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타라 게스트하우스 트리플룸
2011. 10.6~9숙박/ Wi-Fi free
쭉쭉 도배만 하네요T_T 여기가 마지막입니다.
타라하우스는 좀 사연이 있네요..ㅋㅋ.. 원래 제가 7일까지
포선스인을 잡아놨는데, 어쩌다가 마지막 날 하루 날려버리고,
알게된 두분의 지인과 셋이 같이 방쓰자~며 둘러보다 구한 곳입니다.
처음엔 뉴씨암2를 갈까 했는데, 트리플룸이 1170바트라고 하대요.
씨암3는 1100바트인데, 더블룸에 엑스트라 베드 추가라고 하고..
람푸하우스는 트리플이 하루밖에 안된다고 하고..
돌아돌아다니다가 아침 일찍 만난탓에 배고프다고 나이쏘이 가자고 움직이다
바로 옆에 있는 타라하우스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고 들어갔지요.
그리고, 가격을 보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가격대가 정말!!!! ㅠㅠ 싱글룸도 그냥 타라로 잡을걸 그랬나봐요.
밝게 나와서 안보이는데, 가장 밑에가 트리플룸이었습니다.
하루 650밧! 완전싼데다가, 위에보시면 3~4nights는 디스카운트까지!
아마 3일, 1인당 600밧이 안되는 가격으로 지불했던 것 같아요.
셋다 올레~를 외치며 룸 한번 둘러보고 결정했습니다.
해서 사실 제대로 된 룸사진이 없네요.. =_=;
타라하우스 1층 로비에는 이렇게 컴퓨터가 사용가능합니다.
와이파이 자체가 무료인데, pc가 없다면 내려와서 하셔도 무방,
가격은 10분에 5바트 였던걸로 기억해요.
로비에서 바깥으로..
나가서 바로 오른쪽이 나이쏘이.
길 건너서 쪼금만 걸어가면 파아팃 선착장이 있습니다.
룸 타입을 대충 설명드리자면,
에어컨, 핫샤워 욕실포함, TV, 침대 3개가 나란히.. ㅋㅋ
옷장이랑 화장대 있구요. 짐들 다 늘어놔도 놀기에는 충분했어요.
이 사진 뒷편으로 큰 창문 있고, 창문 건너편은 주차장같은거라
시끄럽고 그렇진 않았습니다.
요건 폰카라 흐리네요.. 난장판..-ㅁ-;;
화장실이랑 화장대,
룸메이크업 시, 수건 전체교체 및 생수 3병 꼬박꼬박 줬습니다.
오히려 다 못먹고 쌓아뒀어요.
저 문이 들어오는 현관.ㅋㅋ
저희는 108호 썼는데, 말이 108호지 2층정도 되는 높이고,
계단 바로 옆 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돌아다니는 소리가 좀 들리긴 했어요.
우리의 생명과도 같던 에어컨..ㅋㅋ
낮에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에어컨 켜고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다시 나가고 그랬어요..
세명이 사용하니 콘센트 부족으로 TV 선은 애초에 뽑아버렸..
이 방의 특이점이.. 제가보기엔 원래 건물 말고
건물 옆에 툭 튀어나온,, 그런 방인 것 같아요
둘째날인가 비가오는데,, 천장으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바로 위에도 방이 있는 그런 곳은 아닌,, 뭐라고 설명할까요
무튼..=_=ㅋㅋ.. 그런 방이었습니다.
제가 돈을 안냈는데, 나중에 얘기 들으니
디파짓 500밧 있다고 합니다.
호텔 내에서 빨래 서비스 가능하구요,
와이파이가 조금 저희방에서는 약했네요.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했는데, 물어보는 것 마다 다 잘 알려주었고..
음식점도 득템하게 해주었지요..ㅋㅋ
다만 람부뜨리와 카오산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바로 연결되있지 않아
빙 둘러서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주변에 나이쏘이, 이름 기억안나는 쌀국수집.
세븐일레븐도 가까이 있고, 1층에 여행사도 있었어요.
돌아오는 날 여행사에서 공항가는 버스 130밧에 예약해서
편하게 이동도 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