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팍 호스텔
500밧
여자 도미토리 8인식
조식 불포함
카오산 로드에서 5분거리

장점:예쁘다. 벌레한마리없을 정도의 청결. 추울정도의에어콘.도미토리치고 나름 프라이버시가 보장됨.체크아웃후에도 샤워가능.
단점: 아침식사 불포함. 애매하게 비싼 가격대. 혼자여행자가 은근히 별로 없어서 살짝 뻘쭘함

와 지금까지 가본 호스텔 중 젤 이쁜거 같아요! 
일단 입구가 카오산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쁘고 고즈넉하고 한산하고 뭔가 이미 바닷가에서 열대과일 쥬스 한잔 하고 있는 기분(?)...
로비나 도미토리, 화장실도 디자인 신경쓴 티가 나죠. 엄청 깨끗하고 태국스타일&여행자스러움&모던함을 잘 조화시켜놨습니다
그리고 8인실 도미토리인데도 다른 도미토리랑 다르게 2인씩 거의 나눠져있어서 이런거라면 16인실도 묵을 수 있겠다 싶더군요
위치도 전 좋았어요. 카오산과 가까우면서도 번잡함을 뒤로 하고 조용함. 주변에 세븐일레븐 및 마트도 있고 길거리음식도 제법있음.
와이파이는 15분만 무료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계속 무료. 스탭들도 엄청 친절하고요.

문제라면 가격대가 애매..
아침식사 불포함이고 도미토리인데 500밧이죠. 믹스돔은 320인가 그렇긴한데.. 여튼 전반적으로 높긴 합니다. 사람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분위기도 아니고 원래 친한 사람들 특히 은근히 커플들이 많이오더군요;; 아니 커플이 왜 도미토리에 오냐고!!!
그래서 그냥 아는 사람 여럿이 가면 좋을거 같은 도미토리에요. 물론 인원이 많으면 트리플룸 같은 방 잡는게 훨 싸고 나으니 그것도 아이러니;; 

깔끔함으로 치면 최근에 지은 호텔 제외하면 호텔급도 거의 못따라가지 싶습니다. 그게 젤 장점이니 깔끔한거 추구하는 분께 강추드려요.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카그나 선입급 필요없고요 디포짓은 400밧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