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Fraser Resort Pattaya - 위치 좋고 괜찮았어요
방콕에 있다가 파타야에서 하룻밤 묵을때 지냈던 호텔
Fraser Resort Pattaya입니다.
한국에도 있는 호텔체인이구요.
태사랑 호텔정보에 글이 하나도 없길래
예약을 해 놓고도 조금이 걱정이 되긴했지만
바로 앞에 간이 상점들도 있고
옆에는 짐톰슨 아울렛이 있는 로얄 가든 플라자 쇼핑몰도 있고
(짐톰슨 아울렛에서 쇼핑을 많이 해서 좋았어요~)
다도 가깝고 성태우 타기도 가깝고 워킹 스트리트도 걸어서 5분 정도 이고
위치는 정말 좋았어요.
호텔 로비에는 애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고
2층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첵인하는 카운터와 로비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꾸며놓았더라구요.
다들 친절했구요.
엘레베이터는 2개이고 타고 올라갈때는 방키를 꼭 대야지만 작동을 하더라구요.
방 내부는 좀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제가 트윈룸을 원했지만 그 구조가 없다고 업그레이드 해줘서
스튜디오 디럭스 룸으로 들어갔는데
침대가 중앙에 떡하는 있는 익숙치 않은 구조입니다.
뭐 특이하고 괜찮았어요. 호텔에서는 거의 잠만 잤으니까요.
화장실도 좀 특이했는데
세면대는 밖으로 나와있고 욕조에도 샤워기가 달리고
바로 그 옆에도 샤워기가 달리고 해서
샤워기가 2개 더라구요.ㅋ
호텔에 매시마다 무료 툭툭이 서비스가 있는데
아쉽게도 버스터미널까지는 가지 않고 빅씨를 지나 북부 파타야 로터스까지만 갑니다.
그래도 한번 타긴했는데 팁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료인데
하다가 줬는데
팁을 주니 무료도 아니고 -.-;;;;;
조식은 안 먹어봐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또 가서 봤거든요. 근데 그냥 토스트랑 쥬스 우유 샐러드 닭튀김 스프 푸르츠 등등
그런 아메리칸식에 약간의 타이식이 가미된 그런 브랙퍼스트였습니다.
저희는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로얄 가든 프라자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여기에 kfc도 있고 시즐러도 있고 뭐 많아요) 테이크 아웃해서
방에서 먹었어요.
아무튼 괜찮은 호텔이였습니다.
업그레이드도 좋았고 가격대비로는 나름 훌륭했던거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파타야에 간다면 또 묵고 싶은 곳인가 생각해봤는데
전 새로운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꺠끗하고 새로운 호텔 찾아내서
새로운 곳에서 묵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