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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esalongflowerhills.com

현지 사는 친구가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2550 바트로 일박했구요.  처음 알아볼때는 2900바트였습니다만, 저희가 애들이 있어서 방 종류를 바꾸게 되어 오히려 저렴한 가격이 되었습니다.

우선 교통수단은 자가 운전해야 합니다. 저희는 렌트카 해서 운전기사 딸려서 빌려서 갔습니다.

수영장 있고요, 가든을 너무나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flower hills입니다.

금욜 묵었는데 ㅋㅋ 저희가 유일한 투숙객이었습니다.
비수기에 평일이었던 때문이죠. 정말 신선 노름이었어요.. ㅎㅎㅎ
사람들 넘 좋고, 친절하고.. 그런데 당일 도착해서 저녁을 거기서 먹었는데요,
2~3배는 음식값이 비싸고요 (아무래도 리조트라), 좀 늦게 나와요. 전 맛나게 먹었거든요.. 근데 동행한 두친구는 맛이 별루라면서 담에 오면 나가서 식당에서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산속에 덩그라니 여기 리조트만 있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겠다는건지 원.. 마을 까지 나간다고 생각하면 좀 먼데..

직원들이 multi tasking을 합니다. ㅋㅋㅋ 예약 접수 받던 직원, 방안내하던 직원, 식당주문 받던 직원, 서빙하던 직원 모두 다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랬죠.. 아마 주방에서 cooking하는 것도 같은 직원일거라고. ㅎㅎㅎㅎㅎ

손님이 저희 뿐인지라... 정말 전체가 다 저희 거 같았지요,

암튼 가는 길에 보성 차밭같은 녹차밭도 보게 되고요 (거기 진빵 진짜 맛있어요),
조그만 마을 입구를 지나는데 고산족을 보게 되요. 전통의상입은 할머니가 이거저거 파고 계시고요.. 가볼만 한 곳입니다.

단 교통편이 수월치 않아요.골든 트라이앵글 가는 길에 묵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