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angkok.com/unico-leela/index.htm

사진은 공식홈페이지 이거보시면 될듯합니다. 3성호텔이구요

태사랑에도 유니코 리라 인 방콕 호텔에 대해서 아무런 후기가 없더라구요.

저 역시도 호텔에 한국사람은 달랑 저 혼자였습니다.

그레이스 호텔을 지나서 중동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거리 끝쪽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호텔에도 중동사람들이 많습니다.

동양인은 거의 없다 생각하시면 됩니다.어쩌다 일본사람 한둘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있더군요 왠지 주목받는 기분이고 하하....

위치는 쏘이3에 있습니다.

나나역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멉니다.

물론 걷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중동사람들 거리때문인지 아주 복잡하고 걷기도 힘들고

냄새도 쩔고 태국날씨때문에 20대중반인 저도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나나역까지 걷는데 약 20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외관은 나쁘지 않고

로비는 깨끗히 잘해 놓았습니다.

아침식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맨하탄 만큼은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네요.

하.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객실층에 내리면 뭐 이런데가 다 있어라고 놀래실겁니다.

무슨 고시원 오는줄 알았습니다.복도도 엄청 좁고 완전 낡고 로비랑은 완전

천지차이입니다.

저는 익스큐티브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했습니다.

일본사람의 후기가 보니까 익스큐티브 디럭스룸을 개조해서 많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스탠다드,디럭스,익스큐티브 디럭스 세가지가 있는데

전 그나마 제일 좋은데를 예약한겁니다.

그래서 그래도 객실안은 좀 다르겠지

하고 문을 열었는데 와....이거 뭐...

그냥 일반 아주 평범한 호텔 객실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내가 알기론 여기 발코니도 있는걸로 알고 있고

사진이랑 너무 틀리기에 물었습니다.

이방이 익스큐티브 디럭스룸이 맞냐고.

근데 맞다는겁니다.

아무리봐도 여긴 그냥 디럭스룸 같은데.

근데 지들이 이방이 익스큐티브 디럭스룸이 맞다고 하니까

뭐라 할말도 없고

하지만 제 생각으로 봤을땐 이 호텔직원들이 방을 잘 못 준거 같습니다.

제가 엘레베이터 기다리려고 할때 뒤방에 문이 열렸는데 그 방은 넒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예약한 방 같았습니다.

전 완전히 속은거죠.

뭐 제가 확실히 말을 못한것도 잘못이지만

지들도 제 방이 익스큐티브 룸이 맞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하여튼 결론은 비추입니다.

여자분들이 이용하기에도 완전 비추인 호텔입니다.

위치도 안 좋고 모든면에서 평균이하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로비에 비지니스룸도 있지만 인터넷이 30분에 무려 60밧이나 받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