못한거같은대 안좋은일이잇으셧다니 안타깝네요..
저흰 주인아주머니 좋으시던데..
무뚝뚝한면이잇긴하지만 인사도잘해주시고 ...
수영장은 저흰 매알들어가서 노는데 수질이 나쁘진않은듯해요
보기엔 벌레가 많아보이지만 주변에 나무나 꽃들이 떨어진게 많아서 더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겟네요..
수건도 새로세탁을해도 비가 자주와서 눅눅한느낌이마니들긴하더라구요.
님께 안좋은기억이시겟지만 저한텐 넘넘 좋은곳이라 다른분들이
이 글을읽고 너무 안좋은곳으로만 오해하실까봐 댓글달아봅니다.
필리핀 2011.06.21 17:08  
여기 그동안 도난사고가 잦다고

몇번이나 글이 올라온 숙소입니다...

가능하면 이용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edge 2011.06.21 17:59  
친절도나 위생상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문제니 넘어가더라도

숙소 털린게 한두번이 아닐뿐더러 막상 털려도 주인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걸로 아주 유명한 숙소입니다.

안좋은 곳으로 오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정말 안좋은 숙소입니다. 빠이에서 그나마 한국인들 입소문 난 곳인데 절대 가지 마세요 제발
나락짱르 2011.06.21 18:16  
주인이나 직원이나  투잡뛰는 숙소는 망해야 된다고 봅니다.

도둑질로 투잡을 뛰다니,,월급으로 부족한가,,

본봉은 월급이고,,,도둑질로  얻는건  인센티브인가 보네,,

여행자 등쳐먹는 숙소는 다 망해라 + 불친절한곳도
크리에이팁 2011.06.21 20:30  
헐....도난사건이 그리많은곳이에요?
어머나..오늘 아틀연장햇는데 ㅡㅡ..
이미연장한거 조심해서 지내는수밖에없네요..
치앙마이좋아 2011.06.23 20:37  
분명 150밧짜리 방있다고 추천받고 간건데 방보여달라니까 200밧짜리 방보여주더군요
난 친구테 150밧짜리 방있다고 들었다니 그방은 어쩌구 저쩌구
그방 쓴다했습니다. 하지만 짐들어준분에게 팁도 지불했구...
뭐 어차피 그건 장삿속이라 이해한다 치구요

인사요 저한테도 하루에 세네번은 해주더라구요
친철한척하더니만 바로 나간니까 영수증 버리고 뒤통수치더군요
조심하십시요
거기 이용해주면 절대 안되요
e돈키호테e 2011.06.29 09:33  
이번에 두번째 방문인데 2박했습니다 한국여행자가 줄어서그런건지 많이 친절했습니다
아야서비스에 짐을 맏기고 오토바이로 갔었는데 짐찾으러 갈때 차도 태워주시고 올때도 역시... 비올땐 위험하니 오토바이조심하라는 당부의말도 잊지않으시고 수건도 넉넉히 챙겨주시고..수영장도 괜찬은것 같은데....가장 큰 장점은 자연친화적...침대에누워 창을열면 한눈에들어오는 경치...산과 들...정말 정말좋아요...어딜가도 이가격에 이만한 경치가진곳 없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정도만 묵지 더이상은 힘듭니다 푹꺼지는 침대와 너무자연친화적이라 하루는  엄지만한 개구리가 놀러왔고 하루는 엄청큰 시커먼 거미 (흔히 독거미라부르는 사이즈)가 놀러왔습니다 비가많이오면 조끔세는곳도 있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참이 지난 지금 왜 자꾸 풍경들이 떠오르는걸까요... ㅋㅋ
외출시 모기향사서 한3개 피워놓고 귀중품은  항상 바지안 복대에 착용하고 외출시나 잘때 문이란 문은 다 잠그고 화장실창문 고리가 걸려있어도 힘줘서 확인해보고 도미토리이용시 필요한자물쇠 함께걸어놓고 나가고..그러면 뭐 괜찮습니다.....단! 하루이틀정도(인내심의 한계가...)ㅎㅎ  군대에서 야전생활제대로 해보신분 한달지낼수있습니다 ㅋㅋ
뭐할까 2011.07.18 13:39  
이긍 이래저래 맴 상하셨겠네요..
저 또한 거기에 한달 정도 있어서 잘 압니다 아줌마 또한..
2009년도에.. 그 아줌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혹시 누군지 아세요..?

바로 우리들 입니다 한국 사람 까올리 제일 싫어 합니다 그러면서도 장사
하는 사람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손님받는거구요 왜 싫어하냐고요..?
까올리는 말이 많아서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 아줌마의 그런
생각땜에 사실 거기 비추입니다 한국분들한테 넘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가시는데 그집 햇볕이 안들어 옵니다 가장 중요한 햇볓이 그럼 침대 가지고
나와서 말리냐 아닙니다 그냥 침대보만 교환...
그래서 아마도 눅눅한 냄새 많이 날껍니다 해가 안들어오니.. 나무들 땜에
보기는 좋지만 ㅠㅠ  마당에 텐트치고 자는게 몸에 좋을듯 눅눅한곳에서
자고 일어나면 왠지 개운하지않는 뭐 그런......  꼰 까올리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거만 알고들 가세요... 내돈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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