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야 벨라 빌라 카바나
장모님과 와이프 저, 셋이 간 여행이라 엑스트라베드 추가해서 묵었습니다.
아고다에서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가격도 나름 괜찮았구요 (이 행사는 계속 하는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호텔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쁜 편입니다.
룸 크기는 추가베드 놓고도 충분히 넓었어요. 욕실의 욕조 크기도 괜찮았고, 룸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 데워먹기도 좋았구요. 암튼 룸은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파타야의 시끌벅적함을 즐기러 간게 아니라(구성을 보면 아시겠지요 ^^) 조용한 호텔을 원했는데 그 면에서 아주 나무랄 데 없이 좋은 호텔이었어요.
위치가 시내에서 차로 10분가량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호텔 셔틀 타고 다니니까 편하더라구요.
처음에 호텔 체크인할 때가 문제일 수 있는데 벨트래블 이용하면 문제 없구요.
셔틀은 매 7,9,10,12,14,16,18,19,20,21,22,24시에 호텔에서 출발하구요. 20분뒤 벨라 빌라 익스프레스(센트럴 페스티발에서 멀지 않아요)에서 출발, 10분 뒤인 30분에 벨라 빌라 프리마(센트럴 센터?? 이름을 벌써 까먹었네요... 알카자에서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있는 쇼핑몰 근처의 호텔)에서 출발, 또 10분 뒤인 40분에 베스트 웨스턴에서 출발해서 다시 벨라 빌라 카바나로 돌아오는 식입니다. 자기 호텔 체인들을 순환하는 거죠.
저희는 벨라빌라 익스프레스에서 내려서 다니는걸 자주 이용했어요. 어차피 밤문화 크게 안즐기는데다가 6시부터는 매시간 있어서 셔틀 이용하기 편리하더라구요.
참, 벨라빌라 익스프레스에서 나오면 큰 길 있는게 거기 길 건너자마자 망고찰밥 파는 큰 가게 있고 그 뒤로 태국식 노천식당 모여있는 데가 있어요. 거기서 생선이랑 해산물 먹으니까 이름있는 데보다 훨씬 싸고 맛있더라구요. 커다란 도미탕수 한마리에 220밧정도...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셋이서 배터지게 시켜서 맥주랑 먹어도 700밧을 넘기지 못하더라구요. 둘째날 갔다가 너무 좋아서 그 다음날 또 갔어요.
호텔의 조식은 약간 so so...
부페식이긴 한데 매일 메뉴가 약간씩 바뀌는 형태이구요. 그래도 먹을만한 것들은 꽤 있어요.
저희가 조식에 목숨 거는 스타일이라 여기 선택하기 전에 조식에 대한 얘기를 많이 참고했는데 꽤 괜찮다고 해서 고른 거였거든요. 생각보다는 좀 실망이었다는 그 정도이지, 객관적으로 나쁘다는건 아니예요.
와이파이는 무료이구요, 랜선 꼽는 데도 마련되어 있어요.
와이파이는 호텔 곳곳에 공유기를 달아놓은 식이구요, 때문에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곳을 원하신다면 공유기 근처의 방으로 달라고 미리 얘기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저희는 풀억세스룸에 묵었는데 꽤 편리했어요.
풀 바로 앞에는 아니고 열발자국 정도 떨어져 있는 식인데, 풀 바로 앞이 아니라 오히려 프라이버시 보장은 잘 되었구요. 베란다에서 풀로 직행하는 그 편리함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장의 수질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물을 하루 종일 갈고 있더라구요. 물에서 냄새도 안나고...
깊이는 얕은 데가 110센치, 깊은 데가 140인가 그 정도였어요.
다만 아침에는 호텔때문에 수영장에 그늘이 지는 형태라 오전에 수영할 때 좀 추워요. 그리고 물을 계속 갈고 있어서 물이 생각보다 더 차더라구요. 첫날 파타야 최고기온이 27도 정도였는데 추워서 못들어갔어요.
반대로 둘째날부터 30도 넘어가니까 시원한 수영장 물이 딱 좋더라구요. 암튼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수영장 끝쪽으로 전용 해변이 있어요.
사진 찍기는 괜찮고, 해변에서 수영하기에는 약간 망설여지는 정도...
러시아 사람들은 좋다고 해변에서 수영하고 토플리스 차림으로 막 돌아다니고 난리났더라구요.
한국인의 기준으로 보기에는 수영하기 약간 망설여졌어요. 그래도 전용 해변이 있는게 어디예요... ㅎㅎ
암튼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파타야에서 쉬다가 시내 잠깐씩 나가서 맛사지 받고 놀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픈 호텔입니다.
