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Dusit D2 바라쿠다, 방콕 - 르부아 엣 스테이트 후기
여행은 예전에 갔다 왔는데 Dusit D2 호텔 후기 정보가 없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파타야 - Dusit D2 바라쿠다 호텔
위치는 파타야 비치 남부 비치로드 입니다. 위치의 이점은 어디를 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처에 쇼핑몰도 있고 과일 시장도 있어서 나쁘진 않았지만...주위에 유흥가가 너무 많아서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호텔규모는 크지 않고 도시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주위 환경과 전혀 다른 느낌이 깜짝 놀랐는데요. 주황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굉장히 세련되고
좋은 느낌을 줍니다. 방 자체도 굉장히 예쁘고 세련되었습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합니다.
조식은 말은 5성급 호텔인데 사실 태국 호텔이 다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식만큼은
5성급은 아닙니다. ㅡ.ㅡ; 음식의 질은 5성급이나 장소가 협소하고 가짓수가 많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굉장히 먹을만 합니다만 2일 먹으면 질리는 메뉴구성이죠. 호텔이 다 그렇지만..
파타야의 다른 호텔을 가보지 못해서 비교 평가 하기는 힘들지만 다른 파타야 호텔에 비해서
숙박비가 비싸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한 호텔입니다. 호텔방이 굉장히 깔끔했거든요.
약간 지저분하거나 깔끔하지 못한 것을 극도로 싫어하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이실 겁니다.
방콕 - 르부아 엣 스테이트
많은 후기가 있으셔서 사실 말 안해도 어떤 곳인지 다 아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평가하면
가격에 비해서는 좋은 호텔 입니다.
룸 시설은 별롭니다. 나무도 낡았고 실제로 굉장히 오래된 느낌의 호텔 입니다. 로비 빼고는...
그 모든 것들을 야밤의 전망 하나로 커버 됩니다. 제가 전망 좋은 호텔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습니다. 그리고 르부아 호텔을 고르신 분들의 대다수는 시로코 때문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밤에 방에서 야경을 보다보면 시로코 굳이 갈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방에서 보는 거랑 탁트인 야외에서 보는 거란 느낌이 아에 다릅니다. 꼭 가세요.
쓰다보니 시로코 광고했네요. 그만큼 시로코는 임팩트가 강하니 꼭 가보시기를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