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선샤인 비스타 서비스 아파트먼트 이용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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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선샤인 비스타 서비스 아파트먼트 이용하고나서

Teteaung 8 5904
쓰나미 직후라 파타야로 선회해서 모이는 바람에 우드랜드, 코지비치호텔, 등 원하는 호텔예약이 어려웠다.

전체적인 평가 강추도 비추도 아닌 보통

◈  찾아가는 방법

  1.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택시타고 가는 경우 있음. 시간이 좀 부족하거나 일행이 딱 짜여진다면 시도해볼 가치 충분함.

  2. 대중교통을 이용

  북부터미널(꼰쏭 머칫마이)나 동부터미널(꼰쏭 에까마이)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탄다. 100바트함. 약 2시간 후면 파타야에 도착한다. 버스 자주 있다. 그런데 장거리 버스 중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가 제일 후진 것 같다. 서비스도 나쁘고.

  파타야에서 내리면 썽태우가 대기해 있음. 타고 나서 쏘이 3 파란 표지판 보이면 내리고 운전사에게 돈을 내면 된다. 썽태우비는 보통 20밧(터미널에서 나가는 썽태우비는 보통 20밧 받으려고 함)

  근데 선샤인비스타에 묵는다면 빈 썽태우를 타던지 해서 꼭 호텔 로비까지 가기를 추천한다. 골목이 너무 깊어서 거의 끝에 있는지라 주도로에서 내려서 그 더운 날씨에 여행가방을 메거나 끌고 거기 까지 걸어간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오히려 반대 도로에서 더 가깝다.

◈ 좋은 점

  1. 룸 바닥이 타일이라 시원하고 실내 가구가 등나무로 산뜻

  2. 베란다 활용이 가능하다.

  3. 빅씨하고 알카자쇼장등 각종 가게들이 가깝다.

  4. 세이프티 박스가 룸 안에 설치되어 있다.

  5. 반투명 플라스틱 통에 든 물 2병 공짜

◈ 힘든 점

  1. 로비에서 관찰해 본 결과 서양남+태국여 커플이 빈번하게 보였다.(나 빼고 전부다) 가족여행하고는 안 맞는 분위기 같다.

  2. 바닥이 타일이라 탁자 옮기다가 작은 생활자기를 깼다. 변상가격을 써 놔서 봤는데 하필 그 품목은 없다. 바로 로비에 얘기해서 돈 줬다. ( 사각접시 50밧 변상)

 ◈ 룸&수영장

  묵었던 때가 성수기여서 가격이 좀 높았다. 그 때 묵은 호텔 중에서 제일 고가.

  침대에 바퀴가 달려서 많이 움직였다. 룸 청소 표지를 문손잡이에 걸어놓고 나갔는데 갔다 와 보니 청소를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했다. 워낙 건물이 깨끗해 보여서 전체 분위기가 산뜻하기는 했지만 룸관리는 메남리버사이드가 더 나은 듯 했다.

  복도에서 방문을 쳐다보면 꼭 병원 같았다. 일손이 딸리는 듯 데스크 직원의 미소도 기대하기 어려움.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데 규모가 작은 편 이었다. 거기 나무의자에 누워서 책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수영을 하기엔 수질이 의심스러웠다.

◈ 욕실

  특이했음. 공간을 삼등분해서 욕조부분 변기부분 샤워부스가 딱 떨어진다. 그리고 세면대공간도 따로 있었다. 두 명 동시에 사용 가능했다.

  물 온도는 좀 낮은 편이었다. 반신욕 좋아하는 내 친구 거기서는 못했다.

◈  아침 뷔페

  선샤인 비스타에서 3박을 했는데 아침 뷔페 가짓수는 적으나 음식이 맛있게 나온다. 매일 매일 아침메뉴의 주식이 달라서 내일은 뭐 나올까 기대했다.

  아침 먹는 식당은 1층인데 인테리어가 예뻤다.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았음. 

  서빙 보는 직원도 한명이고 규모가 작은 편이다. 아침 먹을 때는 투숙인들(서양남+태국여)이 잘 내려오지 않아서 더 한산하게 먹었다.


◈ TIP

  1.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있다.

  2. 길 맞은편에 빅씨 있어서 쇼핑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한글 지원 인터넷샵이 없어서 그점이 좀 불편했다. 그 주변에 저녁이 되면 음식 파는 노점도 많다.


<사진> 1. 방안의 모습-환하고 깔끔함
          2. 호텔의 외관-역시 환하고 깔끔


◈ 하나 마나 한 이야기(그때 그때 다르니까)

  일행이 잠 못자고 괴로워 함 그 이유는

  하필 우리 방이 중심이고 그 양 옆 쪽에 서양남+태국여 커플이 묵었음.

  난 잠귀가 어두워 모르는데 일행 <18세 이하 금지>소리 쭉 다 들었다 함. 방음이 영....

 
  저녁무렵 우리 방에 들어가서 다 씻고 누워 잘 때 그제서야 양쪽 방 들어옴

  양 사이드에서 물 트는 소리 부터 시작한다함..

  우리방 아침뷔페 먹고 나와서 방청소 초록 판 붙이고 나오다가 뒤 돌아보니 양사이드방 <간섭금지> 빨강판 두둥실 똑~ 같이 떴음.  허걱~

 

  담날 아침에 우리방 샤워소리 티비소리로 복수혈전함. *^.^*

  이상 하나마나한 소리 끝.

[[므흣]]
8 Comments
정보 2005.05.15 06:03  
  여기는 서양남 + 태국녀만 많은게 아니라 한국남 + 태국녀도 많은 곳입니다. 가족여행으로는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교육을 시킬것이 아니라면요.
?? 2005.05.15 13:37  
  병원 모습이 아니라 외관이 전형적이인 콘도양식으로 깔끔하고 예쁜데요?
Teteaung 2005.05.15 18:06  
  복도가 병원같았어요. 순백색으로 칠해서요. 선샤인 비스타 외관은 환하고 좋습니다.
얼큰이 2005.05.15 18:33  
  정신과병동같아여
(뿜뿌이)신 2005.05.17 01:16  
  음...4월달에 7일정도 여기 있었는데....
그냥 전 정신병동이란 느낌은 없었구요....
방 베란다에 나가면 공사하는 모습 안좋음...
직원 친절도 괜찮음..... 인터넷샵 세븐일레븐 바로 옆에 있구 환전소 은행 atm기 바로 옆에 있음....
가격대비 벨라빌라 괜찬음 1박1050바트
거기두 2005.05.19 00:24  
  ..벨라빌라도 성교육장(?)입니다
가족이나 연인들 가기엔 비추...ㅠㅠ
justin 2005.05.19 09:14  
  한글피씨방 알카장쑈장옆에 있습니다....
1월에 갔을때 2층으로 좁게 옴겨가서 하고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무사시 2005.05.20 03:23  
  지금 그 피씨방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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