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빠이찬 정말로 비추천이에요
원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여행도중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빠이찬에 횡포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방콕에서 한국분의 추천을 받아 빠이에서 빠이찬이란 방갈로가
있는 숙소에서 묵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수영장까지 있다고 그분이 적극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혼자 사용하는데 150밧 200밧 이정도 였거든요
처음 같을땐 좋았습니다.
하지만 위생상태가 별로인거 같더라구요 수건도 방금까지 누가 쓴
축축한 수건이 놓여있고 모기장도 벌레들이 가득했고
그 정도는 참았습니다 저렴하니깐요
근데 문제는 저렴한 가격에 한국인들 한테 소문이 나서 그러지
제가 갔을때도 몇일 묵는 한국 여자분들이 계시더군요
여자 사장이 대부분 관리를 하는데
제가 처음에 말했습니다.
내가 빠이에 하루를 있을지 이틀을 있을지 모르겠다고
먼저 하루요금만 내겠다고 하니깐
그럼 보증금 150밧이랑 하루숙박요금 150밧 300밧을 내라고 하더군요
영수증에 보증금 150 숙박요금 150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제가 벌레나 도마뱀을 안좋아하는데
방갈로라 그런지 그런게 너무 많아서
빠이를 하루만에 떠나려구 체크아웃하겠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셥션에서 남자가 제 영수증 가져가길래
확인하고 보증금 돌려주는 줄 알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오는겁니다.
한 오분쯤 기다리니까 그 여자가 와서 한다는 말이
돈을 못돌려준다데요 ... ㅡㅡ;;
이미 영수증도 지네가 가져가버린 상태고
내가 왜냐 그건 보증금인데 말하니까
주긴 줬지만 표정도 안좋구 가는데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여자 혼자라 무시한거 같습니다.
조심들 하시구요
그리고 거기서 여행하시는 한국 남자분께 들은 얘긴데
빠이찬 한달 좀 전에
거기 직원이 대대적으로 숙소를 털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 한국여자분 한명은 옷까지 전부 다 털렸다구 했어요
절대 저렴하다고 이용하지마세요
더 괜찮은 숙소많구요
거기 수영장 물도 썪은 물이에요 관리 아예 안하구요
저 지금 아무이유없이 다리쪽에 피부병 생겼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와준다고 아예 겁도없고
관리도 안합니다
절대가지마세여 괜히 즐거운 여행 순식간에 망쳐요
저는 그래서 빠이에 안좋은 추억뿐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