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In Mansion (팟타야 - 쏘이 부아카오)
팟타야에 잇던 일주일중 4박 5일 을 머물렀던 저렴하면서도 가격대비 우수한 게스트 하우스 였습니다.
여행자용 숙소가 많은 부아카오 스트리트에 가면, 정말 수많은 게스트하우스, 모텔, 아파트먼트 맨션등의 다양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때는 불과 일주일 전이었던 1월 12일 부터 16일까지..
이 곳의 위치는 쏘이 부아카우 초반 부분에서 약간만 더 걸어들어가면 있구요. 근처에 햄버거 가게, 쌀국수 집, 치킨 라이스 집등이이 있어서 30바트 ~ 40바트 선에서 웬만한 식사는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좌측 옆에 TK 맨션이라는 아파트 먼트가 있습니다.
연락을 취하여, 방을 예약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사진들에 나온 태국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쏘이 부아카우에 위치한 워크 인 맨션 건물...
1층 리셉션의 모습... 외출시에 여기에다 열쇄를 맡기고 다니면 되구여. 체크인및 체크아웃 업무, 그외의 문의 여기서 다하면 됩니다.
1층 리셉션 옆의 응접실..
건물 뒷 편에 있는 오토바이 주차장.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여기다 파킹을 하시면 돼여. 24시간 수위가 다 지켜줍니다.
1층 출입문..
총 6층까지 있는 건물이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발코니 없는 스탠다드 룸(제일 쌌던 방) A 402호 룸 입니다...
방 열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방에 들어오면 열쇄 꽃이대에 꽂아야 전기가 들어옵니다. 그래야 에어컨도 나오고, 전등도 키고, TV도 볼 수 있습니다.
열쇄는 방문 열구여. 하얀색 카드키는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 1층 출입문을 카드키 갖다대어 여는 용도로 씁니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모두 에어컨 룸에, 장롱, 냉장고, TV, 온수샤워 다 되며 발코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100바트 정도만 가격차이가 납니다.
발코니 있는 방은 600바트. 제 방 처럼 발코니 없는 작은 방은 500바트 였습니다.
굳이 발코니는 필요할거 같지 않아 제일 싼 방을 선택했습니다.
더블 베드 룸 이구여.
2인 기준 요금이라, 두 분이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께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안전 금고가 있습니다.
쓰는 요령은 본인이 원하는 숫자 세 자리를 입력하고, 우측 하단의 B를 눌러서 열고 닫고 합니다.
언제든 온수샤워가 돼는 화장실겸 샤워실..
리셉션에 얘기하면 매일같이 청소해주고, 타월교체, 생수 공급을 해줍니다.
타월은 큰 것 2장, 작은 것 2장 , 발수건 이렇게 주고요. 생수는 2병씩 제공됩니다.
다만, 호텔과 달리 조식은 불포함 입니다.
팟타야는 이 정도의 괜찮은 시설이면서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숙소들이 참 많아서 좋아여.
쏘이 부아카우 지역에 이런 저렴하면서도 가격대비 시설이 괜찮은 숙소들이 많기 때문에 배낭여행으로 팟타야를 방문하는 분들께 좋은 지역이라고 보여지네여.
푸켓에서는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숙소에서 자려면 아무리 싸게 줘도 빠통이나 까따, 까론의 경우 1000바트 내외, 푸켓타운도 800바트 이상은 줘야 합니다.
다 좋은데 한 가지 단 점은, 방안에서는 무선 인터넷및 와이파이가 되지 않구여. 1층 리셉션 앞에 내려와서야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저도 컴퓨터 가지고 1층 내려 가서 메일도 확인하고 하려는데, 무선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 한국관련 싸이트는 접속이 잘 안되었습니다.
결국 제 노트북 쓰는거 포기하고, 1층 리셉션 옆에 있는 공용 데스크톱 PC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숙박객들에게는 와이파이및 공용 PC 사용 무료 입니다. 컴퓨터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저는 한 번 앉으면 1시간은 기본 적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방안에서 무선인터넷 안되는것 빼고는 여러면에서 괜찮다고 판단되구요. 숙소를 그냥 말그대로 잠만자는 곳으로 생각하시는 분께는 좋은 선택이라 사료됩니다.
2012년 1월 중순 현재 가격 발코니 있는 방 600바트, 발코니 없는방 500바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