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화이트샌드비치 싸이카오인(Sai khaoinn) 더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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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화이트샌드비치 싸이카오인(Sai khaoinn) 더블룸

숙채 7 5773
2011. 9. 30~10.3 숙박/ Wi-Fi free


꼬창 첫번째 숙소가 바일란헛이었는데,

그곳에서 3박 지내고

화이트샌드비치쪽으로 숙소 잡아보려다가 찾은곳이

싸이카오인입니다.ㅋㅋ

 

화이트샌드비치 중간쯤~(딱히 그렇지도 않나..) 위치하고
들어가는 초입의 V마켓과
넝부아 식당은 저의 =_= 단골 가게들이 되었습니다.
v마켓에서 사는 맥주가 세븐일레븐보다 싸요..(쿨럭)

저는 비치 넘어갈때 늘 카차리조트를 통해서 넘어갔습니다.
반푸에서 들어가면, 중간에 돌로 된 뭔가
깊은 지대가 있었어서;; 조금 걸어도
꼭 카차리조트를 통해서 들어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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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메인도로에서 싸이카오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밤에는 조금 외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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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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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R9번방을 이용했습니다.

에어컨,핫샤워,TV,냉장고,더블침대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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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침대, 오른편으로는 콘센트가 있구요.

오른쪽으로 창문과 에어컨도 함께 있습니다.

혼자서 뒹굴뒹굴 잘도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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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과 화장대(는 짤렸네요)

옷장은 왠일인지 별로 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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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밝은부분이 화장실 쪽 문을 열어놔서 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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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판 꼬창지도..ㅋㅋ 좀 무의미해용..

케이블 나오는 TV, 냉장고..

TV는 딱히 못알아 들으니 축구만 내내 틀어놨구요.

냉장고는 어찌나 센지.. 냉동실 밑에까지 얼어버려서

조금 난감하기도 했었습니다.ㅋㅋㅋ


아쉬운점이 있다면, 문 단속이 그렇게 강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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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비품

룸메이크업시 다시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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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한켠으로 문이 있는데, 바로 화장실로 이어지지 않고

이렇게 작은 방이 하나 또 있습니다.

오른쪽편에 있는 걸 전 빨래 건조대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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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시 화장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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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도 적당하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나만 샤워기가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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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깨끗해요

개미가 아주 조금씩 있는데

그건 모든 숙소기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

그런데 세면대가 진짜 높아요 ㅠㅠ

세수를 하려면 옷이 다 젖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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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첫날 저녁.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화장실에 괴 생명체가 있더군요..

죽은줄 알았는데 무려 살아움직이는!!!

처음엔 덩치큰찡쪽인가 했는데..

뚜게라는 놈입니다.T_T 엏엏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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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헝헝헝 ㅠㅠ 제 팔뚝만한 뚜게ㅠㅠㅠ

이녀석 때문에 한동안 화장실을 못들어갔다는..

그래도 나중엔 나가더이다..







저는 9월 말에 3박을 했는데, 직접 찾아가서 당일로 예약을 했어요

특별히 어떤 방을 요구한건 아니고, 방 있냐고만 물어봤는데

바로 이 방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제가 예약하는 순간  새롭게 다시 청소해주었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하루 500밧에 해주겠답니다. 이게 왠떡!

그래도 조금 더 깎을 수 있을 까 싶었는데,

원래 600밧인데 여자고 혼자니까 500밧으로 해줄게 해서

낼름 결정한 곳이 싸이카오인이예요..ㅋㅋ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숙소인데..

너무 뻥 뚫려있다보니까ㅠㅠ.. 마지막 날

현지인이 쫓아왔는데ㅠㅠ 도망도 못가고 문앞까지와서

겁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남는 숙소네요잉....(그래도 다시갈래영..) 

제 여행 통틀어서 제일 쾌적하고 넓은 방을 썼던 숙소같습니다..ㅋ

비치와 거리는 조금 있지만, 성수기때 시끄러울 것 생각하면

적당한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지금은 성수기 요금을 받을란가요?~


디파짓은 없었습니다.


http://www.saikhaoinn.com/
7 Comments
고구마 2011.10.13 22:35  
허걱...잘 읽어내려가다가 현지인이 쫒아오는 대목에서 깜짝했어요.
방 분위기를 정말 사진으로 이렇게나 잘 풀어주시다니...
위치도 화이트 비치에서 약간 남쪽이긴 하나 그다지 불편하지 않고 (저도 넝부아 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ㅎㅎ) 방 내부도 반질반질하고 게다가 숙소요금도 편안하네요. 빛나는 타일바닥이 맘에 듭니다.
숙채 2011.10.14 00:18  
그날은 진짜 문 꼭닫고 거의 울면서 침대속에 숨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웃긴데;; ㅠㅠ 당시를 생각하면 완전 패닉..ㅋㅋ..
방이 상당히 깨끗했어서.. 다시간다면 또 갈 듯해요... ㅎㅎㅎㅎ
뿌나러브 2011.10.14 00:49  
저도 2년 전에 여기 이용했었어요. 그때랑 주인이 바뀌었다고 들은 것 같내요. 그 당시엔 wifi없엇는데 새로 달았더라고요.
지내신 곳은 빌딩룸이고 깔끔하고 괜찮았요. 빌딩룸말고 방갈로룸도 있는데 시설은 못하고 가격은 좀 더 쌉니다.
해안성 2011.10.26 11:53  
정말 좋은정보 꼼꼼하시네요 이것도 퍼갈께요 ^^
이본좌 2011.11.02 20:54  
아..카차리조트에서 내려다보니 뒤편에 뭔가 있더니..전 그게 guesthouse인지는 몰랐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카차는 작년에 이용했는데 Family Suite 할인해서 1박당 5500밧 주고 3박했던 기억이.. 근데 지금은 얼마할지..
smuphat 2012.03.03 22:38  
지금 이곳 1000밧 달랍니다..ㅠㅠ
방갈로는 800밧..
심지어 방이 없다는..우울해요..ㅠㅠ
koman 2012.07.11 17:41  
여기 매니저가 참 친절합니다.....화덕도 무료사용가능 합니다...시장에서 생선이나, 새우 오징어 사다가 숯불구이 해먹으면,

짱입니다....쌤송과, 싱하비어를 적절히 배합하여.....ㅋㅋㅋ

저는 입구 바로 왼편 첫번재방에 묵었어요 일행이 많아서....  앞에 건조대도 있고...나름 괜춘 합니다......

매니저에게 물어보니....가족단위 현지인들이 많이 들린다고 합니다...윗족 방갈로는 밤에 소음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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