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호텔 아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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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호텔 아노마

무크 4 4961
이번 여정중 마지막 2박을 아노마 호텔에서 했습니다
로얄프린세스 트리풀3박
하드락 트리풀 2박
아노마 트리풀 2박

파타야에서 택시타고 아노마 호텔에 들어선 순간 관광버스가 호텔
앞에 줄지어서..아,,잘못 짚었구나 여기 단체관광 전문이구나..

역시 체크인하는데 프론트 앞에 줄지어선 중국단체 투어팀,,아줌마,아저씨
학생들..체크인하는데.. 30~40분 기다렸죠

그리고 계속해서 단체팀 들어 옵니다 완전히 돗대기 시장 분위기

22층 방을 받고 들어가 보니 트리풀인데 침대를 싱글 두개만 ...
전화했더니 바로 조치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밥먹고 쇼핑 하러 나갔죠
나가는 길에 4층에 수영장을 가봤더니
수영장이 아니라 대중 목욕탕 수준...
너무 하드락의 수영장의 기대수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요?

저녁 9시에 다시 들아와보니 여전히 침대가 2개..헐,,다시 전화해서
신경질 내니..간이침대래 가져오더니..설치해주고..
팁을 바라는 눈치(괜히 베개 만지작 거리고..) 제가 원래 팁은 아끼지 않은 편인데  얄미워서 팁도 안줬습니다 당연히 제가 트리풀로 바우쳐 끊어서
투숙 예정이라면 보조침대 설치는 기본인데..

다음날 아침 ,,1층 부페 ..음식이 아니라 쓰레기 수준 입니다
전부 값싼 요리에, 값싼과일에
전부 중국단체팀 쓸고 나니 ,,부족한 음식 보충도 없고

헐,,,, 한쪽에서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아가씨가 있더군요
로얄 프린세스와는 달리 엄청 불친절 합니다

새로 하나 만들어 달랬더니..이미 만들어 놓은것 먹을라고 ,,그래서 식은것 보다는 다시 만들어 달라고했죠..그랬더니 신경질을 내면서 계란을 확깨고,,인상쓰고,,주걱으로 후라이팬 팍팍긁고

전 이런 호텔 첨 봤습니다

커피잔주변이 더러워서 ( 아마 깨끗이 설것이를 안한것 같은데)바꿔달라고
했더니 이 서빙하는 여자직원 인상 팍팍쓰면서 테이블에 잔을 딱 소리나게
놓더군요

정말 로얄 프린세스 호텔과 너무 비교가 됩니다

로얄은 1박에 90불 ,,여기는 1박에 114불 줬습니다
(회사지원되는 여행사인 세중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기 때문에 사실,아시아룸이나,타이호텔,레터박스와는 가격이 넘 차이가 나죠)


체크아웃하는 그날까지 단체버스 계속 들어옵니다
전부 중국게통만,,,

혹시 아노마 호텔을 생각하시는 분
정말 비추 입니다
 

 
 
 
 

 
4 Comments
올웨즈 2006.03.01 15:26  
  방콕 시내의 아노마 말씀이신거죠?...
오롱이 2006.03.01 16:40  
  어쩌다 아노마가 저런 수준 가지 떨어 졌데요.. .불과 ... 1년여 전에 제가 묵을 적만 해도  서비스가 참 괜찮았는데요.. 왠만한 특급 호텔못지 않았는데...
곰돌이 2006.03.01 21:46  
  아이고, 무크님.. 아노마에서 안좋은 경험 하셨네요...
그곳 직원들 친절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아침 조식도 깔끔하고.. 팻키지 관광객들도 거의 없고.
님이 묵은 호텔이 제가 아는 아노마와 다른 호텔이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무크 2006.03.01 22:14  
  월텟앞 아노마 입니다 좌우로 빅씨와 게이손 백화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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