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추 호텔 안쓰는데.. (호불호라는게 있으니)

진심 가려는 분들 말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게으른탓에 아고다 후기로..

태국은 1년에 2~3번 , 기간은 최소 보름정도 여행하는데 그렇게 다니기를 10년째.. 이정도로 가격대비 별루인 호텔은 처음입니다. 한국에서 마지막 호텔을 조금 좋은데서 있어보자 해서 치앙마이에서 가격기준 13만원짜리 방 예약. 안에 속커튼 없어서 커튼 닫고 생활해야 하는데 무척 어둡고 원룸 원거실이라는데 모두 닫히지도 않는 미닫이. 입실했을때 그동안 지내던 5만원대 방보다 별루여서 ㅋㅋ 속상 (새건물이라 비싼건지 가격 도저히 이해안됨) 너무 더워서 문의했더니 에어콘고장, 짐 바리바리 다시 싸서 방 이동, 자는데 벌래 백마리... 빈대 ㅠ.ㅠ 온 가족이 한국들온지 10일넘도록 아직도 온 몸 긁고 살고 있네요. 결국 마지막날 하루 남은거 환불 처리 받아서 호텔 옮겻는데 (12만원) 땅치고 후회햇습니다. 일너무 좋아서. 데차이는 일단 룸컨디션이 너무 안좋음 수영장 아담하고 귀여운데 아니라 작고 어둡고 심지어 바닥 미끄러워서 무지 위험함, 조식.. 종류 10가지 안됨 ㅋㅋㅋㅋ 진짜 깜놀 1년에 한달씩 여행하느라 호텔 엄청 다니는데 정말 가격대비 최악입니다. 이렇게 후기 자세히 써보는것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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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만난거 처음은 아니였어요

배낭여행 하다 보면 종종 보잖아요;;

근데 안만날려고 게스트하우스 아닌 돈 더 내고 호텔로 간건데 ㅜㅜ

근데 빈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별루인 호텔이에요.

직원들 불친절하고.. 사실 불친절 한건 저는 신경 안쓰거든요 ㅋㅋㅋㅋㅋㅋ

후기에 불친절 하다고 써있어서 뭐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신경안쓰니까..  했거든요 ㅎㅎ;;;

근데 웃는 직원이 하나도 없다는건 분명 별루인 호텔이 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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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여긴 진짜 별루였어요... 더럽고 ㅠㅠ 위험하고.

페인트냄세도 심하고..

환불한다고 나는 가겠다 라고 하니 한참 상의하더니 아고다에 연락을 그럼

니가 하지 말고 내가 하게 해달라고 해서

왜그냐 했더니 뭐라뭐라 하던데 갑자기 영어 이상하게 하는척 ㅋㅋ 뭐 그래서

그래라 나는 가겠다하고

긴 여행 이사 하는거 너무 귀찮은데 4박

동안 3번 이사했어요

내 짐만 있음 모르겠는데 아이짐까지 .. 진짜 따라다니면서 흉볼거에요 ㅠ.ㅠ