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빌려보세요~ 라마9세역 "룸피니팰리스"
안녕하세요 RAHA 입니다 ~
항상 게스트하우스나 리조트 호텔 같은 곳에만 묵어보다
요번엔, 태사랑의 도움으로?
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번엔 아에 '집'을 빌려서 묵어보고 왔답니다!
http://www.wimdu.co.kr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집을 고른후 예약하시면 되는데요
그중, 제가 묵은곳은
MRT 팔람까오(라마9세)역 부근에 있는
룸피니 팰리스에 묵었습니다
지도에 보시면 포츈호텔 이라는곳이 보이실 텐데
그곳과 굉장히 가깝습니다
택시를 타실때도
'머큐리 포츈호텔'과 가깝다고 하면 잘 압니다
집주인(호스트)를 통해
집에 대한 질문이나, 묵는 날짜, 인원등을 상담한후
예약하는 방식이고
묵는 날 호스트가 직접 키를 건네주고 하기 때문에
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고
집 자체를 빌리는 거라
집 안에 모든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룸 사향은 이렇습니다
타입- 아파트형
경비가 아주 철처하고 로비안에 들어갈때 엘레베이터를 탈때 집에 들어갈때
모두 키 카드를 이용하여 출입을 해야해요
평수 - 11평
원룸형식 이지만, 베란다가 두군데
그중 한군데는 주방시설이 되어있음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기가 있고 드레스룸이 따로 있음
구비시설 - TV, 에어콘, DVD플레이어,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무료와이파이, 주방, 화장실
시설 - 수영장, 코인세탁기, 헬스장, 세븐일레븐, 스터디룸
공항에서는 아주 가까운 편이고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택시비는 100밧 정도 이며
(카오산, 빠투남, 씨얌, 짜투짝 등)
위치상 버스를 이용하긴 어렵습니다
걸어서 10분거리쯤에
MRT 팔람까오역 (라마9세)가 있어서 대중교통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만,
택시가 편합니다 ~
아무래도 주요 관광스팟이 아니고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주변에 맛사지샵이나 여러 식당, 노점등은 없고
대신
차로 5분거리쯤에
빅씨, 로터스, 로빈슨백화점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장보기나 쇼핑하기에는 굉장히 편하고
관광을 하기보다, 집에서 편히 쉬시고 싶은분들께 추천합니다 ~
그럼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룸피니팰리스의 로비모습 입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문밖을 나가시면 경비원이 있는데
그분께 목적지를 말씀하시고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주니까 도로까지 안나가셔도 됩니다
6층에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그리고 같은층에 헬스장도 같이 있습니다
21층에서 찍어서 작아보이지만, 크고 쾌적해요
침실모습
이불굉장히 두툼해서 에어콘 틀고자도 춥지않고
누워서 DVD보기 좋습니다
한국어로 된 DVD 챙겨가시면 좋아요
침실뒷쪽에 있는 드레스룸
스팀다리미도 구비되어 있고
거울로보이는것이 옷장입니다
그 옆에는 세탁기가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것과는 약간 다르니
사용법은 집주인에게 꼭 물어보시길!
드레스룸 안에 있는 베란다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설거지는 여기서 하시면 되는데
아쉽게도 이곳에는 가스렌지가 없어요
전자렌지만 있습니다
냉장고와 전자렌지 식기류들
전자렌지가 왠만한 요리들은 할 수 있는 전자렌지고
믹서기도 있고
물 데울수 있는 전기냄비들이 있습니다
식탁도 깔끔히 보이구요
화장실과, 샤워실 입니다
수압좋고, 핫샤워 되구요
가격 - 한화 6만원
+ 세금이 붙어
약 7만쯤 됩니다 ^^
설명이 굉장히 방대하고 긴데요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꼼꼼히 잘 읽어보시고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개인집이기 때문에 집안에 모든 살림살이가 그대로 있고
그 상태로 빌려줍니다
심지어, 사진에 보이는 먹을거리들도 다 호스트꺼에요
샴푸나 로션등등도 그대로 있는데
소모품은 손대지 않으시면 됩니당
친구집에 놀러가셨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그러니까, 손대지 않고 집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 주인이 말을 다 해줘요
저는 2일동안 있었는데
타지에서 내집처럼 참 잘 쉬고 온것같습니다
방콕 상위계층의 삶을 잘 겪어보고 왔달까요?
꼭 이곳말고도 여러군데 많이 있으니까
함 보시구요 ㅎㅎㅎ
궁금한건 저한테 물어보셔도 되고
사이트 자체에서 호스트에게 쪽지를 보내셔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럼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