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게스트 하우스 (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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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게스트 하우스 (아유타야)

다이고로 중부 10 2734 2004.12.07 06:37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숙소. 일본인 남편과 태국인 부인이 운영하며 무척 친절하고 깨끗한 숙소입니다. 식당이 따로 있으며 맛 도 좋습니다. 밤에는 각국 여행자들과 어울리기 좋으며 전체적으로 강추입니다.
가격 500밧. 더블.에어콘.욕실.tv

1. 게스트 하우스 전경입니다.
2.4 객실 모습입니다. 시트도 깨끗합니다.
3. 식당 모습. 밤에는 맥주도 마시며 친구들과 놀기 좋은곳입니다.

10 Comments

IAN 2004.12.09 02:02

아주 깔끔하고 좋군요!! [[원츄]]

다이고로 2004.12.10 19:14

여러모로 깨끗하고 집에 온듯한...좋은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여행가요 2004.12.13 12:05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다이고로 2004.12.13 12:30

아유타야 중심부. 아요타야 호텔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으로 가시면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다가 다시 왼쪽골목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하늘딱찌 2004.12.14 23:27

위 정보중에 잘못된 것이 있는데 일본인과 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것은 예전 주인이구요. 현재는 일본인이 레스토랑을, 태국아줌마가 숙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분이 잇큐라는 별명을 지니었는데 첨에 좀 무뚝뚝한데 친해지면 무지 잘 해주더군요. 잇큐때문에 아유타야가 좋았어요. 그리고 PU GH는 이 지역에서 워낙 유명한 게스트하우스라서 물어보면 대게 알더군요.

하늘딱찌 2004.12.14 23:31

참고로 PU GH에서 시행하는 야유타야 나이트트립 100바트짜리 있는데 그거 꼭 보시길 바라구요. 숙소를 운영하는 태국인 아줌마..그다지 친절하진 않아요. 뭐 하나 좀 부탁하려고 하면 일단 돈부터 밝히더군요. 가급적이면 알바생들에게 부탁하길...그래도 잇큐때문에 야유타야가 좋아졌음~ ㅋㅋㅋ ^_^;;

다이고로 2004.12.15 05:23

그렇군요~~그래도 주인 아줌마 친절했습니다. 궁금한점 일일이 대답해주는거두 그렇구 헬로태국 책자에 피유가 실린거두 자랑스러워하구요~무엇보다 일본어.영어에 능통한 아줌마가 대단하더군요~

도겟 2004.12.20 16:29

그래요. 영어 잘하는 태국 아주머니가 주인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일본인이라고 하더군요. 그 주인아주머니 수다스럽고 좀 극성스럽지만 무척 정이 많으신 듯 했습니다. 그 아주머니 일어, 영어, 라오스어, 태국어 이렇게 4개국어를 하시는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P.U.는 자기 닉네임이라고 말하시더군요.^^*

도겟 2004.12.20 16:40

그리고, 피유의 주인아주머니가 론리 플래닛에 이메일 보내 항의한 이야기를 한참 하시더군요. 가이드북 필자가 아유타야에 들렸다가 자기 숙소에는 묵지도 않고, 피유 겟하우스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는 겁니다. 일명 '뽀찌'를 찔러준 다른 숙소는 강추에 왕별점을 주었고요.
그래서 이 다혈질 주인아줌마가 론리 플래닛에 이메일 보내서 공식 항의했답니다.
제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올 초 쯤에 한국에서 가이드북 필자라는 부부(아마도 요왕님과 고구미님인 듯...)가 왔었다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이밖에도 태국 여자들이 일본 여행갈 때 비자받기 힘들다고, 시댁에 가는데 무척 힘들다며 불평도 늘어놓으셨습니다.
모두 영어로 말씀하셨는데, 이거 알아들으려고 대학때 토익시험볼때보다 더 긴장해서 리스닝했답니다. ^^;;;
마지막날 아침먹으며 한 30분 이야기 나눴는데(실은 일방적으로 들었다는 표현이 어울리겠죠^^) 다음에 아유타야에 오면 꼭 다시오고, 피유 겟하우스에 대한 좋은 이야기 많이 해달라며 숙박료도 깍아주셨습니다.
사실 숙박료 깎아주지 않아도 시설이나 청결도, 분위기 등 여러모로 다시 한번 묵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