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asak (silom) 게스트 하우스
Saphaipae Backpacker hostel.
혼자와서 (더블 3조 룸) 1일 350Bat에 묵고 있습니다.
(혼자 동숙 없이 3일째 독방^^)
홈페이지 :http://www.saphaipae.com.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늘 습관적으로 시내 지도 수집하고 지하 내려와서 도너스 먹고 커피 한잔 하며 고민 때리게 됩니다.
이번에서야 지도 배치가 처음 바뀌었나봅니다.
지도꽂이에 호텔과 숙소칸이 생겨서 이 곳 브로셔를 처음 보게 됐네요
노랑색.....
저는 혼자 다니는 편입니다.
방콕은 5번째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례적으로 가시게 되는 카오산은 저도 두번 짧게나마 묵어 봤었는데
사실 보양식(한국음식)먹으러 다시 갈 지언정
백패커들의 늘상적인 고민이 잠자리의 쾌적함과 소지품에 대한 안전성이었다면,
제 생각에 이 곳이 딱이네요.
킹파워 옆 풀맨에도 묵어봤고 노보텔에서도 있어봤지만
제 첫 느낌, 이곳이 더 화려하게 느껴지네요 ~~
위치는
지상철도 BTS Surasak 과 수상보트 역 Shangri-La 를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피 접속하면 보이는 대로의 모습입니다.
각 침대 키 홀더에 객실 카드키 꽂으면 에어컨 들어오고 개별조명 제어 가능합니다.
각 침대별 플러그 2구 마련되어있어 좋구요
층간 무선접속 괜찮습니다.
1층 로비는 6대 이상 공용 컴퓨터 마련되어있는데 전체가 Pull 사용중일때 인터넷 장애 있더라구요
로비 24시간 오픈되어있어 출입 자유롭고
코인제 세탁실 여유롭고
공항에 도착해서 교통비 때문에 환전을 해야 했습니다.
100$ : 3030B
시내 들어오시면 은행이 100$ : 3090 - 일반환전소 3105 까지가 금일 기준입니다.
차라리 10$정도 교통비 공항에서 환전하시고
나머지는 100$로 시내에서 환전하시는게 유리한데
저는 항상 돈을 남겨가면 럭키머니라고 나눠주던 통에
이번에 동전 40B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공항 환전했네요..
제 경험상 모든 숙소에서 보증금(태국돈 남겨가는 것도 스트레스)을 요구하는데 저는 보증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여권도 복사본을 주려 했더니 알아서 카피하고 돌려주었습니다.
각 실에는 대형 케비넷(락커)이 마련되어 있는데
자물쇠는 카운터에서 60B에 판매는 하지만
오시기 전에 좀 더 안전한 자물통 가져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무엇보다도 엘레베이터실 출입통제시스템 연동 객실 카드키시스템의 안전성에 한 표 더 던집니다.
(제 직업적 견해에 있어서.....)
숙박요금은 인터넷 부킹을 하면 가격이 좀 쌀른지 모르겠습니다.
에어컨 소음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참조로 이 곳 주변 6개국 게스트 하우스 가격대 체험경험입니다.)
2011. 11. 30.
PS. 엘레베이터 타시면 세계전도 인쇄되어있는데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네요....헐~~
싱가폴에도 이런데 있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