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태국여행/Le Fenix Sukhum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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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태국여행/Le Fenix Sukhumvit

지룡이 4 5031
제 블로그에 쓴 글이라서 반말글에...호텔위주만은 아니긴해요. ㅎ_ㅎ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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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사진을 너무 안찍었네. 쩝; 무튼...

방콕에서 묵었던 Le Fenix    싼거타령하며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려 했지만

우리 오라버니친구분이 (여행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심)
여자 혼자가는 거니까

그래도 저렴한 호텔에서라도 지내라며 추천해주심.

3박 20만원정도? (조식포함)

건물 예쁘다. 모두 친절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레스토랑과 바도 있고 로비에서 인터넷연결 가능.

바 안에있는 컴퓨터로 인터넷 이용할 시, 1시간에 240B  ..비.싸..다..

(게다가 나눠서 사용하지 못한다 ㅠㅠ)

조식은 미니바 뷔페식으로 프론트에서 한 계단 올라가면

방번호를 말하고 자리를 잡는다.

"계란(??) 먹을래?" 물어보면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고 (난 매일 스크럼블)

"커피나 차 마실래?" 물어보고 두 가지는 가져다준다.

음식은 토스트/ 크로와상or 모닝빵/ 과일 4종 정도/ 베이컨 / 볶음밥/ 볶은모듬

야채/ 볶은면요리
샌드위치재료/ 요플레/ 우유/ 씨리얼/ 음료수/ 소세지 / 
 
이 정도가 매일 나오고
몇 가지는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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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용하기에는 넓다

둘이 가면 좋을 듯.

태국엔 보통 중급 이상의 호텔이 아니면 슬리퍼와 칫솔,
헤어드라이기가 없다고한다.

에어컨디셔너 긋. 에어콘 따로 안켜도 늘 기본적으로 냉방이 되는 듯.

난 추위를 많이타서 늘 쌀쌀했다.



매일 외출시 TV 밑에 1달러 한 장씩 팁으로 놓고나옴.



아주귀여운.. 작.은. 수영장이 있고. 깜찍한 헬스장도 있다.



뭐 무엇보다 다들 너무 친절하고 친구처럼 대해줘서

다시 찾을 의향있음.



물론, 카우산에서 멀어서 택시만 타고다니는 사람의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음.

카우산 까지는 2번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지도에는 511번도 간다고 나와있음)



씨암니미릿쇼(쑨왓타나탐)은 MRT를

씨얌과 짐 톰슨의 집은 BTS를 이용했고

카우산은 버스를 이용했다.

ㅎ_ㅎ

BTS NANA 역까지. 골목골목이라서 걷기 위험하다고 했지만 내 기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고 거리고 길지 않은 듯. BTS 타고싶어서 나나역까지 택시를 잡으면

택시기사들이 별로 안좋아하고 계속 목적지가 어디냐며 BTS대신 택시로 주욱 타고가라며 참.. 말이많다..

그래서 시끄러운 택시기사 바로앞에서 길을 물어보고 걸어가기시작.





자, 걸어볼까!?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그 유명한 Q바가 마주하고 있다. 그 녀석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직진. 아주 짧은거리를 걷다보면(150~200M???) 그림에는 안그렸지만

모퉁이에 큰 힙합클럽이 하나 있다. 왼편에는 세븐일레븐(?편의점..)과 인출가능한 ATM기.

거기서 다시 우회전 쓩~하면 넓은 거리가 나온다. 왼편에는 큰 한국식당이있고 길에는 노점상이 많다.

로띠, 과일, 튀김, 큰 호텔들, 마사지샵, 늦은시각까지 열려있는 바,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sports pup

그래서 오히려 늦은시각(12시?)에도 위험하지 않은 것 같다. 관광객도 많고 밝기때문에.

걷다보면 왼편에 또.. 그 ~유명한 '베드써퍼클럽' 이 있다.

아,. 나도 가보고싶은데 혼자라서 차마... ㅠ ㅠ..

무튼.. 그렇게 주욱 지나서 쭉쭉 걷다보면 좌측 골목끝자락에 24시간 커피숍도 있다.

이제 다왔다! 좌~회전! 나가자마자 나나역이 보인다.

그렇게 나는 3일동안 매일 걸어다녔다. 나나역은 솔직히 정말 멀지않다.

신촌 지하철역에서 연대정도 되려나..? 먼가..?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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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역에서 화살표 쭈욱 직진하면 아쏙역이 나온다.

아쏙역(내가 걷던 방향)에서 육교를 건너면 한인타운이 나온다.

랩탑이 없는 사람에겐 굉장한 희소식이다.
그 곳에서 한국자판이 있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하고 신라면도 팔고..ㅋㅋ 1시간에 겨우 50B 이다!!!!!
인터넷도 빠른편이고.

anw.. 걷던방향으로 쭈욱 더 걸으면 MRT 스쿰윗 역이 나온다.

아쏙까지는 걸을만 한데 스쿰윗은 조금 멀긴하다.
 나는 ..뭐 걸었지만.. 덥긴덥다.

걷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나나까지 걸으면 좀 걸었네..
아쏙은..좀 힘드네.. 스쿰윗에선 에라잇.할듯



4 Comments
투쟁 2009.07.27 15:33  
장점은 Q바 근처라는거.. 그 옆에 프레이져스윗 참 좋은데용..
지룡이 2009.07.27 22:23  
전 구경만 했다는거~ ㅋㅋㅋ
삼팔광땡 2009.07.29 09:38  
저도 여기 구경했었는데,  저는 좀 좁다는 느낌을 받았어요..개인차가 있네요..^^;;

예전에 여기 묶으면 '베드써퍼' 무료 입장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나락짱러이 2009.08.12 15:40  
타이프렌즈 요금인하 프로모션 통해서 갔다왔는데 가격대비해서 괜찮았던 곳입니다.

아침도 그정도면 괜찮고~~~나나역까지 툭툭운해도하고~~무엇보다 직원들이 넘 친철하더

라구요~~3성급 이라고 하는데 조만간 티볼리 명성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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