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플라자 쑤쿰빗 소이18과 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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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플라자 쑤쿰빗 소이18과 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호텔 후기

꿈꾸며살기 6 7660

일단 사진은 없습니다. 많이 찍었는데 올리기 귀찮아서리..^^(사진은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오고 사진과 똑같습니다. 스위소텔 나일럿 파크는 여기서 검색되는 사진들 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가 겪었던 느낌과 후기를 올립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이건 사람 느끼기 나름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정도, 개인의 취향 차이..등등.

일단, 파크 플라자 소이 18(1박 6만7천원 정도)

위치 :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아쏙역과 쑤쿰빗역 모두 가깝고 주위에 먹을 곳도 많습니다.
          특히 호텔 옆 식당 P.키친 맛이 괜찮습니다.
          느어 뿌팟 퐁커리에 볶음밥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방콕 시내라면 어딜 가도 좋습니다. 다만 차가 엄청 막힙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이용하지
          마세요. 지하철이든 지상철이든 택시든. 거의 죽습니다.
          짜뚜짝 가려면 지하철 차고 환승 없이 끝까지 가면 됩니다.
          특히 소이 23에 좋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좀 있고. 일식 한식 현지식 다 있습니다.
          스파도 있고 좋은 마사지 샵도 있습니다.

시설 : 깔끔하고 좋습니다. 수영장도 괜찮습니다.(물론 가격대비 괜찮다는 말입니다.)
          방이 좁습니다. 호텔에 오래 있으면 답답하죠. KBS 월드 채널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모기가 많습니다. 제가 잡은 녀석만 4마리. 로비 화장실에서도 모기가 출현합니다.
         모기약 달래서 뿌렸다가 사람 잡을 뻔. 그리고 환풍기 소음이 심합니다. 욕조 없어요.
         저는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많이 거슬렸는데 집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아 했습니다.
         1층에서 무료 인터넷 됩니다. 한글 입력 되구요

조식 : 괜찮습니다만(물론 가격대비) 3박 이상은 비추. 3일째는 조식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메뉴도 안 바뀌고 가짓수도 많지 않습니다. 딱 노멀하다 그 수준입니다.

친절도 : 엄청 친절합니다. 특히 수영장 직원들. 로비 직원도 친절합니다.

다음에 다시 방콕 가라면 저는 다른 호텔 갈 듯. 한국 사람 너무 많아서 아침 조식땐 한국식당에 온 느낌.^^(이 가격대면 레거시 스윗 호텔 가겠습니다. 좀 더 가격을 올린다면 쉐라톤이나 JW메리엇트, 그랜드밀레니엄이 좋지요.)


스윗소텔 나일럿 파크(1박 11만 5천원 정도)

위치 :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프롬퐁역과 펀칫역 사이에 있어 역에서 걸어가면 5~8분이면 충분히
          걸어갑니다 다만, 호텔 주변에 먹을 곳, 놀 곳이 전혀 없습니다. 
          호텔 뒷길이 있어 보였습니다. 테니스장 쪽으로 그 쪽으로 나가면 바로 빠뚜남 시장일 듯.
          그러나 위치가 방콕 시내 중심부라 어딜 가도 택시비 100밧 이내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 기사들이 위치를 잘 모릅니다. 펀칫 역 가자고 해서 거기서 걸어가시면 될 듯.

시설 : 외관은 상당히 오래된 느낌입니다만 실내는 좋습니다. 방도 비교적 넓습니다. 다만 오래되다
          보니 좀 꿉꿉한 냄새가 납니다. 욕조가 넓어요. 욕조 물마개를 꺼내니 녹이 좀 심하게 슬어있
          었어요. 개미도 간혹 몇 마리 출현해 주시고.
          1층 로비에는 물고기 왕 비단잉어도 있고 그림 전시도 볼 수 있고 로비가 넓어서 쉬기도 좋
          습니다. 단 인터넷 완전 비쌈. 1분에 10밧. 한글 입력 안 됨. 
         (카오산에서는 100밧이면 2시간 할 수 있음)
        
         가장 좋은 점은 수영장. 수영장이 너무 좋습니다. 호텔에서 수영이나 하면서 휴식 하실 분들
        에게는 딱 일듯. 열대 밀림 속에 우아하고 멋진 수영장에 온 느낌입니다. 저녁에도 조명이 정
        말 멋집니다. 한국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1층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랑 직원도 있
        습니다.
        
