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000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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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000의 저주

쪽빛바다 6 3264
여름휴가로 태국의 방콕과 푸켓을 갔다왔는데요
람부뜨리에서 2일간 묵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배낭여행 말고 편하게 휴가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호텔에 묵으려 했었지만,서울에서 방예약을 실패하고, 방콕으로 무작정 날라가는 바람에 첫날 하루만 머무를 맘으로 카오산으로 갔더랩니다.
하지만, 왕궁도 가깝고..방람푸 근처에서 수상버스도 타다보니..(태사랑 추천코스~이코슨 저도 왕추천입니다!!)
카오산 좋더라구요 ^^;
그래서 돈도 굳힐겸 굳힌 돈으로 먹는거나 왕처럼 먹어보잔 생각에 람부뜨리에 머물렀습니다

태사랑 소개글에서
불친절함, 개미, TV나 냉장고 없는것...
이런글은 수없이 읽어서 방을 보고선 실망같은것은 안했습니다.
오히려 깨끗하고, 있을 만 했습니다~~
하지만, 심히 걱정되는 것은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 그런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기엔 친구가 현금을 좀 많이 가지고온지라~ 외출할때엔 귀중품은 무조건 가방(비밀번호 달린거 있잖아요..줄줄 끌고다니는거)에 넣고, 잠그고 다니자~~맘먹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이런일이! 방문(출입문)도 무척 허술한데다~
외출후 방에 돌아오기만 하면, 이놈의 가방의 번호가 000으로 맞추어져 있는겁니다. 단순히, 나의 실수일꺼야 생각했는데~ 친구 가방도 000으로 되어있고~~~이거야 참!!!

전 다행히 비밀번호가 000이 아니라, 상관없었지만, 친구 가방은 000(출시할때 그대로)라서, 깜짝 놀라 열어봤는데, 물건은 그대로 있더군요~~
(현금은 지갑에 챙겨 가지고 다녔습니다)

사실, 그네들도 현금만 가지고 간다고 했었기에..안도를 했지만,
기분이 무척 씁쓸했습니다

실수라고 생각하기엔 담날에도 한번더 가방이 000으로 바뀌어서리~
좀 그랬습니다

우연이었을까요??? 저의 착각일까요???
6 Comments
낙슥사 2006.08.29 12:38  
  밖에만 나갔다오면 "000"으로 맞추어져 있다니 정말 무섭네여.
아부지 2006.08.29 13:07  
  흐미..무섭다..
액자 2006.08.29 17:51  
  [[기도]] 흐미...무셔라...
태린 2006.08.30 12:20  
  000괴담탄생인가 무섭다...
혼자여행 2006.08.31 20:50  
  저는 람부뜨리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렀는데 워낙 게을러서 비싼 물건 여권등등 침대나 바닥같은데 널부러놨는데 아무일도 없었는데요. 람부뜨리 친절하고 좋기만 하더만....
IAN 2006.09.25 02:37  
  헉!!!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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