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차웽에 있는 모디빅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트윈베드 팬룸에서 2일 묵었구요
아고다를 통해 예약해서 일박당 320밧 정도에 묵었습니다.
직접가실 경우에 팬룸 400밧, 에어콘룸 600밧에 묵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위치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데요.
코사무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그린망고 클럽과, 그 외에 여러 바나 클럽이 바로 옆에 있는.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밤의 열기는 새벽 3시가 넘어서도 꺼지지 않아요!
체력을 다 쏟아낼 만큼 놀고 와서 그냥 쓰러져서 주무시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방안에 있어도 거리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주인은 은근히 친절(절대 대놓고 친절하진 않습니다.)하구요
제가 다리를 다친걸 알고 편하라고 2층 방을 배정해주는 센스도 있어요.
하지만, 방이 너무 낡고 좀 더러워보입니다.
변기에서는 물을 내려도 노란물이 나와요.
처음엔 누가 오줌싸놓은 줄 알았어요.
냉장고도 냄새나요.

주변을 돌아보면 500밧 정도에 좋은 숙소 많다고 하네요.
이왕이면 그쪽추천하구요, 숙소 상태에 별 신경안쓰시는 분께서는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