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로얄2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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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로얄2호텔

마사루 4 3003


카오산이 지겹다는 생각에 여행 막바지에 쇼핑도 할겸 킹로얄2 호텔에

2박을 잡았습니다.

여행 막바지에는 좋은 숙소를 잡는 편인데 쇼핑도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오히려 숙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숙소비도 아낄겸 오롱이님 블로그를 보고 괜찮은것 같아서 예약했죠

찾아가는 방법은 크롱톤부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쭈욱 걸어오시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크롱톤부리역에서 보이기도 해요

( 사진은 없고, 검색하시면 다양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물2병, 커피, 차,  커피포트, TV, 옷장, 침대등 있구요

인터넷도 빠르고, 수압도 아주 좋아요

그러나 오롱이님 블로그에서 보는거랑 큰 차이가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텔이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 많이나구요

수압과 인터넷과 가격이 좋아도 참을 수 없는건

바퀴벌레가 있다는겁니다

욕실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찝찝했는데

오늘은 침대에도 바퀴벌레 한마리가 기어다녀서 처단해주고

말라 비틀어져 죽어있는 바퀴벌레까지...

바퀴벌레를 침대에서까지 보게되나니...첨있는 일이라..

충격이 컸는지 ..지금 팔에 두드러기까지 나고

불끄면 바퀴벌레가 기어다닐까봐 여행 마지막날 불도 못끄고

잠도 못자고 있네요.

저만 겪은 일일수도 있겠지만

여행 마지막날이 너무 우울합니다.

참고해주시고, 너무 오롱이님 블로그 사진 믿지 마세요!!

사진을 너무 잘찍으시는것 같아요~~




4 Comments
고구마 2011.08.10 12:16  
태국의 바퀴 벌레 정말 크죠. 전 정말 벌레는 무섭지 않아서 나쁜 해충 보면 꼭 응징해야 속이 풀리는데요.
그놈의 바퀴가 덩치는 둔해 보이는데 비해 얼마나 빠른지, 눌러 죽일 뭔가를 찾는 사이 도망을 후다닥 가요.
아유 분해라...

드라마에서 나오듯이 바퀴벌레 보면 꺄아~ 하지 않고
흡~ 하면서 책으로 정조준하는데 (하긴 캬악~ 할 나이가 지난듯...)이거 은근히 카타르시스 넘칩니다.
댓글에 바퀴 이야기만 써서 죄송해요.
entendu 2011.08.10 20:01  
킹 로얄2. 저도 가격대비 아주 좋아하는 곳이긴 하지만.. 여기가 룸 상태가 복불복이예요. 저도 지난 번 들렸을때 방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화장실이 개미장터에다가.. 욕실에 수압이 어찌나 낮은지.. 머리를 겨우 겨우 감을 수 있는 정도.. 개미 눈물이 뭔지 제대로 실감하고 왔죠. 오롱이님 블로그 사진을 믿지 말라는 것 보다는.. 방이 정말 ' 그때 그때 달라요'가 정답인 듯. ^,^
배낭여행꼬 2011.08.16 17:09  
가격은 괜찮은데 개미가 많아서 불편했고, 택시기사들이 호텔을 찾지 못해서 저녁때 올때마다 힘들었어요. 4일 있었는데 옮기고 싶더라구요. 노트북 안가져갔는데 근처에 컴퓨터 할곳없어요.
맨날행복 2011.08.23 14:00  
전 괜찮았었는데....정말 그때 그때 다른가보네요.  우린 디럭스룸이었는데 야경도 좋고...방도 깨끗했었는데...택시 기사는 정말 못찾아요.그리고 택시타고 싸판딱신에서 다리넘어 크롱톤부리로 넘어올때 길이 아주 애매하더라구요. 한참을 지나쳐서 뉴턴해야하는....그냥 전철이 제일 편한듯했어요. 왕궁쪽으로 갈때는 배 타는게 제일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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