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우드랜드 스위츠 레지던스(2011년 10월 28,29일 이용)
방콕홍수라 엄청 걱정했는데 파타야 4박 5일 내내 날씨 정말 좋았구 공항가는 교통왕복 막히는것 없이 정말 좋았어요(공항-파타야 파타야-공항 둘다 1시간 30분안 걸려서 도착했어요)
레진던스라서 골랐어요 그 전날 홀리데인에서 2틀묶고 갔는데
당연히 레지던스라 세탁기가 있는줄 알고 잔뜩 빨옷은 가지고갔는데 없더라구요
제가 착각을 했나봐요 매번 세탁기를 확인하고 예약을 했는데 이번에는 세탁기를 유심히 안본거같아요
아무튼~~그래서 욕조에 세제 풀고 밟고 헹구고 목욕타월에 옷을 넣고 밟고 또 손으로 짜고 해서 겨우 세탁을 마친뒤 베란다에 있는 옷걸이와 쇼파 탁자등에 다 널었어요
근데 그다음날 가보니 나무에 있는 갈색물이 흰옷마다 다 얼룩져 있었어요 그래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세탁을 해주더군요 무료세탁이라도 워낙 빨래를 힘들게 해서 널어 놓은거라 제대로 말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옷에 묻은 얼룩이 때문에 기분이 좋진 았았어요
그리고 바닥에 아이가 팝콘을 흘렸나봐요 밖에 1시간정도 나갔다 왔는데 거짓말 아니고 어디서 개미가 나왔는지 몇백마리가 팝콘에 뒤엉켜 있더라구요 팝콘이 10개정도 흘려져 있었어요 다 치운뒤 부엌으로 갔더니 전자렌지 주변에 바퀴벌레 한마리 발견...그 다음날 빨래가 얼룩덜룩 저희한테만 머피의 법칙이 있는건지.. 홀리데이인에 이어 우드랜드까지 청결면에서 자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저희와 같은 경험을 하는건지...
아무래도 나무로 된 바닥과 가구들이 나무라 그속에 개미가 사나봐요 실험하고 싶은신분 달콤한 사탕을 바닥에 살짝쿵 놓아보세요...정말 개미들이 몰려올거예요
아침은 한번은 우드랜드에서 그 다음날은 레진던스에서 먹었는데 전 레지던스가 더 좋았어요
먹을건은 둘다 별로 없지만 레지던스 식당이 더 깔끔했어요 아이들은 넘 늦게 일어나 룸서비스로 아침시켰는데 괜찮았어요 그냥 주문식으로 시켜 먹으면 쿠폰에 100추가하면 해줘요
아침 일어나는데 고욕이신분들 그전날 그렇게시켜 놓으면 점심때 일어나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쿠폰 그냥 못쓰면 아깝잖아요 그래도 로컬에서 먹어도죽시키면 50은 줘야 하더라구요
아메리카식은 100은 줘야하구요
그리고 주변에 사바나 맛사지샵이 걸어서 갈 정도에 위치에 있어서 넘 좋았어요 주변에 사바나 맛사지가 3군데가 있는데 남편과 저포함 세군데 다 가봤는데 길건너 처음 보이는 곳 그러니깐 키스푸드를 등지고 맞은편 그 집이 제일로 잘해요 사람들도 제일 많구요 남편은 오일맛사지 300짜리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로마 오일마사지는 600인데 자꾸 아로마하라고 권했는데 그냥 일반오일로 선택했는데 너무 시원했대요 그리고 렛츠릴렉스도 가봤는데 가격대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사바나가 더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키스푸드를 마주보고 왼쪽으로 길을 건너면 베스트 슈퍼마켓이 괜찮아요 라면 물 음료수 다양하게 있구요 24시는 아니지만 편의점 가지 마시고 그곳에 가면 더 좋아요 편의점에 물이랑 라면이랑 정말 잘 없더라구요 근데 베스트 슈퍼는 언제나 많았어요
우드랜드에 있는 빵집은 사람든 자정까지 엄청 많아요 크레페는 맛있는거 모르겠는데 아몬드 크로와상은 맛있어서 두번갔어요 진짜 유명한거 같아요 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다음에 세탁기있으면 다시 갈 용의가 있으나 없으면 생각해 보려 합니다.
바다가 안 보이는걸 감안할때 방콕에 비해 가격대비 추천하지는 못할것 같아요
참 침구류는 홀리데인이에 비해 좀 눅눅하고 솜에 힘이 없었어요
침구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립셉션 직원이나 벨보이등의 직원들이 영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요 그래서 좀 답답한 점이 있습니다. 체크아웃하는날 세탁물이 올때까지 룸에 있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는데 12시 지나자 마자 자꾸 빨리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분명 아침먹으면서 빨리 세탁물 9시까지 가져다달라고 했는데 본인들이 늦어놓고 말이죠....결국 12시 30분쯤 세탁물 받았어요
그래도 짐은 4시까지 맡아주었습니다. 벨보이들은 엄청 친절합니다.
직원들은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10점만점에 6-7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