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파타야 아발론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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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파타야 아발론 리조트

개벽 2 3877

음.. 늘 아발론을 가기 위해서 가는건 아니구요.. 회사원의 특징상 급한 예약을 넣어야 할때마다

두짓 타니, 홀리, 쉐라톤 이런 곳은 이미 풀 부킹이거나 중간 이빠진 숙박이 가능하거나 해서

어쩌다 보니 아발론을 5번째 방문하게 되었네요.

아발론 좀티엔 가는 길에 있어서 좀 멀지만 성태우 타면 10밧 문제 없고 근처 편의점이나 식당도

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좋고.. 2달 전에 다녀왔을때만해도 아 또 다시 오고 싶은 곳

이었으니까요..

그런데 2달만에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요 ?? 

풀이 하나도 관리가 안됩니다. 소금쟁이가 떠다니더군요.. 7월에만도 안그랬는데..

아침식사 가지수 모자랍니다. 7월에도 딱 먹을 만한 정도다 했는데 그 중에 뜨거운 음식

4가지가 빠져 있었네요. 아예 한쪽 귀퉁이가 비었습니다. 오믈렛 완전 초보가 만들어 줍니다. 

맛있을리가 없죠... !


그리고 직원들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오피셜 매니저는 좋은 분인데.. 임신하고서 그런건지

오프도 많고 잘 보기 힘드네요. 직원 한분 친한분은 5일 머무를 동안 딱 1번 만났습니다.

나머지 프론트가 다 바뀌었는데 가관입니다.

웃어라 우린 고객이지 도둑이 아니야.. 라는 말까지 할정도로 정말 형편 없었어요.

그 말까지 해도 짜증과 화를 내서 정말 사소한 일이었고 잘잘못을 가릴만한 일도 아니었어요.

프리와이파이를 일행이 내 룸 번호를 쓰고 싸인한 일로 절대 1장을 더 못준다고 30분 이상 괴롭

히더라구요.. 그냥 지난번에 100밧에 사용했으니 100밧 주고 쓰겠다하니.. 그때서야..

미리 주지만 내일껀 없다라고 하더군요... 뭔가 싶었어요.

어제까지 룸당 2장이었지만 오늘부터 정책이 룸당 1장의 프리와이파이 비번을 줄 수 있다는것

인데... 물론 그런 레터나 안내는 받아보지도 못했지만요.. ㅋㅋ

그 사이 도저히 이 여자 그대로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름 알려달라고 하고 종이에 써달랬더니

이면지에 써갈겨서 주네요. 


마지막 전 날이었는데 일행들 다 완전 어이없고 내가 괜찮다고 해서 데리고왔는데 참 부끄럽고

그랬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체크아웃할때 저랑 안면있는 직원이 어제 일 미안하다고 3번 4번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요..

 때마침 오피셜 매니저까지 오프여서 항의할때도 없고 참 갑갑했네요.

제너럴 매니저는 호텔 인포메일로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쏨싹씨 얼굴 함 보고 싶은데 ㅋㅋㅋ


아발론...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 받더니 정신 못차리고 있는건지..

어쨌건 정든 호텔이라 최악이라 쓰고도 참 마음이 그렇네요.

아마 이러고도 다음에 갈 지도 몰라요.. 

제 기분 이해하실라나요.. ㅎㅎ























2 Comments
고구마 2012.10.07 08:40  
태국여행하다보면 식당 숙소등등에서 ,가끔 히스테리 돋는 직원들 보기도 해요.
사람 많이 만나다보면 그런 사람들은 늘 일정비율로 존재하는거같아요.
군두운 2012.10.13 18:09  
때는 2007년 아발론 리조트 공사할때,
지나가면서 보니까 참 멋있어 보이데여, 동탄비치 앞에 위치해 있고 "ㄷ"자 모양으로
푸켓형 리조트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오픈하여 2007. 7월에 가족과 2박 하였지여.
위치는 외지지만 비치 바로 앞이 호텔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시설에 비해서 가격이 높죠.
매일 운동하는 저는 헬스장이 없는것도 단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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