        방은 넓습니다. 호텔에 오래 있어도 괜찮습니다. YTN 채널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있다고 못 느낄만큼 조용하고 숲이 많습니다. 나무가 정말 커요

조식 :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건 빵. 우리 나라 왠만한 고급 호텔 빵보다 종류도 많고 맛있습니다.
         조식 메뉴가 아침마다 바뀝니다 가짓수도 많고.

친절도 : 여기도 어느 직원 누구 할 것 없이 마찬가지로 엄청 친절합니다. 단 담보금이라고 해야 하
            나? Desposit으로 2천밧 요구합니다. 여긴 로비에서 파는 가방 하나도 2~3만밧트 입니다.
 
다음에 또 방콕을 간다면 여기서 2박 하고 싶습니다.
기타 이 호텔 두 곳 머물고 싶은데 궁금한 분은 쪽지나 댓글 주시면 답해 드립니다.

6 Comments
쭈니맘78 2011.08.24 10:16  
안녕하세요^^전 9월중순에 파크플라자소이18을 3박 예약한 임산부인데요..아속역까지 걸어가기 괜찮을까요?지난 여행때는 푸라마아속에서 묵었는데..그곳보다 두배정도 멀다고 들어서..좌절중이에요ㅠㅠ푸라마아속은 쏘이 23과도 가갑고 암튼 위치는 최고였는데..많지도 않은 가짓수에 바뀌지도 않는 조식 메뉴에 질려서 이번에는 파크플라자소이18로 예약한거거든요ㅜㅜ근데 여기도 그렇네요..에고..
죄송하지만..기억이 나신다면 조식 메뉴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혹시 조식 사진찍으신건 없나요?^^:;;

참..핸드폰과 디카 충전기를 가져갈건데요..콘센트가 어떻게 돼있나요?
어떤 곳은 울나라랑 똑같고 어던 곳은 돼지코가 세개인 곳도 있어서요..
정보 부탁드려요..^^;;;;
트리플A형 2011.08.24 22:41  
1)조식메뉴까지는 못찍고.. 접시에 담아온 사진 정도 있네요. http://bezzera3.blog.me/110111444086 . 메뉴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바뀌긴했어요.그런데 깔끔하고 맛이 좋아서  저는 좋았네요.
2)아속역까지는 느리게 걸어서 15분정도고 역까지 무료 툭툭이를 운행하는데 수쿰빗대로가 막혀서 대로입구까지만 데려다줍니다. 툭툭이는 그냥 로비에 말씀하시면 바로 바로 탈 수있어요.
3)콘센트는 한국이랑 똑같아요 저도 노트북/핸드폰충전기 별다른 불편없이 다 썼어요. 혹시 모르니 공항서 핸펀로밍하실때 통신사에서 멀티콘센트 무료대여하세요. 세계어느나라등 맞게 콘센트 조립이 가능해요.
쭈니맘78 2011.08.28 05:58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트리플a형님의호텔후기보고 블로그에서 방콕여행기도 다봤어요^^
이번여행의 목적이 맛사지인데 임산부는 맛사지받지 말라는 의견이대세여서 좌절중이에요ㅠㅠ
트리플A형 2011.09.01 01:50  
타이맛사지는 하고 나면 시원한테.. 할때 좀 아파요. 몸을 거의 들다시피 꺽기도하고 누루기도하고 올라타기도하니.. 무리구요. 발마사지는 괜찮아요. 그냥 의자에 앉아있으면 발바닥부터 허벅지중간까지밖에안해요. 써비스로 어깨정도 주물러 주는데..
아무래도 대중교통 타고 돌아다시시면 힘드실테니 발마사지 받으세요. 그것도 엄청 시원하고 좋아요. 파크플라자호텔 들어가는 입구에.. 맛사지샾 많으니.. 매일 매일 받으세요
하나카인 2012.07.13 18:38  
스쿰빗 소이 18 디파짓이 있나요?
괜찮아기대도 2015.07.21 16:44  
나일럿파크 디파짓이 2천밧이라니.. 따로 돈을 준비해가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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