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안 - Le Palais 짝퉁 앙코르왓 호텔 / 2500bt
3년전에 짓고있는걸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이제 완공되서 운영중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이 앙코르왓을 시멘트로 복제했는데 복제수준이 뛰어납니다. 공사중 시멘트틀로 떠서 만드는 과정을 다 봤지만 정말 일일이 현장에서 틀로 찍어 만든것치곤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전망이 좋습니다. 공용 수영장은 계속 나뭇잎 떨어져서 더러운데 물을 안채우고 그냥 방치해둔건 아쉽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대나무로 그늘통로를 만들어놨습니다. 저녁에는 조명을 약하게 비추고요.
비싼방은 개인풀장과 자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타입이 4가지 정도 되는데 비쌀수록 전망이나 방넓이가 더 넓습니다. 머무는 느낌도 아에 다를거 같네요. 가파른 산기슭에 층층이 지어놔서 비치부터 호텔입구까지 올라가려면 계단을 많이 타야 됩니다. 통살라까지는 골프카트로 상시 편도 샌딩해줍니다.
호텔 방문시에는 100bt 성태우 타고 들어가야 될꺼 같더군요.
앙코르왓 유적지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