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게스트하우스(치앙마이)/빠이파부티크,반쑤언(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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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게스트하우스(치앙마이)/빠이파부티크,반쑤언(빠이)

비야림 8 4541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여기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어 시작한 여행이 석달째로 접어듭니다..
사진은 생략할께요..밑의 글들에 있는 사진과 거의 똑같거든요..

우선 마운틴게스트하우스는 현재 에어컨룸400밧이예요..한인게스트하우스라고는 하지만 태국스텝2명과 사장님의 태국인부인 총3명이 있기때문에 한국말은 안통해요..그래도 모두 상당히 친절하시니까 불편하진 않아요..
청소도 매일 해주시고 휴지,수건,비누,생수 매일 새로 갖다주십니다..
위치도 타패까지 15분이면 걸어갈수있고 센텀프라자(깻쑤언이라고도 하던데)까지는 10분이면 가고요..공항근처에 있는 백화점도 한번 걸어봤는데 천천히 걸어도45분쯤 걸리더라고요..
단점이라면..제가 207호에 묵었는데 바로 앞에서 사람들이 계속 울부짖어요..스텝말로는 메디테이션이라는데..교회가면 소리내서 기도하는거 있잖아요..그런걸 낮에 계속 해요..매일은 아니라는데 제가 있는 동안은 매일이었어요;;
글구 제 방은 괜찮았는데 딴 방은 화장실에서 하수구냄새가 올라온다더라고요..수압은 전체적으로 약하고요..

빠이에 와서는 일단 빠이파부티크에서 2박했습니다..첨엔 1층선풍기&창문있는방(창문있는방이 몇개 없어요)에 들어갔는데 바로 옆에 기계실같은게 있어서 정기적으로 웅~웅~해요..글구 방충망이 없어서 창문을 열어놓기가 뭣하고 선풍기도 작길래 2층 에어컨&창문있는 방으로 옮겼어요..여긴 천국이당느끼며 오후내내 쉬었는데 5~6시쯤부턴가 음악소리가..바로 옆집이 펍(yellow sun)이예요..시끄러울거라는 밑의 글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좋아할거란 평에 머문건데;;
하지만 밤12시 좀 넘어서까지만 시끄러우니까 자는덴 지장없어요..

오늘 옮긴 반쑤언(빠이파부티크 바로 앞에 있어요)..넘 좋아서 14일까지 머물기로 했슴다..방충망이 다 되어 있어서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있는데 완~전 좋습니다..
아야에서 이곳으로 오는 중에 있는 숙소 다 들어가봤는데요..가격은 둘째치고 림빠이나 리버사이드나 이름알만한 곳들은 죄다 큰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방갈로내부가 어두워요..전 햇볕이 중요한데..

암튼 지금까지 빠이의 비야림이였습니다..

8 Comments
edge 2011.06.30 20:46  
내일 빠이 다시 가는데 반쑤언 요즘 가격이 얼마인가요
비야림 2011.07.01 01:40  
선풍기방 300밧이예요..에어컨은 400인가하고요..할인더해주실거예요..전 차마 말을 못해서;;
더치블랙 2011.07.01 22:55  
선풍기 방도 있군요...몰랐어요~전 반쑤언...4일에 1500밧으로 묵었어요~ 아주머니가 원래 500밧인데 하면서 얼마 부를지 생각하시길래 제가 1500밧 어떠냐고 했고 아주머니가 오케이 했구요~깨끗하고 아주머니 아저씨도 좋으시고..너무 좋았어요~비오니까 아저씨가 우산도 가져다 주시고..냉장고 없는 것 말곤 다 좋았어요~ 와이파이도 빵빵..젤 앞방이 아무래도 젤 좋은듯...첨엔 젤 안쪽방 달랬는데 신호가 약해서 앞방으로 다시 바꿨어요~체크아웃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가깝지만 비가오니 난감하더라구요...아저씨가 아야서비스 가냐고 저 먼저 태워주시고 제 짐도 다시 가져다 주셨어요 ... 나중에 또 빠이에 가게되면 무조건 반쑤언 묵을거예요~
비야림 2011.07.02 14:47  
전18일까지 또 연장했어요ㅋㅋ한국돌아가기직전까지머물예정^^
비오니까 우산을 테라스에 조용히 가져다놓아주시더라고요..완전감사..
오늘은 자전거빌려주신다고 하는데 내일 타겠다고 했네요..저 자전거 잘 못타는데 감사해서 그냥........
칼멘토 2011.07.02 14:30  
올 2월에 마운틴 갔었는데 그때는 한국인 스텝이 한명 있었는데.
한3~4일 정도 머물렀느데 다들 친절하고 1층 부엌에서 음식도 해먹을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요.
저희는 일행이 저 포함 3명이라 트윈에 바닥에 매트리스 한명 이렇게 지냈는데요 마지막날 매트리스를 준비해 놓지 않아 밤에 난감 하더라고요 한국인 스텝은 전화도 않받지. 그래서 트윈침대를 붙여 가로로 자고(거의 자다 깨다) 다음날 한국 스텝와서 애기 했더니 미안 하다고 하고 자기가 지시해 놓고 갔는데 현지인 스텝이 깜빡 잊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좀 우스운건 트윈룸이 450밧 1인추가 600밧으로 지냈는데 마지막 날도 요금을 600밧 다 받드라고요. 좀 황당했어요. 그래도 몇일 잘 지냈고 또 한국인 스텝도 친절하게 잘해주어서 주고 왔는데 정확히 따진다면 요금을 않받으시는게 맞는거죠.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돈에 그렇게 구애 받는 것도 아니라 돈 주면서 제가 몇마디 했죠. 원래는 돈 받으면 않되는 거다.
혹시나 다른 여행객들에게 그러지 말아라 라고요.
그것 빼고는 모든것들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치앙마이에 다른 한인숙소, 현지인 숙소 묵어 봤지만 제가 지낸 숙소 중에는 제일 좋았습니다.
또 숙소의 위치가 현지인들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현지사람들의 생활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물가도 싸고요. 타패나 나이트바자 하고 좀 멀어도 송태우 타고 다니면 치앙마이 시내가 크지 않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전 여기서 장기 투숙도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여행가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분위기가 편하고 좋아요.
기초 2011.07.05 23:12  
저도 마운틴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묵고있는 여행자입니다.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는 방이 제방인데요,, 어차피 저는 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인지라,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여기서 그냥 계속 묵기로 했습니다. 그 하수구 올라오는 구멍은 제가 마개를 만들어서 막아뒀구요.  에어컨도 잘나오고, 밤에 가끔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빼곤 괜찮아요, 매니저분들도 착하시고, 아주머니도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셔서, 왠만하면 말은 다 통하실겁니다. 2주 동안 머물렀는데, 좋다고 생각해요, YMCA도 가깝고,, 무튼 추천합니다. (누나 저 혼자 동물원갈겁니다. 저 없으면 동물원으로 도망간거에요~)
비야림 2011.07.06 16:30  
넌거같드라..ㅋㅋ페북으로 연락할께..18일에 거기 다시 가니까 나도 결국엔 마운틴 추천!!
나그네사랑 2012.11.21 21:47  
저도 오늘 계약하고 왔습니다... ^^
지금 머무는 곳에 11월 말까지 있기로 하고 12월 1일에 입주하는 걸로...
지난 토요일하고 월요일, 이틀동안 발품 팔아서 싼티탐을 헤집고 다닌 끝에 구했다는... ^^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롬옌 하우스'라는 곳도 괜찮았는데, 가격대비 이곳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YMCA도 가까워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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