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호텔 샤워 이용 후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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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호텔 샤워 이용 후기 (최악)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꿀꿀한 기분을 못 참는 성격이라서..인천 공항 도착하면 샤워를 할려고 했으나 그냥 돈 좀 주고 공항내 호텔에서 샤워를 하게 되었습니다.

에바항공이다 보니 새벽 출발이라서 거의 20시간 가까이 사워를 못했기 때문에 그냥 350밧 주고 이용을 했는데..

정말 최악이더군요. 우선 들어가니깐 직원이 안에 있다고 해서 찾기 쉬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냥 샤워실이 아닌 목욕탕 수준으로 생각하고 찾기 쉬울거라고 생각했지만..

화장실 크기의 샤워실이더군요. 한 번 헤매다가 들어갔는데..

와~ 정말 최악이더군요. 2개 있는데 한 곳은 남이 다 쓰고 난 뒤라서 수건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지저분하고....

나머지 한 곳은 수건은 한장은 쓰고 한장은 남아있고..배수구는 머리카락으로 막혀있고...

시간이 촉박해서 어쩔수 없이 걍 샤워를 했습니다. 에바항공이 6시30분 출발인데 카운터를 4시30분에 열고..거기다가 젤 먼저 도착한 아줌마가 짐 맡기는데 무려 20여분 이상인가 잡아먹어서 쇼핑할 시간도 상당히 부족했죠...

결국 샤워를 했지만 상당히 열 받더군요. 그래서 직원한테 왜 당신 청소도 안 하고..수건도 남이 사용했던거고..비누도 남이 사용을 한걸 사용하게 하냐고..따졌더니만..

그때서야 새 수건을 주면서 다시 한 번 하겠냐고 하더라고요..우와~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나는 시간이 없으니깐...당신이 나랑 가서 샤워룸 보라고...그리고 데리고 가서 함 보여주고..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더 열받더군요. 그래서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서 샤워룸이 너무 더럽다고 TAT랑 여기 담당자한테 E-MAIL로 항의를 해야겠다고 하니깐 홈페이지주소를 가르쳐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그 호텔로 가서 직원 이름을 묻고...내가 E-MAIL를 보낼테니깐 당신 이름을 알아야겠다고 하고 적고 왔습니다.

사진까지 찍었어야 했던건데..디카 사용 안 한다고 가방 안에 넣어두어서 걍 왔습니다만...여하튼 서비스 최악입니다. 최소한 청소는 해 놓고..

그리고 손님이 오면 무조건 새수건을 줘야 하는게 아닌가...수건이랑 비누 등 모든게 가격에 포함이 되었다면 손님이 세면도구를 가지고있든 없든..당연히 줘야 하는데 항의를 하니깐 그때서야 주면서 한 번 더 하라고 하고...

여하튼 TAT랑 공항홈페이지..호텔 홈페이지에 가서 강력하게 따져야겠습니다...아 정말 막판에 짜증이 겹치더군요.

에바항공 카운터 문 늦게 열어...1등으로 도착한 아줌마 짐처리 하는데 다른 카운터 7-8명 보내는것보다 더 시간걸려..그래놓고서는 직원은 미안하다고 하지도 않아......

호텔 샤워 시설은 최악이고...결국 쇼핑할 시간도 부족했구(어차피 돈도 별로 안 남았지만)...우리나라 도착하니 수하물 찾는데 무슨 문제가 발생해서 도착 후 수하물 찾는 곳에 도착..30분만에 찾고.....

일이 한 번 꼬이기 시작하니깐 밑도끝도 없더군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아야 했는데...역시 호텔건으로 인해서 잘 안 되더군요.

이제 회사 가서 회사 적응하게 되면 강력하게 항의메일을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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