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우드랜드리조트 리모델링 이후
이번에 리모델링한 파타야 우드랜드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8월에 낫*님 통하여 예약했는데 공사중이라는 말에 확인해보니 9월 말로 끝난다하여 안심하고 있었죠. 그런데 도착해보니 뚜둥~ 여전히 공사 중.
제가 예약했던 수페리어룸 리모델링은 끝났지만 정문과 부분적으로 디럭스룸은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음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요. 다만 정문을 사용하지 못하여
우드랜드 스위츠 쪽으로 로비를 돌아가야 한다는 약간의 수고로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스위츠쪽 로비가 더 크고 깔끔하여 첫인상이 좋아보였다는.. ㅎㅎ
제가 묵었던 방은 리모델링 이후, 저희가 첫 손님이라고 하더라고요. 기분 좋았어요 ^^
저는 이번에 우드랜드리조트를 처음 간 것이라 이전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기 전
다녀오신 분들 사진에서 보았던 것과는 조금 달라졌더라고요. 몰딩? 이런 게 없어졌고 침구색깔도 달라졌고요. 전체적인 구조는 같고 아무래도 새로 고치다보니 훨씬 깔끔한 느낌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웠고 다시 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후기에 올릴 용도로 찍은 사진이 아니어서 비루하지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
다녀오실 분들 참고하세요~
아! 정문 옆 라바게트는 여전히 영업 중이에요. 저는 못 가서 아쉽네요.
또 한 가지! 미니바에 있던 모기밴드 썼는데 글쎄 가격이 개당 120밧이었지 뭐에요~!
한국에서 사가시던지 하세요~ 객실 내에서 모기는 보지 못했지만 밖에 나갈 때 계속 하고 다니지 안심이 되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