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암3 / 람부뜨리 빌리지 / 람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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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씨암3 / 람부뜨리 빌리지 / 람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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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푸를 염두에 두고 갔지만 찾지 못해서 첫날과 이틑날은 뉴씨암3에서 묵게 됐어요.
에라완을 들렀다 온 탓인지 시설이 엄청 좋게 느껴지더군요ㅋ
에어컨 더블 발코니룸이 840이었는데 화장실도 깨끗하고 전망도 좋고 티비 금고 냉장고 옷장 등등 시설이 나쁘지 않았어요.
단 침대며 화장대위의 개미보다 더 작은벌레. 이게 베드버그 맞죠? 이건 좀 많더라구요. 그래도 해가 되는거같진 않아 크게 신경쓰진 않았답니다. 근데 가끔 몸에 기어다니기도 해요.
그리고 복도에 작은도마뱀은 종종 목격했는데 어떤 숙소든지 희안하게 방안에서는 한번도 목격하질 못했네요.
저희방만 그런건진 몰라도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 갔는데 다행히 샤워하는곳은 물이 잘 내려가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뉴씨암3는 별 세개반.ㅎ



캄보디아 여행 후 다시 카오산에 돌아와 이번엔 기필코 람푸에 묵으려 했으나 람부뜨리빌리지를 람푸로 착각해 이틀을 람부뜨리에서 묵게 됐답니다.
전 정말 람부뜨리는 비추하고싶어요.
애초에 방도 보여주지 않고 사진으로만 결정을 해야되는 시스템도 영 별로더군요. 방을 봤다면 그곳에 묵지 않았을 가능성 90%.
더블 에어컨룸이 800이었는데 방 이틀요금에+ 디파짓 천= 3000바트를 줬는데 나중에보니 잔돈을 안받았더라구요. 경황이 없어서 잔돈을 안받은줄도 몰랐어요. 그날 경비정산하다보니 400이 딱 모자라더라구요. 그때서야 아차했죠.
첨엔 그 여직원도 실수였겠지 생각했는데 생각하다보니 그건 아니다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편의점같은곳에서 거스름돈 가지고 한번씩 장난치는 알바생들이 있는걸 보니 우릴 만만하게 보고 안준듯 싶어서 기분이 넘 나빴답니다.ㅠㅠ
그래도 이건 저희가 실수로 못받은것이니 넘어가더라도 숙소 자체가 정말 퐝이었어요.
창문 앞 풍경(이랄것도 없지만)도 별로인데 그나마라도 창문을 열었다간 에어컨 돌아가는 소음때문에 신경질이 날 정도였어요. 이틀 내내 창문닫고 커텐치고 있었네요. 또 화장실 세면대랑 샤워대 하수구 물은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 샤워 초반부터 막혀서 물이 고여있고 샤워끝날때쯤엔 화장실 반쯤되는 곳까지 물이 차서 증말 짜증 지대로였답니다. 드라이기가 있다는 거 말고는 장점을 찾을수가 없을정도에요. 참 냉장고도 없었네요. 불도 반쪽만 비춰지게 되있어서 전 좀 답답했어요. 쓰다보니 람부뜨리는 정말 별로였다는 생각뿐.. 가격도 비싸구요~ 베드버그는 없구나 생각했는데 화장대위로 많이 기어다니더라구요. 
제가 느낀 람부뜨리는 별 한개반. 정말 비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드디어 람푸에 묵게 됐어요 ㅠㅠ
역시 람푸~~ 넘 조아요. 쥔장아저씨부터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방도 맘에 들었어요. 단 싱글 에어컨 발코니룸을 원했는데 방이없어서 더블 선풍기방을 500에 묶게 됐어요. 빈방이라 그랬는지 체크인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하셔서 아침 10시에 체크인했네요. 오후에 돌아와보니 FULL이더라구요. 어찌나 뿌듯하던지..ㅋ
방 자체가 크지 않아서 좀 답답한 감이 있긴했지만 있다보니 또 어느정도 적응은 되더라구요. 수압이 좀 약하긴 했지만 시원시원하게 막힘없이 내려가는 물을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았답니다.ㅋ 맘껏 샤워했네요~
근데 이제 생각하니 티비도 없고 냉장고도 없었네요. 창문도 열리지 않았던듯. 그래도 뭐... 전 만족이에요. 방이 넓어도 쓸데없는 공간이 넓어 불편하다 생각되는 방이 있는가하면 크기는 좀 작아도 동선이 편리한곳이 있거든요. 람푸가 딱 그랫던것같아요. 베드버그가 없다 생각하진 않지만 저희방에선 한번도 못봤구요. 청소도 참 깨끗하게 해놓은것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숙소 앞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냈는데 감성충만해지기에 딱인 정원이었답니다. 여행의 낭만이 솔솔~~
또 모든 숙소에서 받는 디파짓 역시. 솔직히 전 나중에 돈 돌려받으며 든 생각이 이걸 왜받나?? 하는 거였어요. 그냥 디파짓 종이 주면 돈 바로 주잖아요~
근데 람푸는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직원한명이 제 방을 빠르게 올라갔다오더니 디파짓 종이 달라 소리도 안하고 바로 돌려주더라구요. 이것도 맘에 듭니다. 암튼 전 람푸빠에요~ㅋㅋㅋ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발코니룸에서 묵을거에요!!!^^  람푸는 별 4개입니다~~ㅋㅋ

 

3 Comments
부뿌막 2011.09.22 08:04  
죄송하지만..
글중에  "람부뜨리빌리지를 람푸로 착각해 이틀을 람부뜨리에서 묵게 됐답니다. "
라고 잇는데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요
람부뜨리빌리지와  람푸 하우스가 있는데 어느곳이 별로인가요?
아니면,
람푸뜨리가 따로 있는건가요?
sctjjy 2011.09.22 12:49  
저희가 람부뜨리빌리지를 람푸하우스로 착각하고 이틀을 묵은거에요. 나중에 디파짓종이에 람부뜨리빌리지라 써있는걸 보고 그때서야. 람푸가 아니었구나 했었던거죠.ㅠㅎㅎ어쩐지 안좋앗어!! 이러면서요.ㅋㅋ
전 람부뜨리가 별로였는데 다른글들 보니 람부뜨리 좋았다는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태국보이 2015.05.18 14:06  
뉴 시암3 부근에 와이파이 가능한 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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