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타라 사톤 (Great value for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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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라 사톤 (Great value for money)

셋쇼마루 15 8625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현재 프로모 가격대비 극강밸류를 제공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난타라 사톤, 랑수언 케이프하우스가 현재 2천밧 언더로 묶을수 있는
최고의 호텔이 아닐까 생각.

뭐 좋다는 얘기는 아래 많으니 몇가지 fact만 첨언하겠습니다.

1) 침구가 좋음
    여기서 자다가 중급호텔로 옮겼더니 몸이 대번에 차이를 느낌.
    개인적으로 메리엇 레지던스보다도 좋았음.
    메리엇에서 잘때는 바람이 안통하는지 땀흘렸는데 여기는 에어컨 살짝 틀어놓고
    이불덮고 잤는데 뽀송한 기분으로 깰 수 있었음.
    침구 때문이더라도 이 아래급으로는 이젠 못돌아 갈 듯

2) 머리맡에 방향 조절 가능한 독서용 등이 있어 책 읽을때 편했음.
    방콕에서 방콕하는 스타일인지라

3) 수영장
    언제나 적당히 사람이 있음 (투숙객이 많은지라)
    태닝, 수영 모두 할만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삼각형 방석 있고)이 때가 타서 좀 지저분함.
    온수가 나오는 자꾸지는 없는줄 알았는데 있다네요.
    수영장 옆에 보글보글 거리던게 자꾸지였던 모양입니다.
    전 수영장이랑 연결되어서 온수 자꾸지라곤 생각못했는데..
   
4) Gym
   서양 투숙객이 어느 정도 되는 모양인지 덤벨이 제일 무거운게 20kg
   방콕 호텔중 이러기도 쉽지 않음 (대부분 최고 무게 12kg 이럼)
   24시간 개방이라 운동하는 사람은 편리할듯

5) 그룻이나 칼, 수저 이런거 없음 (다리미 있음)
   방이 넓어서 레지던스라고 생각했는데 호텔임.
   달라면 준다는데 귀찮기도 하고, 티스푼 정도 있는 걸로 대충 먹었음

6) 근처 상권
    총논시역 쪽으로 비바시티, 그 반대쪽으로 마트가 있는건 이미 언급되었고
    도로 맞은편으로 큰 레스토랑 2~3개 있음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요)
    총논시 역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식사때에 노점상 많이 생김.
    프라마사톤 이란 2성급 호텔옆에 과일쥬스, 노점 커피 30밧 정도에 먹을 수 있음.
    2번 정도 이용했는데 태국 여행온 느낌 팍나고 좋았네요.

7) 36층인가 스카이 라운지 있는데 저녁놀 지는 해피아워 (6~7시)시간에 이용하면 좋을듯
    괜히 멀리 가지 마시고 하루 정도는 편하게 숙소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8) 거실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그냥 고급이런 느낌은 없고 화이트톤이라 밝고 환합니다.
    날카로운 모서리 마감이 군데 군데 있으니 아이 동반한 분들은 유념하시길..
    여기서 딱 4성급틱합니다. 4.5성이니 이런 신조어를 붙히기 민망함.

9) 세탁기 없습니다.
    호텔 세탁서비스 부담스러우면 총논시 아이레지던스의 아이클린 이용하세요.
    동선에 맞아서 한번 이용했습니다.

10) 조식메뉴중 즉석은 오물렛(혹은 그냥 후라이) 하나인데 워낙 오믈렛을 좋아해서..
     국수류나 스프 이런 액체류는 상당히 빈약, 블루치즈 있어서 크랙커에 찍어 먹음
     치즈가 단가가 있으니 떱..
     오렌지 쥬스 딱 먹어보면 답 나옵니다. 아~ 허접하진 않구나하고..
     글로우 호텔 조식 오렌지 쥬스는 정말 태국 오렌지 쥬스답지 않게 물탄 느낌

쓰다보니 별 내용은 없군요.

한마디로 사톤/실롬쪽에 숙소를 찾으시는 분, 진짜 5성급이상을 원하는 분이 아니라면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숙소로 강추드립니다.
러시아워 시간에 택시타서 막히다던가 돌발악재만 없다면 모두들 만족하실 겁니다.
메리엇 대비 인테리어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밀립니다.
그래도 실속있는 룸 크기, 수영장, 짐, 조식, 전망등은 밀릴 것 없다는 생각이고
위치도 그닥 나쁠것도 없습니다.

