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푸하우스, 뉴씨암3
람푸하우스에서 9/1~9/6 까지 더블룸, 개인욕실, 핫샤워, 밖이 보이는 창문, 에어컨, 선풍기가 있는 방(610밧)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2층 110호 입니다.
가기 전부터 베드버그 이야기에 이걸 취소를 해 말어,, 반복하다가 하루 자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밤새 벌레 나올까봐 엄청 무서웠는데 다섯 밤을 자는 동안 베드버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깔끔하고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화장실과 화장대 쪽에 아주 작은 개미들이 간혹 출몰해서 항상 손에 휴지를 들고 보이는 즉시.. 처리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베개와 이불 침대 색이 좀 누리끼리 합니다.. ;;
디파짓(무조건) 500밧, 세이프티박스(선택) 100밧 받는데 나갈 때 돌려줍니다. 세이프티 박스는 써봤는데 굳이 필요 없더라고요.
그리고 매일 아침 방값 계산하고 룸키 맡기면 정오12시에 청소해줍니다.
여행기간 동안 만난 다른 언니는 3층 더블룸에 묶었는데 베드버그 발견해서 바로 체크아웃 하고 타라 하우스로 옮겼고 타라 하우스에선 쾌적하게 지냈습니다.
또 다른 언니는 람푸에 1박만 예약을 하는 바람에 다음 날 저와 숙소를 구하러 다녔는데 람푸 옆에x5 있는 뉴씨암3가 참 괜찮았습니다.
람푸보다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블룸에 티비에 핫샤워 개인욕실에 세이프티 박스도 방안에 있고 침대랑 이불도 새하얀 것이,,, 수건도 꺠끗하게 제공하고 물 2병도 주고 냉장고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베드버그 따위 없습니다.
하지만 개미가 역시 화장대에 곧잘 출몰합니다.ㅎ
뉴씨암3는 1박 790밧이었습니다. 가격대비로 따지면 람푸가 낫긴하지만..
람푸의 베드버그는 방마다 복불복이므로 위험이 따릅니다. 그리고 형광등이 아니라서 (주황색 불임)해만지면 내 자신이 이쁘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으나 화장이 잘 먹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ㅋㅋ 그래서 나중엔 답답하더라고요. ㅎㅎ
담번엔 뉴씨암3나 람푸하우스 옆에 람부뜨리 빌리지로 갈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