아고다에서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가격도 나름 괜찮았구요 (이 행사는 계속 하는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호텔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쁜 편입니다.
룸 크기는 추가베드 놓고도 충분히 넓었어요. 욕실의 욕조 크기도 괜찮았고, 룸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 데워먹기도 좋았구요. 암튼 룸은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파타야의 시끌벅적함을 즐기러 간게 아니라(구성을 보면 아시겠지요 ^^) 조용한 호텔을 원했는데 그 면에서 아주 나무랄 데 없이 좋은 호텔이었어요.
위치가 시내에서 차로 10분가량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호텔 셔틀 타고 다니니까 편하더라구요.
처음에 호텔 체크인할 때가 문제일 수 있는데 벨트래블 이용하면 문제 없구요.
셔틀은 매 7,9,10,12,14,16,18,19,20,21,22,24시에 호텔에서 출발하구요. 20분뒤 벨라 빌라 익스프레스(센트럴 페스티발에서 멀지 않아요)에서 출발, 10분 뒤인 30분에 벨라 빌라 프리마(센트럴 센터?? 이름을 벌써 까먹었네요... 알카자에서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있는 쇼핑몰 근처의 호텔)에서 출발, 또 10분 뒤인 40분에 베스트 웨스턴에서 출발해서 다시 벨라 빌라 카바나로 돌아오는 식입니다. 자기 호텔 체인들을 순환하는 거죠.
저희는 벨라빌라 익스프레스에서 내려서 다니는걸 자주 이용했어요. 어차피 밤문화 크게 안즐기는데다가 6시부터는 매시간 있어서 셔틀 이용하기 편리하더라구요.
참, 벨라빌라 익스프레스에서 나오면 큰 길 있는게 거기 길 건너자마자 망고찰밥 파는 큰 가게 있고 그 뒤로 태국식 노천식당 모여있는 데가 있어요. 거기서 생선이랑 해산물 먹으니까 이름있는 데보다 훨씬 싸고 맛있더라구요. 커다란 도미탕수 한마리에 220밧정도...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셋이서 배터지게 시켜서 맥주랑 먹어도 700밧을 넘기지 못하더라구요. 둘째날 갔다가 너무 좋아서 그 다음날 또 갔어요.
호텔의 조식은 약간 so so...
부페식이긴 한데 매일 메뉴가 약간씩 바뀌는 형태이구요. 그래도 먹을만한 것들은 꽤 있어요.
저희가 조식에 목숨 거는 스타일이라 여기 선택하기 전에 조식에 대한 얘기를 많이 참고했는데 꽤 괜찮다고 해서 고른 거였거든요. 생각보다는 좀 실망이었다는 그 정도이지, 객관적으로 나쁘다는건 아니예요.
와이파이는 무료이구요, 랜선 꼽는 데도 마련되어 있어요.
와이파이는 호텔 곳곳에 공유기를 달아놓은 식이구요, 때문에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곳을 원하신다면 공유기 근처의 방으로 달라고 미리 얘기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저희는 풀억세스룸에 묵었는데 꽤 편리했어요.
풀 바로 앞에는 아니고 열발자국 정도 떨어져 있는 식인데, 풀 바로 앞이 아니라 오히려 프라이버시 보장은 잘 되었구요. 베란다에서 풀로 직행하는 그 편리함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장의 수질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물을 하루 종일 갈고 있더라구요. 물에서 냄새도 안나고...
깊이는 얕은 데가 110센치, 깊은 데가 140인가 그 정도였어요.
다만 아침에는 호텔때문에 수영장에 그늘이 지는 형태라 오전에 수영할 때 좀 추워요. 그리고 물을 계속 갈고 있어서 물이 생각보다 더 차더라구요. 첫날 파타야 최고기온이 27도 정도였는데 추워서 못들어갔어요.
반대로 둘째날부터 30도 넘어가니까 시원한 수영장 물이 딱 좋더라구요. 암튼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수영장 끝쪽으로 전용 해변이 있어요.
사진 찍기는 괜찮고, 해변에서 수영하기에는 약간 망설여지는 정도...
러시아 사람들은 좋다고 해변에서 수영하고 토플리스 차림으로 막 돌아다니고 난리났더라구요.
한국인의 기준으로 보기에는 수영하기 약간 망설여졌어요. 그래도 전용 해변이 있는게 어디예요... ㅎㅎ
암튼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파타야에서 쉬다가 시내 잠깐씩 나가서 맛사지 받고 놀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픈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