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게이트 라차요틴 (중추)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늘 태사랑의 도움만 받다가 저도 함 올려봅니다.
이번 6박의 여행중
치앙마이 imm호텔에 혼자 2박/ 방콕 노스게이트라차요틴에 남편과 2박/
카오산 피만인에 후배까지 셋이서 2박 하였습니다.
피만인은 07년,08년 두차례 이용해보았고 imm호텔과 노스게이트는 처음이었습니다.
지금은 노스게이트 라차요틴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짜뚜짝근처로 숙소를 찾아보던중이었구요,,
컨택하게 된 동기는 전적으로 태사랑 후기들이었습니다.
7월14일, 15일 머물렀어요.
트윈으로 2박,, 싼호T에서 1박에1200b (조식포함)
현금 89,040원 지불하였습니다.
4층이었고,, 룸컨디션은 깨끗하고 좋습니다. 꽤 넓구요.
남편도 좋아합니다. 가격대비 정말 괜찮습니다.
레지던스라 그런지 냉장고도 크고요.
베란다로 보이는 뷰는 요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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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집인데,, 저 집에선 호텔쪽 베란다만 보여서 화나겠어요ㅋ
태사랑 호텔 후기- 에 올려주셨던 내용과 거의 백프로 일치하네요.
조개껍질 모양의 주유소마크,,
호텔입구가 잘 안보이는 편인데,, 주유소 찾으면 바로 옆이예요.
(아래 우측사진)
그리고
욕실에 물이 잘 빠지지 않는것도 그러네요.
카운터에 요구할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매우 잘 빠지는 정도도 아닙니다.
짜뚜짝시장 가까운 것이 최고의 장점인듯 하고요.
택시로 다녔는데
호텔로 들어올때 3번정도,, 기사들이 다 모릅니다 ㅠㅜ
그래도 공항서 들어올때는 퍼블릭택시 안내언니가 설명해주고
또 기사가 호텔로 전화하여 올수 있었습니다.
348밧인가 나왔고 350밧 받겠구나,, 하고 500밧 냈는데
140밧만 주네요.
응? 하고 쳐다보니 저스트 텐밧~ 하고 웃으시네요.
교통정체가 심했습니다.
씨암과 짜뚜짝 갔다가 모칫역에서 탔을때도,,
한번은 호텔카드키 뒷면의 태국말 설명을 보고야 찾아왔습니다.
또 한번은 근처의 메이져시네플렉스-를 알아듣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뒷편으로 가서
아주 뺑뺑 돌아왔습니다.
한국같았으면 유턴한번이면 끝났을것을이론,,
짜뚜짝에서 구입한 물건이 많아,, 섣불리 내리지도 못하고 ㅠㅜ
다른건 다 좋았는데
찾기힘든 위치에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강추--> 중추)
옥상이예요.
풀과 테니스장,,런닝머신정도 있어요.
근처에 시네플렉스에 가보았는데 금욜밤이라 그런지
엄청 사람 많습니다.
해리포터- 보러왔나봐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10대,20대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메이져 애비뉴 라차요틴 맥도널드엔 앉을 자리도 없더라고요.
호텔에서 메이져 애비뉴 지나 시네플렉스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장이 서 있어요.
주말이라 그런건지,, 매일 그런건지는모르겠는데
동대문이나 이대앞처럼 의류 좌판들이 쫙- 늘어서 있어
걸어가는길 지루하지도 않고,,
사람사는 모습 어디나 똑같구나- 싶어 재미있었습니다.
동네분위기는 일산 라페스타정도,, 의 느낌이랄까요/?/
세끈한 아가씨들도 많고
놀러나온 학생들도 어른들도 깔끔들 하네요.
1층 조식먹는 식당이예요.
가짓수는 많지않은데,,
먹을 만한것만 딱 모아논듯해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딤섬도 네가지정도,, 밥도 흰밥과 볶음밥,, 쥬스도 두어가지,,
와플과 팬케익,, 꿀과 메이플시럽,,
정말 가짓수는 적은데 그래도 그안에서 선택의 여지는 있더라고요ㅋ
248,, 이 곳의 이름이고 밤에는 bar로 변신합니다.
와이파이가능하고요,, 아이디와 비번 줍니다.
아이디는 제 이름이었고,, 비번은 룸넘버였어요 : )
레이트-체크아웃해주어서도 좋았고요.
직원들도 다들 친절했어요.
짜뚜짝가는 셔틀버스 기사도 너무 친절해서 고마웠고,,
조식식당 스탭들도 먼저 인사건내주고 웃어주고,,
프론트언니들도내내 친절,,
체크아웃땐 감사합니다~ 하고 우리말도 웃으며 건네고요,,
특히나 차량 출입 통제하는 경비아자씨는 태국식인사로 늘 기분좋게
해 주더라고요.
다시 이용할 의사 또 있고요,,
혹 그리된다면
기사들이 헤매지않게 태국어로 자세히 적힌 위치설명서를 하나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ps. 사진용량 줄이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오래 걸렸는데,,
하고나니 생각보다 쉽더라고요ㅠㅜ
다른 후기도 종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