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수쿳윔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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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수쿳윔 실망스럽습니다

동동이 4 2442
제니스호텔에서 방콕의 마지막날 1박했는데..정말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프론트에서 첵인할때부터 어찌나 시간을 끌면서..사람을 기다리게 하는지...

또 디파짓으로 맡긴 100불을 맡기자마자 호텔직원이 100불 잃어버렸다고 찾고

난리를 부려서..혹시나싶어서 봤더니 저한테 주웠던 디파짓 영수증 봉투안에

넣어서 다시 줬더군요...뭐 그까진 사람이 실수도 할수 있으니깐 웃으며 돌려

줬습니다. 그후 방으로 올라가는데 복도를 들어서자마자 금연층임에도 불구

하고 찌릉내(?)가 심하게 나더군요. 방에 들어가면 안나겠지 했는데

방은 더 심했습니다. 또 우린 트윈룸을 예약했는데,,더블베드룸이여서 바꿔라

했더니 방 여분이 없다며 못바꿔주겠다더군요.

우리도 그리 깐깐한 사람들이 아니여서 왠만하면 자려고했는데...방에는

이상한 냄새에 이불은 꿉꿉하고..매트리스는 완전 꺼져있고..전화기에선

일년은 양치안한 사람 입냄새 비슷한것이 나고,가구는 문한짝이 부서줘서

삐뚤하게 닫혀있고...-_-

완전 참을 수 없더군요...짧은 영어 실력으로 노노 연발하면서 룸 체인지

를 연발했더니 전화돌리기를 수차례 한 결과 바꿔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청소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길래 오케이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밤 9시쯤 되었는데 그시간에도 청소를 하나요? )

조금만 기다릴면 될 줄 알았는데 한 30분을 기다려도 데릴러 안오길래

또 전화했습니다..30분이면 적게 기달린게 아니잖아요,

조금 서둘러 달라 우리는 아직 저녁도 안먹어서 배고프다..그랬더니

조금만 더 기다릴랍니다..

도저히 방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에 참을수가 없어 짐을 싸서 로비로 갔더니

내려가자 마자 방키를 주더군요..나 원참..

그러고는 방 키 주면서 지금 벨보이가 없으니 짐을 못옮겨준다고 쏘리한다고

하더군요..-_- 낑낑 대면서 다시 짐들고 옮긴 방으로 스스로 열심히 왔습니다

영어만 됐으면 막 싸대줬을텐데...짧은 영어가 그렇게 한스러울수가 없었어요

제니스 전엔 그랜드 머큐어 파크에서 3박했었는데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군요..가격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않고...제니스 예약한거 너무 후회

스러웠어요


4 Comments
na-_-na 2006.09.01 12:34  
  저도 제니스에서 1박을 했었는데요,체크인하고 체크아웃할때 한참을 기다렸었어요.. 말도 잘 안통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역삼동씨댕 2006.09.03 20:46  
  여기 은근히 아랍계통사람들 마니와서.....ㅋ
파란딸기 2006.09.04 16:52  
  저희도 완전 실망했어요. 냄새도 많이 나고 눅눅하고 문이 열리지 않아서 불렀더니 문만 열어주고 고장이라고 내일 아침에 고쳐준다고 해서 체크아웃할거라고 했더니 담날 아예 안오더군요. 그러면서 팁달라는 식으로 내려가지도 않고 기다리고... 어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아침 밥으러 내려갔더니 별로 먹을 만한것도 없어 실망했는데 빈 접시를 보고도 치워주지 않더군요. 절대절대 비추입니다. 아시아룸스에서 1박에 44불로 예약했는데 그 돈도 아까워요.
스트라이다 2013.10.15 21:39  
헉 여기 예약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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