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더 자인호텔 The Zign Hotel (방)
태국여행-더자인호텔 @파타야
The Zign Hotel
파타야를 갈까 아님 코사멧을 갈까 하다가..
코사멧은 2시간정도 더 먼 관계로 그냥 파타야에 머물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코사멧은 연인들끼리 가는게 아니면 그다지 할일이 없다는 사람들의 말... ^^
원래는 하드락호텔에 머물기로 했는데..
미리 예약하고 가지 못해서 당일날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호텔예악사이트로 유명한 곳에 들어가서...
우연찮게 예약하게 된 파타야 더자인 호텔..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홍보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일반 다른 호텔 보다는
한국사람이 덜 했던거 같습니다.
파타야 5성급호텔로서, 굉장히 모던하고 환한 분위기의 호텔이였답니다.
방이나 로비등의 모든 인테리어 조화가 훌륭했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주황색들이 많이 어우러져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
더자인호텔의 모토는 The Fine Art of Relaxing..
모토답게 예쁘고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던 호텔이였답니다.
특히 전 방에 있었던 쿠션이 예쁘더라고요.
벽에 걸려있는 그림도 예쁘고요. ^^
세면대겸 화장실 유리는 이렇게 보이는 유리로...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가면 괜찮지만, 친구들 끼리 가는거라면 민망할 수 있을듯..ㅎㅎ
커텐이 있어서 닫을 수도 있었답니다. ^^
방의 전체적인 색깔이 빨강, 초록, 주황색, 블랙&화이트로 되어있었답니다.
너무 재밌게 노느라 텔레비전 볼 시간은 아예 없었네요.
특이한것들이 구석구석 많았답니다.
기본적인 바디로션, 샴푸, 바디젤, 드라이기 모두 구비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9층에 머물렀었는데 위에서 바라본 해변가의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는곳, 어른들이 수영하는곳 따로 있었답니다.
물론 원하는 경우엔 같이 해도 되겠죠~ ^^
썬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썬배드도 넉넉하게 있었고요.
수영장 뒤로 해변가가 있는데 거기에 여유롭게 누워서 책 보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저도 동생과 1시까지는 그냥 수영장 썬배드에서 태닝하다가
2시부터는 해가 따가워서 해변가로 옮겼답니다.
한가로운 분위기의 호텔이라서 참 좋았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