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라완 하우스 서비스 좋았습니다!
매니저 언니 (-_-?) 너무 친절하시고
인도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 팔찌도 선물로 주시고 ^^;
룸 메이크업 매일매일 했는데 정말 깔끔하게 청소해주십니다.
마실물과 샴푸, 비누 등등 매일 주시고
화장실에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물이 고이는데 (단점)
매일 물기없이 청소 잘해주십니다. (변기는 시원하게 잘 내려갑니다.)
물론 냉장고 없는것도 단점중의 단점이지만 유독 제 침대만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서 당황했습니다. 왜 제것만 -_ㅜ (단점)
근데 저희가 체크아웃 하는데 복도에 왠 새 매트리스가 줄줄이...
왜 하필!! 다 떠나는마당에 새 매트리스가 ㅋㅋㅋㅋㅋ (아쉬웠음)

동대문에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장님께서 일년에 한두번 하시는 실수를 저희때 하셨습니다.(나름 영광?;)
새벽 2시넘어서 에라완에 도착했는데 예약이 안되어있었어요  -_-
짧은 영어로 당황하며 한참 설명을 한 후에 일단 203호에 머물렀습니다.
(다음날 동대문 사장님께 가서 바로 해결~!!)

일단 203호! 나중에 묵은 508호 보다 훨~~씬 좋습니다!
뭐가 좋으냐면..음.. 화장실이 나름 넓구요, 방 구조가 508호 보다 더 좋아요.
조명이 가운데 있어서 환해요.
근데 508호는 일단 5층이라는 부담감에 (헉헉~)
(계단 은근 무섭구요;) 천장에 조명이 기둥사이에 박혀 있어서
좀 어둡습니다. 트윈룸과 더블룸의 차이겠지만
가격은 같기때문에 결론은 203호 트윈룸이 더 좋았습니다.

203호 6박 , 508호 1박 해서 총 7박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게스트 하우스 였습니다 ^^

* 공항에서 택시타고 에라완 가실 때, 카오산으로 가자구 하시지 말구요
파아팃거리로 가자고 하시면 바로 에라완 나옵니다.
포선스가 먼저 보이실거구요, (스톱스톱!! 외치고 내리세요 -_-)
영업하지 않는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그 골목에 바로 있어요.
(지금은 세븐일레븐 간판이 없어졌을듯??;;)
초행길에 카오산에서 에라완 찾아오실려면 많이 힘드실거에요 -_ㅜ

참고로 저희는 택시비 바가지 정말 제대로!! 먹었는데
바가지 인줄도 모르고 아저씨 착하다고 줄곳 싱글벙글 이었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