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마린 레지던스"
7월 2~3일 2박하고 왔습니다.
밑에분들이 사진을 잘 올려주셔서 저는 사진은 첨부안할께요..
사진은 찍지도 않았고요;;;귀차니즘땜에 ㅎㅎ
많은 분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일단 썽태우를 타고 "나머"라고 해도 되지만 발음이 안좋을시 몇번을 말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기에..가장 정확한 위치는
"마린 플라자 (파싸~)"라고 하시면 100프로 다 알아듣습니다.
마린레지던스 바로 앞이 마린플라자라고 야시장이 서는 곳입니다.
위치가 애매하단 분도 계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시간을 쟤본 결과 님만해민까지는 신호 다 받아도 5~6분 걸리고
타패까지도 10분 조금 더 걸리는 것 같아요.(타패까지는 시간을 안쟤봤음)
전혀 멀지 않아요. 공항도 가깝구요.
제가보기엔 위치가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방은 방콕의 어설픈 호텔보다 깨끗합니다. 지은지 얼마안되서 그런가봐요.
침대쿠션은 쏘쏘~~구요 ^^
화장실은 샤워기가 고정되어 있습니다.머리만 감고싶을 땐 비추 ㅋㅋ
화장실의 환풍기는 더블룸에만 있고 트윈룸에는 환풍기가 없습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인 것 같아요.
레지던스라 말하기에는 민망하지만 가격대비 확실히 좋은 것은 맞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혹시나 부모님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고려하세요.
전 엄마가 무릎아프신데 2층이라도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좀 불편했어요
계단이 무척 높거든요
첫날은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못먹었고 가는 날 먹었는데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토스트랑 커피만 주더라고요...베이컨이랑 계란은 왜 안주냐고!!!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러려니....하고 그냥 대충 먹었습니다.
조식먹는 식당이 "도이창" 커피숍이에요.
그 집에 다른 음식도 먹어봤는데 다른음식은 별로에요..커피는 괜찮고요.
저녁6시부터 야시장이 서는데 먹거리들과 구경거리도 많고
치앙마이 대학교 밑으로 쭉 내려가면 더욱 더 큰 시장도 있습니다.
여성분들 구경하실 거리가 제법 있어요..
이쪽에 안묵으시더라도 "마린플라자"쪽으로 구경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