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숙소 추천 - 중심가에서 바이크로 3분 거리. Spicypai-Backpackers (스파이시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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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숙소 추천 - 중심가에서 바이크로 3분 거리. Spicypai-Backpackers (스파이시 백패커)

허이짜 6 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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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빠이 숙소 검색하다가 그냥 호스텔 월드 들어가봤는데 rating 순으로 정렬했을 때 1위더군요...물론 요 rating은 주관적 요소가 다분하지만요...
암튼 후기 읽어보고 지도에 표시해놓고 빠이 온 후에 지나는 길에 가봤습니다.

결론적으로는.....다시오면 무조건 여기에 오고 싶습니다.
물론 도미토리만 있어서 밤에는 무조건 조용히 주무셔야 한다는 분들은 좀 안 맞을 수도 있겠으나 밤 늦게 술도 한잔 하고 낮에 그냥 늘어지며 쉬는 것 좋아하는 분들은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보기좋게 요약해보겠습니다.

형태 : only 도미토리.
             but 갑갑한 도미토리가 아닌 뻥뚫린 도미토리..
             천장높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그동안 여행하면서 이런 숙소 첨봤습니다 . 개방감 최고..쾌적성 최고
             땅값 싼 변두리에 지어서 그런지....넓직넓직하고...방에서 보이는 뷰도 최고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사람들 쉬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찍진 않았습니다. 
             대형원두막 이라고 하면 쉬울까요? ^^  벽은 대나무 벽. 

가격 : 150
위치 : 빠이 동남쪽.  (버팔로 바 다리 건너 동네)  

분위기 : 
정말 유유자적 쉴 수 있는 분위기...시내는 공사도 많이 하고 여기저기 새 숙소 짓고 수리하느라 아침에 시끄러워서 눈 뜬 경우도 많습니다. ㅠㅠ 
근데 여기는 조용한 평원을 뷰로 가지고 있는 곳이라....정말 조용합니다. 
낮에도 안 나가고 숙소에서 책보거나 웹 하거난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정말...강추... 이런곳에서 사교성있는 분들은 저녁에 같아 나가서 술도 마시러 나가고 하기 좋을 것 같더군요. 
스탭들 친절도, 사교성도 최고!!!


http://www.hostelworld.com/hosteldetails.php/Spicypai-Backpackers/Pai/53064 

둘이 합해 300밧이니까..이것보다 저렴하게 계실 분들은 아니지만, 두 분이 꼭 같이 계셔야 하는 분만 아니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튼 지금 숙소 알아보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라고 여기 빠이에서 한 번 올려 드립니다. 
6 Comments
noway 2011.09.26 01:12  
하하 전 지금 SpicyThai backpackers hostel (치앙마이)에 있어요 여기도 너무 좋네요 유럽 친구 집에 놀러온 느낌 ㅋ
깜따이 2011.09.26 05:58  
아마 치앙마이 Spicy backpacker 지점일 가능성이 높네요. 눔이라는 영어잘 하는 젊은 태국인이 운영하는것 같군요. 이곳에는 주로 서양인들이 많이 몰려다니면서 놀기 좋더라구요. 저는 하루 정도는 어울리다가 독방을 찾는 편인데 가끔 방친구들이 괜찮으면 2틀까지는 묵지만 나이가 있어서 독방으로 99% 옮겨 편히 수면을 취합니다.
허이짜 2011.09.26 19:14  
아 맞습니다. 총 4군데 운영중이라고 들었어요..그걸 빠이 스탭한테 들은거라 치앙마이에 있을때 묵어보질 못했네요. 빠이도 위치 좋습니다.  각각 자신의 상태에 맞게 돔과 독방 조절하는 것 저도 강추! 합니다.^^ 
암튼 빠이 스파이시는 조만간 꼭 들러볼 생각입니다.
고구마 2011.09.26 22:37  
아~ 정말 좋은 숙소인거 같은데...전체 도미토리라니 저에게는 퐈~퐈~ 어웨이~ 한 숙소로군요.
사교성도 없는데다가, 화장실 가느라 뿌시럭 거리는 나이 든 사람이라서....-_-;;
허이짜 2011.09.30 16:48  
ㅋㅋ 운영자님....만약 '나는 숙소만큼은 조용히 있는 것이 좋다' 라는 분들은 안 맞을수도 있지만...여행 좋아하는 분들은 개중에 저처럼 이미 도미토리에 익숙해져서 조용한데서 자는게 오히려 잠이 안오는 분들 분명히 있으리라 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딱 맞는 곳인거 같습니다.  호주나 유럽은 거의 도미토리 숙소가 공식화 되어있잖아요? 비용때문에...그런 곳과 비교하면 개개인의 공간확보, 방의 넓이 등에서 비교 불허! 입니다. ㅎㅎ 혼자 여행 시 외롭지도 않고요.
단...단점이라면 태국 유명한 곳이 다 그렇지만 이건 뭐...그 나라 사람들하고 좀 어울리고 싶은데 유럽으로 여행온 느낌?
마쯔도 2011.11.24 0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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