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벤자 호텔 (수쿰윗 소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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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벤자 호텔 (수쿰윗 소이 하)

lovekies 11 5054


이름을 영어로 적고 싶었는데 스펠링 생각이 안나는군요 ㅠㅠㅠㅠ

이번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실망도 좀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갑자기 호텔에서도 한 번 묶어 보자는 맘에 급히 예약해서 간 곳입니다.

홍익여행사에서 전날 문의해서 1인 3일에 4500밧 + 카드 부가세? = 4650밧? 정도 낸것 같아요.

카오산에서 택시 타고 "수쿰윗 소이 하 롱렘 로열 벤짜" 를 외쳐서

100밧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돌아간것도 아닌데 차가 좀 막힌거 같아요 ㅠㅠ

근처에 다른 호텔도 많고.. 나나역이랑 무척 가까웟어요.

마지막날에 씨암쪽에서 걸어갔는데 걸을만 하더라고요......ㅎㅎ

30분? 조금 넘게 걸린듯.

근데 카오산보단 물가가 많이 비싸더라고요 ㅋ 주변 음식점들이.......


전 1514호에 머물렀는데 투베드룸이었고, 욕조도 있고 방도 넓고 매우 좋았습니다 ^^

(아무래도 게스트 하우스에 있다가 가서 더 그랬겠죠?)

호텔에 있다가 저희 진짜 집에 오니까 방이 왜 이렇게 지저분하고 좁은지 ㅠㅠㅠㅠ

조식은 부페식으로 6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되고

9시 반정도 되니까 슬슬 치우시더라고요.

계란볶음밥 같은것도 있고, 빵도 있고, 즉석에서 스크램블이나 후라이 등 해주시는 분도 있고....

과일은 파인애플, 수박, 주황색 멜론? 정도??

음료도 쥬스 세 개 나오고요, 커피와 티, 그리고 우유, 물 있었어요.

전 아침을 원래 안 먹는 편이라 먹는 둥 마는 둥 해서 자세히는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그리고........

호텔에 가면 무선 인터넷을 공짜로 할 수 있을 줄 알앗는데........

24시간에 300밧이나 하더군요 ㅠㅠㅠㅠㅠ
(300밧이면 그 전날 자던 하룻밤 숙소 ㅠ)

1시간엔 100밧이었어요.

흠... 허걱하고 안 쓸까 해봤는데 노트북이 자꾸 절 불러서

3일 중에 이틀치나 결제하고 썻답니다 ㅠㅠㅠㅠㅠㅠ

힝.....

아. 정보라고까지 할껀 모르겠지만

300밧 주고 무선 인터넷 아이디 받아서 로그인 했는데

인터넷 속도가 너무 낮고 자꾸 끊겨서 카운터에 문의했더니

사람을 한 분 보내주시더라고요.

제가 막 이래저래 설명하니까 몇 번 왔다갔다 하시더니

결국엔 공유기 하나 설치해주고 가셔서

한국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 나은 인터넷을 쓰고 왔답니다.

ㅎㅎㅎㅎㅎ

혹시나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용 ㅎㅎㅎㅎㅎ

공유기 없으면 인터넷도 자꾸 끊기고 속도도 노 시그날로 나온답니다 ㅠ

제 방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수영장도 작아요 ㅋㅋ


이제 다 적었나..?

아참. 키 디파짓으로 1000밧을 요구했는데

전 예산을 딱 맞춰간 관계로.. (호텔서도 디파짓을 요구하는 줄은 몰랐어요)

한국돈 오만원권으로 안되겠냐고 했더니 신기하게 보시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때도 막 웃으시고... 왜 웃는건지 ㅠㅠㅠㅠ

암튼 그랬어요.

마지막날 호텔에서 공항까지 택시탔을때는 210밧 + 톨비 70밧 해서 300밧 정도 나온 것 같네요.

여기도 사진 필요하심 쪽지 주세용 ^^

11 Comments
어라연 2010.03.05 21:08  

저도 재작년에 이틀 있었었는데..한국 패키지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았던 곳이라더군요..요즘은 주로 아랍사람들 상대로 타겟을 바꿨다더군요..그래서인지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꼬마 녀석들에게 물어보니 두바이에서 왔다는 대답을..^^

싼값에 수쿰빗에서 묵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빵이 2010.03.06 19:14  

저도 2월26~3월1일까지 묵었는데  금고가 없어서 아쉬없지만
여러가지로 봤을때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거 같아요
남자끼리 가서 그런지 방도 크고 23층에 방이라서 조망도 좋고
교통도 좋고 조식도 괜찮고 스쿰윗중심가에서 그가격에 그위치게
그만한곳이 없는거 같아서 시설은 가격을 생각해서 넘 기대마시구요
방에 금고 없는대신 프론트에 은행처럼 개인금고 있는데
투숙기간동안 1000밧입니다 TV에서 보던 은행개인금고처럼 아주 작아요
로얄벤자나오다가 첫번째 세븐일레븐앞에 노천 쿠웨띠오 쌀국수집도 단백하니
맛있습니다

lovekies 2010.03.11 10:49  
아 쌀국수 못 먹어봤는데 아쉽네요 ㅠㅠ
허클베르퀸 2010.03.07 01:11  

님이 추천해주셔서 오늘 예약햇습니다..2박~기대됩니다~

lovekies 2010.03.11 10:50  
^^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까니카 2010.03.07 12:49  

ㅋ 1514호...ㅋ 제가 작년에 이틀묵었던 방이군여..^^
로얄벤쟈...머 싼맛에 괜찮구 조식두 먹을만하고, 샤워실 수압두 쎄구...
윗분말대루 편의점 앞 국수집 맛있어여..선지완탕두 맛나구..
유천 냉면두 맛있구여...^^

lovekies 2010.03.11 10:51  
ㅋㅋㅋㅋ 같은 방에 머무셨군용 ㅎㅎ 신기하다 ㅋ
짱재 2010.03.07 23:45  

아 저도 여기 머물렀어요~
방도 큼직큼직하고 방에서 뛰놀면서 다녔어요ㅋㅋㅋㅋ
근데 방음이 좀 부실했던건지 옆방에서 러시아어로 막!!!!싸우는데 만약 한국어였다면 다 알아들을수있는 크기의 소음이었어요ㅋㅋ 다음날 따로 따로 나가던데...ㅋㅋㅋ

leon만두 2010.03.08 09:55  
로얄벤쟈 많이 컸네요 ㅋ ... 에전에는 방콕에서 제일 저렴한 수준의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었는데 요즘은 1박에 1500 바트나 하는군요
빈털털이 2010.03.08 16:35  

조식은 최악이었던걸로기억되네요...

lovekies 2010.03.11 10:50  
음. 전 조식은 먹을만 햇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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