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꼬창,꼬사멧 숙소 후기~~~
요번 태국이 홍수 위기에 정점에 달해있을때 전 겁도 없이 태국을 10일 일정이나 머물렀네요.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일정 마치고 귀국했읍니다.앞으로 여행계획 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후기를 남겨볼께용.
우선 첫날 카오산 파크 리조트(1박):
결과적으로 별로,직원들은 친절했으나 가격에 비해(일박 4만 오천냥정도) 룸이 구림.그렇다고 더럽거나 하진 않고 청결도는 괘안음.갠적으로 시트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딸이라 고거하나는 맘에 들었음.아주 딱 필요한 시설만 있음.개인 금고 업슴.전반적으로 답답함.이름만 리조트일뿐 조식도 엄씀
둘째날 꼬창 카챠 리조트 스탠다드룸(1박):
이번 여행의 최악의 숙소중 하나로 꼽겠음.수영장 하나는 좋음.조식은 부페식으로 쏘쏘.직원들 왕 싸가지임.방은 완존 컴컴해서 대낮에도 불키고 있어야함.가격은 오만 오천냥 정도 준거같음.써비스 부분에서 점수 왕창 깎였음
글고 스탠다드룸은 씨뷰는 당근 아니고 가든뷰도 아닌 프론트데스크뷰임.비치꺼정 나가려면 상당히 짜증스러움
세째,네째 꼬창 맥(MAC) 리조트 스탠다드룸(2박):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존 대박
우선 방이 아주 밝고 모든룸에서 수영장과 바다가 보임.방이 넓찍하고 욕실도 귀여우나 욕실 청결도는 약간 맘에 안들엇음.일박에 4만 오천냥 정도 준걸로 기억함..데스크에 있는 남자직원 치열 심하게 고르고 잘생기고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함
바로앞 비치랑 연결되있음.꼬창 화이트 샌드비치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브 밴드 겸 불쇼바 사베이바가 바로 옆에 있음.단 조식은 쉣이여서 하루먹고 스킵했음
다섯,여섯,일곱째 꼬창 론리비치 와라푸라(3박):
이번 여행 단연 최고의 숙소
가든뷴가 일박 팔만냥 정도의 거금을 주고 예약했으나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음.방 완전 넓고 뽀송뽀송한 시트에 그리스풍의 하얀 회벽칠의 벽과 다크 브라운원목 마루의 환상적인 조화,넓찍한 발코니,욕실은 울집 욕실보다 더 넓었음.직원들 왕 친절하고 숙소자체로는 나무랄데가 없음.로케이션도 최고임.조금 걸어 나가면 유명한 라이브 레게바 팅통이 있고 주변에 각종 식당과 바가 즐비함.조식은 가짓수는 많지 안으나 먹을만함.구지 단점을 들자면 수영할수 있는 비치가 업다는것(왕 자갈밭).하지만 아담한 수영장 있어 별 문제 안됐고 또하나는 계속 건물을 증축하는듯 리조트 내부가 다소 어수선함.하지만 어쨌거나 그래도 최고!!!!
여덜째 꼬사멧 사멧빌라(1박):
최악중에 최악의 리조트!!!
그누가 사멧빌라를 꼬사멧 최고의 숙소라 했던가?!우선 로케이션이 완존 크레이지 함.입구를 절대 찾을수 없음.나는 바이크를 대여해서 이 숙소 찾으려 돌아 댕기느랴 무려 한시간 이상을 헤멧음.겨우겨우 물어물어 찾아간 사멧빌라..룸은 꼬딱지 만한데다 띠~용~~ 정체 불명의 털들이 시트에서 다량 발견돼었음.게다가 샤워 수압이 그야말로 가관임.인간의 소변발도 그보단 강할거임.글고 리조트 내 길도 무슨 미로같아서 길 두번이나 잃었음.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숙소임.원래 삼박 예정이였으나 담날 뛰쳐나옴.숙박비도 1600밧으로 결코 싸지 않음.조식은 걍 먹을만함.
아홉째 꼬사멧 잽스 방갈로 나름 스위트 룸(1박):
여긴 참 뭐라 말하기 뭐함.우선 돈밲에 모르는듯 뵈는 쥔장 아저씨를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참 한결같이 사가지가 엄씀.하지만 레스토랑 하나는 꼬사멧 최고임.조식도 최고.버뜨 쿠폰을 내면 손바닥 만한 접시를 주는데 고 접시로 계속 먹어야 하는 이상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방은 나름 에어컨이 딸린 계중 비싼(일박 1200밧) 룸에 묶었는데 방 자체에 큰 결함은 없으나 그닥 청결하진 않음.로케이션은 나름 괘안음.레스토랑이 바로 비치앞임.
마지막 꼬사멧 스카이 하이 리조트(1박):
요긴 아직 아무도 안 자봤을거임.
앞서 꼬사멧 두개 숙소가 기냥 기랬기에 정말 해변가의 모든 숙소의 룸을 다~~보고 초이스한 장소임.
결론은 조음
우선 로케이션 환상.리조트에서 몇발자국만 나가면 바로 비치로 점프할수 있음.숙박객이 많지 않아 썬베드 가지고 싸우지 않아도 됌.룸 컨디션 좋고 실내의 모든 것이 화이트 색상임.냉장고 무지 크고 수압 완존 쎔.머릿가죽 뚤리는중 알았뜸.일박 1300밧.조식 엄씀.단 하나 단점은 성별이 불분명한 데스크 직원인데 상당히 짜증 스러움.
이상 후기입니다.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참고로 꼬창은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고 물가가 저렴하며,꼬사멧은 비치가 아름답습니당.
아!!!글고 두섬다 밤 하늘이 환상이니 총총한 별을 바라보며 수퍼 나이스한 비치에서 수영하는 호사를 꼭 누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