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씨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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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씨티호텔,,,,

꼬꼬마잉키 3 4061

가성비 최고예요!!!

라차테위역에서 내리면.... 진짜 뻥하나 안보태고,,,
5분이면 걸어갑니다.(캐리어끌고가면 좀더 소요될수있음ㅋㅋ)

공항철도로 가려면 길건너서(육교이용) 반대쪽에서 택시 잡아타면 40밧 안나오구여,,,(전 37밧나왔음, 기본요금은 35밧부터 시작,,)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20층 제일 꼭대기였는데,,,, 다들 수압이 너무 약하다고 하시는데,,,
젤먼저 드러가서 체크한것이 수압인데,, 처음에는 와 이정도면 되지뭐,,,
그러나,,,,, 씻을때 알게 되었어요,,, 아,,ㅅㅂ 이래서 수압이 약하다구 하셨구나,,,,,

이건뭐,,, 비눗물 닦아내는데 한참 걸리니,,,, (수압쎄면,,, 쏴아아아아 끝,)

암튼 야경하나는 끝내주더군요,,,




아 그리고 이런건 여기다가 적어두 되려나,,
넘 심심해서 클럽이라는곳을 가려고,, 나름 쫘악 빼입고 갔었죠,,,
원래 MUSE에 가려고했었는데,,, 그골목이 문을 다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낭렌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죠,,,( 택시비 85밧 나왔는데 기사가 80밧만 받았어요,)

머 같이 갈사람도 없었고, 일만 죽어라 하다가 급하게 간 여정이라,,, 내성적인 저에게는 혼자놀기란,,, ㅠㅠ; 너무나 힘들더군요,,, 그래서 찌질하게 맥주한잔 사먹고,,, 담배만 피다가 나왔다는,,,

근데 나오니까 한국사람들이 얘기를 하구있더군요,,,,
찌질한 저는 한국어가 들리자마자,, ㅋㅋ 한국사람이세요? 물어봤죠 ㅋㅋ

근데 두명중에 한사람이 갑자기 what? 이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이색기는 술된거죠,,,)
괜히 남에나라까지 가서 싸워봤자 내손해다 싶어서 그냥 한대 더피고 일어났죠,,,
ㅠㅠ 근데 비까지 내리는거 있죠... 진짜 초라하더군요...
담에는 여기다가 일행을 구해서 가던지,,, 친구랑 같이 가던지 해야겠어요,,,
일이 너무 많아서 휴가가 안맞춰져서 혼자 갔는데,, 너무 할게 없어서 ㅠㅠ 클럽가서 친구나 한번 사겨보자고 생각했던것이 ㅠㅠ 흑,,, 이상 찌질남의 방콕씨티호텔 및 클럽체험기를 마칩니다.

3 Comments
al 2011.09.08 21:44  
'이 색기는 술된거죠.'  --  멋쟁이 표현.  인간은 누구나 외로워요. 마눌이 있어도 매한가지.
초보배낭 2011.09.08 22:52  
ㅋㅋㅋ 전 지금 방콕씨티호텔입니다.
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300밧 더주고 체크인해서 들어왔습니다.
11층에 머무는데 여기도 수압은 그닥....-_-;
글을 보니 체크아웃하신거 간은데.. 저희도 오늘 시로코나 갈까하다 비오는 관계로 호텔로 들어왔네요~^^
빨간도야지 2011.09.10 00:55  
근래에 보기드문 쿨한 호텔후기군요....한국사람이세요? 라고 물었을때...

what?.....이렇게 반응한 색낀.....정말 좀 너무한 색끼네요..ㅋㅋㅋㅋ

내성적인 님이 용기내어 말걸었을 상황을 생각하니...정말 웃기네요..

재밋게 읽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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