쌀때 잘들 이용하시길.. ^^
15 Comments
오피셜 2011.08.09 16:26  
케이프 하우스~~제 아뒤 검색하면 나와요~~글 잘적으셨내요~~저도 처음에 이용할때

후기가 전혀없어서 걱정했는대~~방스탈은 메리엇보다 괜츈해요~~수영장 옆페 온수탕?

인가 있던대~~괜찮음~~
야풍 2011.08.09 20:11  
호텔이면 조이너스 차지도 붙나요? 저는 첫날 친구는 한국 돌아가는 막날 하루 같이 지내기로 했는데....예약한 곳에 물어보니 없다고는 하던데..
고구마 2011.08.10 12:12  
태국 현지 비수기에 태국의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편안한 요금으로 럭셔리하게 지내보고 싶은게 로망이에요.
저희는 장기 여행자인지라 숙소에 큰 할애를 못하는데,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숙소 후기가 올라오면 참 좋습니다.
셋쇼마루 2011.08.10 12:23  
야풍님, 조이너스 차지 없습니다.
글구 친구면 그냥 2명으로 예약하면 되지요
고구마님
장기여행자라도 가끔 대박 세일할때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더이상 20대가 아니잖아요
ㅎㅎ  30대의 곤한 몸에게 가끔 단비같은 휴식을 주시길..
관대한여자 2011.08.10 15:02  
9월 추석 연휴에 두ㅣ에 붙여 가는데 레터박스에서 프로모션가 있길래 3박 예약 했는데
좋은 후기 있으니까 기분 좋네요
ㄱㅣ대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햇는데
기대 조금 해도 될듯 ㅋㅋ
영맨영발 2011.08.10 22:08  
저도 기대별로안하고 갔는데 완전좋아요 ㅋㅋㅋㅋㅋ특히 수영장 짱~ 조식도그정도면 훌륭하구.ㅋㅋ단,직원들이 친절한데 어리버리함. ㅋㅋㅋㅋ그게 재밌었지만 ^^
JayBerini 2011.08.11 01:04  
죄송한데 조이너스 차지가 몬가요 ㅡㅡ
셋쇼마루 2011.08.11 10:17  
등록된 투숙객 이외의 사람이 투숙하는데 따른 요금을 받느냐 하는 거죠.
럽럽타이 2011.08.16 15:44  
저도 여기에 3박하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요.... 처음에는 총논시 역에서 먼줄 알았는데 걸어다니다보니 다닐만하네요,.. 총논시역도 스카이 워크로 4거리 지나올 수 있으니까요.. ^^ 그리고 헬스랜드 사톤점도 다닐만합니다.
폼츠눔캅 2011.08.17 19:02  
8월 첫째주에 2+1 프로모션으로 3박 이용했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다만 아쉬운건...러시 아워 때 교통 체증이 매우 심합니다. (아속 사거리 못지 않음...)
러시아워 때는 택시보다는 지상철, 지하철 적극 이용을 권합니다.
호텔에서 총논씨 bts역까지 걸어가는게 더 나을 정도임.
총논씨에서 싸얌까진 3정거장으로 가깝습니다^^
쌀라댕 BTS역에서 내리시면 연결통로로 3분 거리에
지하철 씰롬역으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링잉 2011.08.20 18:32  
택시를 타고 호텔을 가려면 태국말로 어떠게 해야 하나요?
셋쇼마루 2011.08.22 15:30  
나라디왓 쏘이 8 (손으로 숫자 보여주시길..)
정확히는 나리디왓이란 대로에 있구여 굳이 쏘이를 말하자면 8이 가까운거고
쏘이(골목) 8로 들어가지 말고 그 즘에 호텔 팻말찾으세요.
밤길이면 차라리 공항에서 태국직원에게 바우처에 태국 주소 써달라고 하심이..
거봉과킁이 2016.05.11 16:42  
안그래도 호텔이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있대서 고민했는데 택시 타고 저렇게 얘기해야겠네요 ㅎ
로이어뱃 2017.02.18 18:52  
호텔 검색 사이트에서 시설 등을 가성비로 예약하고 혹시 뭐가 부족한 게 있을까 점검하다가, 검색하였는데, 생각보다 미리 준비하여야 할 포인트를 잘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시설은 훌륭한데, 위치가 주변이 막 이용할 거리는 많지 않고 역에서도 제법 먼 가봅니다. 택시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태국말로 주소 찍어서 준비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공ㅋㅋ 2017.09.29 09:18  
덕분에 잘 준비해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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