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7월19일~22일
1. 예약 - 타이클럽에서 2200밧 3박
2. 위치 - 현지 발음으로 (쩌런 꿍! 쏘이 쨋 씹) 이라고 하면 일단 대충 위치감을 잡더군요.
어떤 분이 올려주신 쩌런끄렁이라고 발음하니까 택시기사님들이 쩌런 꿍 이라고 발음교정해주시더라고요^^
어차피 호텔에 한번만 가시면 프론트에서 호텔약도 프린트물 나눠줍니다.
사판탁신역에서 걸어오기에는 글쎄요... 앞으로 다른 분들 후기들이 많이올라오겠지만... 한번쯤이라면 몰라도 권하고싶지는 않습니다.
3. 셔틀보트 - 오전 오후 15분간격 낮시간대에서 30분간격 이렇게 움직이는데 좀 넉넉한 마음으로 앉아서 기다리시면 좋습니다. 재밌기는한데 역시 시간맞추어서 움직이기에는 불편하더라고요. 휴식을 위해 가셔서 호텔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쉬면서 점심은 풀바에서 해결하고 저녁무렵에 움직이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픈 호텔입니다.
4. 택시 - 호텔에서 택시 잘 불러줘서 편하게 타고다닐수 있습니다만, 저녁시간 5시30분언저리부터는 차가 많이 막힙니다. 들어올때는 그래도 괜찮습니다만. 나갈때는 사판탁신역까지는 걸어서 가는것이 더 빠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편하게 앉아 사람들 구경하는 맛을 즐기는 것도 나름 괜찮고 헬스랜드사톤까지 가더라도 우리나라택시 기본료정도에서 조금더나오는정도니까 괜찮네요. 저는 여기서 한국사람들 많이산다는 팔람쌈 sv city 쪽으로도 가봤습니다.
5. 수영장 - 샹그릴라 수영장 가봤는데 저는 차트리움 수영장이 놀기에는 더 좋지 않을까싶네요. 일단 깊이가 1.2m이고요, 유아풀도 따로 있고 발만담글수 있는 조그마한 풀들도 있더라고요. 화장실에 샤워시설 및 샤워젤 샴푸 등등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체크아웃후에도 수영장은 이용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6. 인터넷 - 저는 노트북도 없고해서 36층에 있는 비즈니스센터에 가봤는데 15분에 107밧인가 하는 얘기를 듣고는... 내가 제대로 들었는가 지금도 궁금하지만... 차트리움나가서 사판탁신쪽으로 조금만가면 저렴한 인터넷 할수있는곳들이 길가에 있는지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7. 조식 -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3성급호텔들보다는 확실히 괜찮은데, 뭐 많이 챙겨먹을정도는 아닌듯합니다.
8. 룸 - 넓고 좋습니다. 전망도 괜찮고요. 옷장도 넓고 렌지도 있고 욕조도있고 괜찮아요. 제 생각에는 아마 룸과 수영장만으로도 이 호텔의 경쟁력은 충분할 듯합니다.
9. 기타팁 -
여행사들보면 레이트체크아웃6시까지인가 가능할수 있다고도 하시던데 정말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2시까지 해주셨습니다. 반드시 된다는 보장은 없죠. 일정짜실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즈니스호텔의 느낌이 좀더 강하게 왔는데요, 출장오신 것같은 분들도 많이 보이고 1층에서는 무슨 세무회계세미나같은것도 하고, 로비에서는 잡지사기자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뷰도 하고 뭐 재밌습니다.
차트리움은 3개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호텔동, 레지던스동, 콘도미니엄동입니다. 콘도미니엄동쪽으로 가시면 1층에 편의점있습니다. 건물이 나란히 있으니깐 구분하는게 별의미는 없죠. 스타벅스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