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팔레스 ^^ 나름 괜찮았음~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프린스팔레스 ^^ 나름 괜찮았음~

대지꿀꿀♡ 7 5008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했습니다 ^^

만남의광장에서 무료픽업 프로모션도 하고
(초행이라 정말 절실했음 -_-;)

스탠다드가 풀이라 1500밧에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운이 좋았던건지 픽업을 하대장님! 께서 직접 오셨어요~ 와~
(우연히 들른 스쿠버투어샵에서 알게된 호칭^^;;)
너무 감사했는데..팁을 드리고 싶었는데...
팁문화에 익숙치 않은 우리들...
손부끄러워 둘이 호텔 가는 내내 팁을 어떻게 드려야 하나 고민했었던 ㅜㅜ
(한국분이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정말 촌스럽죠 T^T)
나중에 과일이라도 사다 드리자 그래놓곤..결국 두번다시 못갔다는...
이자리를 빌어...하대장님 죄송합니다 ㅠㅠ 저희 기억하시겠어요?? ^^

아..사설이 길었구요...

호텔은 가격대비 은근 만족이었습니다 ^^
체크인시 디파짓 1000밧 맡겼고 그 영수증(?)을 체크아웃시 보여주면 다시 돌려줍니다~
예약시 이미 높은층과 금연룸을 요구 했었기에...
타워C에 23층 32304호 주더라구요~ (밑에 사진 달랑 한장 참고 하시길;;;)
층에 비해 전망이 썩 훌륭하다곤 말 못하겠지만 괜찮았습니다 ^^
욕실상태도 꺠끗했고 방도 깨끗했고~
세이프티박스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 (그런데 왜 슬리퍼는 없는게냐 -_-;;)
조식은 첫날은 타워A 12층에서 했는데 종류도 그만하면 괜찮았고 좋았습니다
둘이서 그랬다죠~ " 도대체 여기 조식 종류 없다그런 사람 누구야?? "
그런데 둘째날 그분 상황 이해 ㅡ.ㅡ
비가 와서 그런지 타워A로 가지않고 타워C에서 B로 넘어가는 작은 커피숍에서 먹으라던데...분명 어제 봤던 것들과 비슷한거 같긴한데..
그 사뭇다른 기분과 수많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OTL

호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다고 둘다 동의!!
(단, 호텔 앞에서 택시 불러 준다는데 왠 400밧이냐고 ㅡ.ㅡ 장난해??)
수영장도 작긴 하지만 잠시 놀기엔...무리 없었음...
문 열어 주시는 군인 복장의 분들도 상당히 친절 했던 걸로 기억~

사실, 호텔 주변에 기대할건 없음...
보배타워가 있고 옆에 운하버스 정류장이있고 밤에 과일시장이 선다지만...
오히려 붐벼서 택시잡기만 힘들었을 뿐....
카오산이나 쌰암으로 가기엔 괜찮은 위치~
카오산까지 40~50밧 정도, 쌰암까진 70밧 정도 였어요 ^^
(참고로 저희도 한번도 바가지 씌우는 기사 못만났답니다~ 굿~~)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
다음에 가도 이용할까 생각할만큼.
만남의광장 하대장님~ 다음에 또 가서 그땐 꼭 인사 가겠습니다~ ^^;;
7 Comments
하대장 2006.07.03 01:47  
  길치이신 2분 이름이 아나운서에 텔렌트이신 분 포
함..잘 여행하셨음 됐지요.
팁은 혹 2번째 만나뵈게 됨 따블로 요구드릴께용...ㅋ
오롱이 2006.07.03 08:34  
  작년에 프린스 펠리스 호텔이 1200 바트 할적이 있었죠....그 때는 그 정도 가격이라면 저렴한 여행을 하고 싶을 경우 한번 트라이 해 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 했었어요... 근데.... 갑자기 1500 바트 까지 올랐다군요.. 글쎄요.. 그 가격이라면  저 는 그냥 로얄 프린세스로 할 것 같습니다... 위치적 여건이야 어차피 비슷 할 테구요.... 식사나 서비스 부분이...그리고 분위기나 품위 면에서 로얄이 한 수 위라고 생각 되어 지니까요...아.... 참고로 저는 두 호텔 모두 묵어 보았습니다..
대지꿀꿀♡ 2006.07.03 10:49  
  그럼 다음엔 로얄 프린세스로~~?? ^^
무료 픽업 프로모션도 있고 해서 여기로 간거였어요~
이젠 방콕 지리도 쬐~금 알고 다음엔 로앨프린세스!!
오롱이님 감사 ㅎㅎ ^^
로리나 2006.07.04 21:49  
  저도 여기에 4월달에 묶었는데..^^;; 가격대비 괜찮았었어요 어머니께서 죠아하시더라고요. 새벽 쇼핑하는 재미도 좋고요. ^^ 다들 친절했고 막 투어들땜에 한번밖에 조식안해봤는데.... 오믈렛이 맛있던데요. 아 프런트의 영어는 정말 엉망이었음...기억나는건.'예쓰~ 맴~' 이것뿐...
outlaw 2006.07.05 23:25  
  슬리퍼 가져다 달라고 하면 금방 갖다줍니다~ 다음엔 샤워가운도 요청해 볼 생각....
sharon 2006.07.14 08:59  
  저희도 만남의 광장을 통해 묵었었습니다. 너무 편하게 잘 머물렀고 위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 2006.07.20 03:44  
  저도 6월말에 이곳 갔는데, 엄청나게 맛있었던 조식을 빼고는, 그냥 그랬어요. 첫날엔 세면구가 막혔고, 둘쨋날엔 문이 안잠기더라구요, ㅋ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고, 무엇보다 조식이 우리를 감동시킨것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었죠 ㅠ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